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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를 찾아서

파랑새를 찾아서

  • 김태관
  • |
  • 주니어김영사
  • |
  • 2013-01-30 출간
  • |
  • 230페이지
  • |
  • 174 X 243 mm
  • |
  • ISBN 978893496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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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쟁의 상처이자 분단의 아픈 상처인 DMZ를 소재로 한 만화책이 최초로 출간되었다. DMZ는 흔히들 분단과 상처를 상징한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사이, 매우 중요한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다. 실제로 DMZ에 대한 생태조사 결과 67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약 2,716종의 야생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 안에는 세계적인 희귀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재두루미, 고라니, 금개구리, 금강초롱 등은 물론 삵이나 파랑새 등도 있어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DMZ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안보의 성역이었던 만큼, 책은 물론 만화로 쉽게 만들어지기 어려운 소재이다. 「생명의 보물 창고 DMZ」는 국내 최고의 DMZ 관련 권위자인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져 임진각, 통일촌, 해마루촌 등 실제 민통선 내 마을이 등장하며 민통선 내 생태계의 보고랄 수 있는 수내천, 임진강, 갯벌 등이 생생히 묘사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DMZ 설치 60주년을 맞아 ‘평화와 생명’을 주제로 지역을 브랜드화하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어서 이 만화가 주는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 분단과 상처의 공간에서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따라 설치된 DMZ(demilitarized zone)는 한국전쟁 이후 냉전 속에서 미연의 무력충돌사태를 방지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눈 죽음과 파괴가 상존하는 공간이다. 군사적 목적에 따라 감시가 용이하도록 대부분의 산림을 제거했으며 현재까지도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적 대치 때문에 사람들이 발길이 닿지 않게 되자 총 면적 1,528㎢에 이르는 DMZ와 민통선 지역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은 약 70여 종으로 갈라파고스에 비견되는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다. 포탄이 떨어져 아직도 녹물이 피처럼 나오는 곳의 둠벙에는 통발과 흑삼릉, 나비잠자리가 살고, 비무장지대에서 흘러나오는 세월천엔 돌고기와 모래무지가 천국을 이루고 산다. 쥐방울덩굴은 사향제비나비를 불러들이고, 임진강의 숭어는 물수리를 불러오고, 새섬매자기는 개리를 불러들여 그들의 삶터를 공유한다.
전쟁과 상처가 만들어 낸 분단의 공간인 DMZ의 자연은 온몸으로 인간에게 화합과 용서, 사랑과 이해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DMZ는 한반도에, 세계에, 인류 모두에게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다.

● 재미있는 내용에 좋은 지식,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만화
「맛의 달인」「신의 물방울」「갤러리페이크」「식객」의 공통점은? 이 만화들은 모두 엄청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는,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 만화라는 것이다. 즉, 지식과 정보를 스토리 안에 녹여 낸 만화들인데, 그럼으로써 독자들은 훨씬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접할 수 있다. 「생명의 보물 창고 DMZ」 역시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만화를 지향하고 있다. 김태관을 비롯한 헤드플레이 스토리텔링 팀은 DMZ 생태연구소의 김승호 소장의 안내로 민통선 안의 통일촌, 해마루촌 등 마을은 물론 수내천과 갯벌 등을 수시로 답사했고 그 내용들은 스토리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림작가인 이진영은 문산 출신으로 역시 여러 번에 걸친 답사를 통해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못다 다룬 내용들은 책 말미에 부록으로 ‘DMZ의 동식물들’, ‘DMZ 알아보기’, ‘서부 지역 DMZ의 새들’을 통해 더욱 자세히 다루어 놓았다.

● 스토리 소개
2권 「파랑새를 찾아서」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미국 「뉴욕데일리」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서니 양은 DMZ 내에서 귀순병으로 인해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한반도 내에 긴장이 흐르자 특종을 찍기 위해 DMZ를 방문한다. 그 안내를 맡은 군인 김창민 중위는 생태연구와 군인의 길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이다. 창민은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고 오직 특종만을 찾기 위해 무리한 일을 벌이는 서니 양과 사사건건 대립한다. 그러다 서니의 DMZ 기획이 생태기사로 바뀌고 창민 역시 제대를 앞두고 갈팡질팡하다가 DMZ 생태연구소에 가기로 마음을 정하며 둘은 조금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DMZ 안에 내륙습지 조사에 나섰다가 산불에 갇혀 죽을 위험을 넘기게 된다. 불은 꺼지고 황폐하게 타 버린 DMZ, 그러나 자연은 다시금 생명력을 갖고 희망의 씨앗이 올라온다.

목차

1장 귀향
2장 반쪽 미국인
3장 따오기
4장 습지
5장 왕새매
6장 DMZ
7장 지뢰
8장 아무도 가지 않는 길
9장 맞불
10장 희망의 씨앗

부록 1 DMZ의 동식물과 습지
부록 2 서부 지역 DMZ의 새들

도서소개

생명의 공간 DMZ로 떠나자!

분단과 상처의 공간이자 재생과 치유의 공간, 그리고 생명의 공간인 DMZ에 대한 보고서 「생명의 보물 창고 DMZ」 제2권 『파랑새를 찾아서』. 이 시리즈는 67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2,716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DMZ로 우리를 안내한다. DMZ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가면서 자연이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 그리고 사랑과 이해를 배워나가도록 인도한다. 국내 최고의 DMZ 관련 권위자인 DMZ생태연구소 소장 김승호의 감수를 거쳤다.

이 책에서는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미국 뉴욕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서니 양이 DMZ 안에서 귀순병으로 인해 발생한 총격사건을 취재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DMZ에서 사는 야생동식물에게서 화합과 용서, 그리고 조화에 대해 배우는 인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서니의 안내를 맡은 중위 김창민은 생태연구가의 길과 군인의 길 사이에서 방황하는 중이다. 창민은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면서 오직 특종만을 찾기 위해 무리하게 취재하는 서니와 사사건건 대립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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