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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대선사문집 상월대사시집

송계대선사문집 상월대사시집

  • 송계 나식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17-03-24 출간
  • |
  • 434페이지
  • |
  • 161 X 234 X 37 mm /908g
  • |
  • ISBN 97889780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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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송계대선사문집]
책소개
조선 후기 숙종~영조 연간에 경북 안동의 봉황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송계 나식松桂懶湜(1684~1765)의 문집이다. 1822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되었으며, 『한국불교전서』 제9책(동국대학교출판부, 1988)에 수록되어 있다. 대사의 법휘는 나식懶湜, 자는 취화醉花, 호는 송계松桂 또는 회암檜巖이다. 숙종 11년 갑자년에 태어나 영조 42년 을유년에 입적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생몰 연도의 기록에 각각 1년의 편차가 보인다. 출생한 해로 소개한 숙종 11년은 1685년, 갑자년은 1684년이다. 입적한 해로 소개한 영조 42년은 1766년, 을유년은 1765년이다. 본 고는 한 해 앞선 기록을 인정하기로 한다.

책내용
송계松桂 대사 나식懶湜은 근세의 운석韻釋(詩僧)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어린 시절 기산岐山1에서 학업을 닦을 때 식湜 공과 서로 안면이 있었다. 당시 대사는 70여 세였지만 외려 매일같이 불자를 잡고 경전을 강설하였는데, 대사를 따라 법문을 듣는 자가 매우 많았다. 강설 중에 기운이 지치고 뜻이 다하면 문득 높고 길게 휘파람을 불었는데 무심한 듯(?然2)고상하고 꾸밈이 없었다. 시주詩酒를 질탕히 즐겨 스님과 소객騷客들을 만날 때 가끔은 계율로써 스스로를 대하지 않았다. 나는 당시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마음속으로 유독 기이하다 여겼다. 식 공을 한유韓愈3가 칭찬한 원혜元惠4·영靈·문창文暢,5 혹은 고한高閑6 상인上人의 무리라 한다면 과연 어떠한가.

[상월대사시집]
책소개
『상월집』은 18세기에 활동한 불승 상월霜月(1687~1767, 숙종 13~영조 43) 대사 의 시집이다. 여기에는 총 84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분량이 적은 이유 는 원래의 온전한 원고를 분실하여 남은 것을 간추렸기 때문이다. 이 시집 은 대사의 사후 1780년에 문인들이 간행하였는데, 신경준申景濬1712~1781. 舜民은 신경준의 字)과 현천 거사玄川居士 원성原城 원중거元重擧(1719~1790)의 서 문과, 문인 징오??가 찬한 「상월 선사 행적」과 발문이 있다. 서문을 쓴 신경준은 신숙주의 후손으로 당시의 학자로서 성리학뿐 아 니라 제자백가에 대해 해박하였으며 불교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승려들 과의 교분이 두터웠다. 상월과 용담龍潭, 추파秋波 등 여러 승려 시문집의 서문을 썼다. 서문에 의하면, 그는 상월 대사와 대면한 적이 있는데 대사 의 모습은 걸출하고 안광이 사람을 쏘았으며 그와 대화하면 가슴속이 후련하였다고 하였다. 상월의 문인 비은 근원費隱謹遠이 서문을 부탁하였다 고 하였다. 원중거는 연암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신사 서기로 수행하여 일본에 다녀온 서얼문사이다. 상월 대사와는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던 사이 로서 대사의 제자인 징오와 원중거가 친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서신을 주고받아서, 대사가 생전에 징오에게 간접적으로 시집의 서문을 부탁했던 것으로 보인다.

책내용
초楚나라의 산은 기이하고 빼어나며, 바위는 진기한 것이 많다. 여기서 태어나는 사람 중에 때때로 청고한 자들이 있었으니, 노담老聃·노래자 老萊子·장저長沮·걸닉桀溺1·접여接輿2·장주莊周 같은 이들이다. 이들은 무위無爲의 도를 닦으면서 현묘한 도를 지켜 세상을 떠났고, 마침내는 세 상을 잊어버렸다. 혹은 수레를 타고 무리 밖으로 유세를 다녔는데, 아득 하여 그 끝을 찾을 수 없다. 그 도는 대개 선禪과 가까우나 그 마음을 논 하는 것은 선이 더욱 정미하다. 가령 이 부류가 선법이 동쪽으로 온 후에 태어났더라면 불문에 귀의하지 않을 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랬다면 이 들은 모두 청고함을 넘어섰을 것이다. 뒤에 와서 도사道士와 선의 종장이 남쪽 기운이 모인 곳에 많은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우리나라 호남은 바로 중국의 초 땅에 해당된다. 방장산3·서석산·내 장산·추월산·조계산·백양산·월출산·달마산·천관산·팔영산, 이 산들은 모두 암석뿐으로 뛰어나게 맑고 우뚝 빼어났으며, 그윽하고 기이 하여 보면 즐겁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러나 초나라 산도 이와 같은 지는 알 수 없다. 동방의 훌륭한 선승이 여기서 많이 배출되어 깃들었으 며, 또한 여기에 오래 머물러 있었던 것은 마땅히 그 얻은 바가 있었기 때 문일 것이다.

목차

[송계대선사문집]
송계대선사문집松桂大禪師文集
송계대선사문집 해제 / 13
송계대선사문집 총 목차 / 31
일러두기 / 38
송계 대사 유권 서문 / 39
송계대선사문집 제1권 ...... 45
송계대선사문집 제2권 ...... 157
송계대선사문집 제3권 ...... 233
송계 화상 행장松桂和上行狀 / 289
송계 대사 문집 뒤에 쓰다 書松桂師卷後 / 295

찾아보기 / 298

[상월대사시집]
상월대사시집 해제 / 303
상월대사시집 총 목차 / 316
일러두기 / 320
상월대사시집 서문 霜月大師詩集序 / 321
상월대사시집 ...... 327
상월 선사 행적霜月先師行蹟 / 411
발문 跋 / 418
찾아보기 / 431

저자소개

저자 송계 나식은 본관은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로 이름은 수호壽浩. 어려서 고향 근처의 교리校理 김칠탄金七灘에게 나아가 글을 배웠다. 16세에 기산岐山의 절에서 독서를 할 때 스님들의 청정수행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어 출가하였다. 가선공嘉善公에게 머리를 깎았고, 이후 청파당淸波堂 보전譜詮 선사에게서 구족계를 받았다. 경주 백련사白蓮寺에서 개당하였고, 기산岐山의 봉황사鳳凰寺 등지에서 주석하며 대중을 교화하였다.

도서소개

『송계대선사문집 상월대사시집』은 조선 후기 숙종~영조 연간에 경북 안동의 봉황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송계 나식의 문집《송계대선사문집》과 18세기에 활동한 불승 상월 대사 의 시집《상월대사시집》을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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