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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29 숙영낭자전과 콩쥐팥쥐

한국 고전문학 읽기 29 숙영낭자전과 콩쥐팥쥐

  • 서유미
  • |
  • 주니어김영사
  • |
  • 2014-01-06 출간
  • |
  • 144페이지
  • |
  • 170 X 225 X 20 mm
  • |
  • ISBN 978893496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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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소설가협회 추천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 추천사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고전문학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용 소개
《숙영낭자전과 콩쥐팥쥐》는 ‘작자 연대 미상’ 소설이다. 《숙영낭자전》은 오늘날에 전하는 판본인 파리 동양어 학교 소장경판에 1860년대로 나와 있지만 소설의 배경이 조선 세종 시대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콩쥐팥쥐》는 소설의 배경이 조선 시대 중엽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이야기이다. 《숙영낭자전》은 유교 사회의 제약이나 주변의 방해를 극복하고 부부의 사랑을 성취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어 ‘애정 소설’로 분류되고, 《콩쥐팥쥐》는 주인공 콩쥐가 계모와 팥쥐와의 사이에서 갈등을 이겨 낸다는 점에서 ‘계모형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고 있다. 《숙영낭자전》은 사회적인 구속이나 주변의 계략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전개되지만 결국 간절한 사랑을 성취하여 외부 환경보다 개인적인 욕망이나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콩쥐팥쥐》는 악한 인물이 죄를 받고 착한 인물이 보상을 받는 과정을 통해 착한 일을 권하고 악한 일을 경계하라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 고전이라는 다락방
숙영낭자전
꿈속의 여인을 사모하다 / 신선이 사는 옥련동에서 만난 여인 /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담을 넘어 /
음흉한 계략을 꾸미다 / 가슴이 피로 물들다 / 숙영낭자의 원한을 풀다
콩쥐팥쥐
금지옥엽으로 기른 딸 / 새엄마의 구박이 심해지다 / 두꺼비와 직녀, 참새 떼의 도움 / 꽃신 한 짝의 주인
사또의 부인이 되다 / 뒤바뀐 사람, 이상한 연꽃
《숙영낭자전과 콩쥐팥쥐》 해설

저자소개

저자 서유미는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 문학수첩 작가상을, 《쿨하게 한 걸음》으로 창비 장편 문학상을 받았다. 장편 소설로는 《당신의 몬스터》가 있고, 소설집으로는 《당분간 인간》, 동화책으로는 《옹고집전》이 있다.

도서소개

고전을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맛보다!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고전문학읽기」 제29권 『숙영낭자전과 콩쥐팥쥐』.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를 완성시킵니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을 함께 담아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며 고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숙영낭자전》은 사회적인 구속이나 주변 계략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전개되지만 결국 간절한 사랑을 성취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이 성취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애정 소설’로 분류됩니다. 《콩쥐팥쥐》는 고전에서 잘 나타나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그려냈습니다. 계모와의 갈등을 이겨낸다는 점에서 ‘계모형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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