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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3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3

  • 최효찬
  • |
  • 위즈덤하우스
  • |
  • 2017-03-30 출간
  • |
  • 516페이지
  • |
  • 153 X 225 X 35 mm /752g
  • |
  • ISBN 97889608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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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을 사는 젊은이라면 꼭 읽어야 할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다 읽지 않아도 인문고전의 핵심을 파악하는 시리즈로 풀어냈다
인문고전의 위기를 논하고 중요성을 역설하지만 막상 인문고전을 읽는 사람은 별로 없다. 책 읽기조차 일상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반드시 전해져야 하는 가치만은 이어가야 할 것이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부터 반영되어야 하기에 2015년부터 고등학교에 ‘고전’ 과목이 신설되었으며 서울대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엄선한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을 내놓았다.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위즈덤하우스 刊) 시리즈는 전3권으로, [매경이코노미]에 매주 연재한 글을 더욱 풍성하게 엮었으며 이번에 3권을 출간하였다.

◆ 이 시리즈의 특징 ◆
① 서울대 권장도서 목록을 고대와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소개해 인문고전이 발전한 역사의 흐름을 읽고 지적 전통과 계보를 통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② 이 내용만으로도 인문고전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에 만전을 기하여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인문고전을 통해 현재의 초상을 더듬어보고 미래 비전을 전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③ 인문고전 읽기를 결심했으나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거나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라면 이 책이 다른 책을 읽기 전에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방향키가 될 것이다.

입시 및 취업 논술을 대비하는 중고생과 대학생, 교양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인문고전의 핵심과 독서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충실한 입문서
원문에 충실한 책 소개와 함께 저작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는 인문고전의 입문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가 1, 2권에 이어 3권이 출간되었다. 핵심을 잘 전달하고, 생각해볼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어 학생들에게도 성인들에게도 독서 가이드로 손색이 없다. 매 작품마다 여러 번역서나 출판물 가운데 저자가 직접 읽고 가려 뽑은 ‘추천할 만한 책’을 별면에 실어 무엇을 읽어야 할지 선택이 어려운 독자의 수고를 대신한다.
1권에서는 인류의 정신사적 ‘축’이 형성된 시대의 고전을 다루었고, 2권에서는 16세기 이후, 즉 과학적 인식의 도입 및 확대로 세계가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바뀌어가던 시기의 인물과 저작을 다룬다. 3권에서는 인간중심적인 기계론적 세계관에 의해 급격히 변화할 뿐만 아니라 소진되어가는 세계를 반영한 20세기 이후의 저작들이 등장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비롯한 서양 문학 10선, 이광수의 『무정』과 최인훈의 『광장』, 박경리의 『토지』를 포함한 한국문학 11선이 소개되고 여기에 루쉰, 나쓰메 소세키, 간디 등 중국·일본·인도의 문학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역사서로는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와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 등 4부작이, 문학사회사로는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가 소개된다. 아울러 찰스 길리스피의 『객관성의 칼날』을 비롯해 과학고전 4선이 다루어지는데 이들 과학서는 다른 문학?역사?철학 고전들과 지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들 대작들은 인류 전체 문명과 문화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말하자면 인류사 전체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인류는 파멸을 막을 수 있는가?
석학들의 진단을 읽으며 기르는 사유의 힘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시리즈는 시간상 일정 범위 내의 고전들을 비교적 순차적?체계적으로 묶어내어 중요한 시대 변화 및 사상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2권에서 ‘과학적 인식’이 확장되어가는 사상의 흐름을 파악했다면, 3권에서는 그러한 인식이 초래한 결과를 목도하게 된다. 식민 지배를 위한 침략과 전쟁 속에서 탄생한 문학 작품들, 그간의 과학사 및 예술사를 정리하려는 시도를 돌아보며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석학들의 빛나는 지성에 주목한다.
저자는 3권을 완간하며, 에필로그에서 “인류의 3,000년 문명사와 지성사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 진리의 보고(寶庫)를 엿보고 좀 환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적었다. 이러한 느낌은 고스란히, 세 권을 완독한 독자의 몫이기도 하다. 인문고전 한 권 한 권을 따로 읽었을 때는 잘 잡히지 않던 서양 지성사의 핵심이 이 시리즈를 통해 한 자리에서 시대별로 파악해나가는 동안 머릿속에 명료하게 들어온다. 독자들은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3권을 읽으며, 고전의 의미를 현재의 시선으로 인식하고 비판하며 사유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기계론적 세계관은 가라
이제 ‘저 엔트로피 세계관’으로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논할 때다!

서울대 권장도서 61선_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의식의 흐름을 탐색한 현대문학의 걸작

서울대 권장도서 62선_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천년의 문학가’가 써낸 일본 국민소설

서울대 권장도서 63선_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고향을 떠나 완성한 모더니즘의 정수

서울대 권장도서 64선_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 했던 천재작가가 전 세계에 보낸 충격

서울대 권장도서 65선_이광수의 『무정』
친일로 얼룩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장편소설

서울대 권장도서 66선_루쉰 전집
동아시아의 보편성에 뿌리내린 중국 최고의 소설가

서울대 권장도서 67선_T.S. 엘리엇의 『황무지』
현대인의 황폐함을 드러낸 모더니즘 시의 금자탑

서울대 권장도서 68선_토마스 만의 『마의 산』
데카당스의 그림자 속에서 이룬 문학적 성취

서울대 권장도서 69선_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림’에 대한 통찰 속에서 웃음을 던지다

서울대 권장도서 70선_마하트마 간디의 『간디 자서전』
진리에 관한 신실한 기록

서울대 권장도서 71선_염상섭의 『삼대』
1930년대 사실주의 문학의 최고봉

서울대 권장도서 72선_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
인간의 한계 너머를 성찰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73선_강경애의 『인간문제』
1930년대 노동운동을 가장 사실적으로 그려낸 걸작

서울대 권장도서 74선_정지용 시집
최초의 근대적 직업 시인, 고향 상실을 노래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75선_백석 시집
근대적 애잔함을 탁월하게 묘사한 시인

서울대 권장도서 76선_이기영의 『고향』
근대성에 대한 빛나는 성찰

서울대 권장도서 77선_박태원의 『천변풍경』
1930년대 도시의 삶을 그린 모더니즘의 진수

서울대 권장도서 78선_채만식의 『탁류』
냉소와 풍자 속에서도 희망을 찾다

서울대 권장도서 79선_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소설, 20세기 사상계에 자극과 상상력을 제공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80선_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남성중심적 유토피아를 그려낸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서울대 권장도서 81선_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역사와 경제의 구조와 층위를 분석한 역작

서울대 권장도서 82선_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인간과 사회와 예술을 함께 탐색한 20세기 지성사의 업적

서울대 권장도서 83선_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사실주의와 이상주의를 동시에 추구한 소설

서울대 권장도서 84선_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서구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을 경계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85선_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강렬한 언어로 부끄러운 역사를 참회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86선_찰스 길리스피의 『객관성의 칼날』
서구 과학의 계보 속에서 과학의 본질을 말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87선_최인훈의 『광장』
분단 문제를 다룬 기념비적 작품

서울대 권장도서 88선_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패러다임의 창시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다

서울대 권장도서 89선_마셜 매클루언의 『미디어의 이해』
미디어에 따른 감각의 확장을 선언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90선_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
마술적 사실주의로 라틴아메리카의 고독을 노래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91선_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대화로 과학을 말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92선_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권력의 속성을 밝혀내다

서울대 권장도서 93선_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과학 대중화를 이끈 스타 과학자의 대표작

서울대 권장도서 94선_더글러스 호프스태터의 『괴델, 에셔, 바흐』
인공지능에 대해 질문한 선구적 저작

서울대 권장도서 95선_왕멍의 『변신 인형』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작

서울대 권장도서 96선_제임스 글릭의 『카오스』
이론의 탄생 과정을 추적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97선_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과학자의 통찰력으로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98선_박경리의 『토지』
이 땅에 살다간 이들을 흘려보내지 않는 대작

서울대 권장도서 99선_로얼드 호프만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과학의 양면성을 말하다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_에릭 홉스봄 4부작
인류의 미래를 위한 방대한 역사서

에필로그_이제 좀 환해진 느낌, 눈부신 설국에 온 것처럼!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최효찬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비교문학) 학위를 받았다. 17년간 [경향신문]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우수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매경이코노미]에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읽기’를 연재하는 등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글쓰기를 선보이며 작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선정한 ‘한국의 저자 300인’에 뽑혔다. [한국수필] 등단 수필가이기도 하다.
프랑스 사상가인 장 보드리야르의 매체미학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자로 꼽힌다. 현대 소비사회의 억압기제를 연구한 『일상의 공간과 미디어』(학술원 우수학술도서)를 시작으로 『하이퍼리얼 쇼크』, 『장 보드리야르』를 펴냈고, 『장 보드리야르 읽기 : 시뮬라크르의 유혹』을 준비하고 있다.
책을 읽고 문장을 메모하는 ‘초서’ 습관이 글쓰기의 원천이다. 이를 바탕으로 『잠자기 전 30분 독서』, 『마흔, 인문학을 만나라』(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 등 인문서를 썼다. 자녀교육 저서로는 베스트셀러가 된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을 비롯해 6권의 명문가 시리즈가 있다.
은평한옥마을 후연재에 위치한 \'후연아카데미아\'에서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강좌를 운영한다. 입시 및 취업 논술을 대비하여 중고생과 대학생,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저자만의 독특한 \'초서독서법\'을 만나면 쉽게 고전을 정복할 수 있다.

도서소개

오늘을 사는 젊은이라면 꼭 읽어야 할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시리즈! 입시 및 취업 논술을 대비하는 중고생과 대학생, 교양 글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다른 인문고전 시리즈와 달리 동서양으로 나누거나 주제별로 나누지 않고 시대 순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기에 동양과 서양이, 그리고 당대에 학문과 문학과 예술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현재까지 발전해왔는지 그 계보를 파악할 수 있다. 역사의 흐름과 시대상을 꿰뚫고 핵심을 읽는 인문서의 교과서라 할 수 있으며,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부모와 교사가 먼저 읽고 학생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자 고전을 탐독하고 독서의 방향을 안내하는 일반인의 교양서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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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3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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