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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23 바리데기와 당금애기

한국 고전문학 읽기 23 바리데기와 당금애기

  • 진연주
  • |
  • 주니어김영사
  • |
  • 2013-09-30 출간
  • |
  • 192페이지
  • |
  • 170 X 225 X 20 mm
  • |
  • ISBN 97889349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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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 · 중 문학 교육 과정의 필독서!
한국 소설가 협회 추천 도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 쓴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배우는 바른 인성 교육 해법!


● 추천사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_편집위원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_기획위원 전윤호, 김요일


● 기획 의도
주니어김영사의 야심찬 고전 기획,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왕따, 학교 폭력이 팽배해 있는 요즘 교실은 아이들에게는 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을 경쟁 구도 속으로만 내몬 탓이 크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지식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우기보다, 친구를 이기는 법, 이번 성적은 몇 등이나 올릴 수 있는지 등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며 남을 배려할 여유 따위는 없고, 성공을 위해 오로지 앞만 보며 달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를 준비해 왔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익혀야 할 인성 교육의 기초 학습 단계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고전 속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겨 있다. 아이들이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배운다면 아이들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골랐다. 그리고 고진하, 정지아, 김종광, 정길연 등의 시인과 소설가가 원전이 지닌 고전의 참멋과 맛을 살리면서도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읽기 쉽게 풀어 썼다. 총 50권으로 《홍길동전》《춘향전》《사씨남정기》《양반전 외》4권을 시작으로, 《장화홍련전》《심청전》《별주부전》《전우치전》을 비롯해 올 해 15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백제가요, 향가 등》의 목록이 구성되어 주로 소설로만 구성된 다른 회사 시리즈와 목록에서도 차별화를 두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끊임없이 읽히며, 평가가 더해지는 책이다. 사람들은 흔히 고전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본 사람도 드물고, 제대로 된 고전도 많지 않다. 어렸을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읽었을 법한 각색한 전래동화를 읽고 대부분 고전을 읽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고전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작품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고전의 맛과 멋을 살린 제대로 된 고전을 읽으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국문학자가 직접 쓴 전문적인 해설
작품을 풀어 쓴 작가가 작품 해설을 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직접 작품 해설을 썼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의미, 저자의 생애나 사상을 깊이 있게 다루어, 고전을 권선징악의 편향적인 시각에서만 보는 관점을 바로잡았다. 각각의 고전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짚어 ‘고전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는 선입견을 털고 고전 자체의 깊이와 재미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가가 직접 쓴 신뢰할 수 있는 해설은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새로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내용 소개
《바리데기》와 《당금애기》는 모두 인간 세계를 돌보는 신의 탄생을 다룬 우리나라 전통신화이다. 또한 이 글은 고전 소설류가 아니라 무당이 신에게 복을 기원하면서 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를 이야기 형태로 고친 것이다.
《바리데기》는 효심만이 아니라 오구신의 탄생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불라국의 오구대왕은 길대부인과 혼례를 올려 공주 여섯을 낳는다. 오구대왕은 왕위를 이을 세자를 고대하였으나 일곱째 공주 바리데기가 태어나자 바다에 던져 버린다. 그 뒤 병을 얻은 오구대왕과 길대부인의 목숨을 구할 방법은 서천서역의 약수를 마시는 것뿐이었다. 여섯 공주 모두 약수를 구하러 갈 수 없다고 하지만 바리데기는 오구대왕과 길대부인의 생명수인 약수를 구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하며, 그 과정에서 아들 삼 형제를 낳기도 한다. 바리데기가 구해 온 약수를 마시고 살아난 오구대왕은 바리데기를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여 극락왕생하기를 바라는 무당(오구신)이 되게 한다.
《당금애기》 또한 홀로 아이를 키운 모성만이 아니라 삼신과 삼불 제석의 탄생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천서역국의 왕 왕부설과 그 부인은 정성을 들여 석가여래를 얻는다. 병으로 부모를 떠나 보낸 석가여래는 금불암이라는 절을 짓고 수행을 하다가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조선국의 이부 상서는 외동딸 당금애기를 얻어 금지옥엽으로 기르지만 귀양을 가게 되고 집에는 당금애기와 금단춘, 옥단춘만 남는다. 석가여래는 여중군자인 조선의 당금애기의 집에 가 하룻밤을 지내게 되며 그로 인해 당금애기는 아들 세쌍둥이를 낳는다. 당금애기와 세쌍둥이는 금불암을 찾아가 석가여래를 만나고 세쌍둥이는 형불, 재불, 삼불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인간의 수명을 다한 세쌍둥이는 삼불 제석이 되고 당금애기는 삼신이 되어 아이를 점지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목차

삶을 일깨우는 고전 읽기 / 고전이라는 다락방

바리데기
오구대왕의 시름/ 공들여 낳은 자식이 또 딸이라니/ 닭아 닭아 울지 마라/ 비리공덕 할아비와 할미/ 낳아 준 은혜를 갚으러 가리다/ 석가세존의 은공/ 부모 살리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리다/ 죽은 부모 살리고 무당이 되다

당금애기
석가여래의 탄생/ 어화둥둥 내 딸 당금애기야/ 여중군자가 여기 있었구나/ 구슬 세 개 모양도 곱고 빛깔도 곱구나/ 토굴 속에 갇힌 당금애기/ 세쌍둥이가 세상에 나오다/ 형불 재불 삼불 하여 삼불 제석이라
《바리데기》와 《당금애기》 해설

저자소개

저자 진연주는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그동안 문예지에 《배꼽》 《러브바이트》 《너의 등뼈》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도서소개

「한국고전문학읽기」제23권『바리데기와 당금애기』. ‘한국 고전문학 읽기’ 시리즈는 시인 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유중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고른책이다.《바리데기》와 《당금애기》는 모두 인간 세계를 돌보는 신의 탄생을 다룬 우리나라 전통신화이다.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지혜, 삶의 가치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바른 인성 교육 해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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