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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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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의 탐구

  • 프랜시스 크릭
  • |
  • 문화유람
  • |
  • 2011-12-16 출간
  • |
  • 336페이지
  • |
  • 150 X 216 X 30 mm /618g
  • |
  • ISBN 978893495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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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20세기 과학의 신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프랜시스 크릭의 뜨거운 과학적 탐구 열정과 도전 정신, 인류를 위한 창조적 열망과 만난다! 과학사를 넘어 인류사의 대변혁을 이끈 DNA 구조 발견의 모든 것!
생명과학의 초석을 다지며 최첨단 과학의 원류가 된 위대한 순간의 흥분과 전율 그리고 환희! 위대한 과학적 발견에 얽힌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연구원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갈등 그리고 극적인 화합의 파노라마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생명의 비밀이 밝혀지는 결정적 순간의 치밀하고 스릴 넘치는 대망의 기록!

“인류 지식의 최첨단을 소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뒤엎은 크릭은 20세기 신과학자이다!”
_아론 클루그(노벨화학상 수상자)

20세기 과학의 신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프랜시스 크릭의
유전생명공학의 신기원이 된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 순간에 관한 결정적 기록!

과학사를 넘어 인류사의 대변혁을 이끈 DNA 구조 발견의 모든 것!
128줄짜리 논문 한 편이 과학사의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쓰다!
1953년 ‘DNA의 구조를 제안한다’는 문장을 시작으로 900 단어 남짓의 한 페이지짜리 논문이 《네이처》에 실렸다. 놀랍게도 이 짧은 논문의 영향력은 폭발적이어서, 이후 분자생물학과 생명유전공학의 새로운 첫 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인류 과학사 그리고 인류 문명사의 대변혁을 이끌었다. 이 논문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 발견에 관한 것으로, 현대 생물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시에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 결과가 재확인됨으로써, 크릭은 1962년 왓슨 · 윌킨스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발견으로 크릭은 진화론의 다윈과 유전법칙의 발견자 그레고어 멘델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
왓슨과 크릭이 DNA 구조를 밝힌 일은 생물학 분야에 일대 변혁을 일으킨 위대한 발견으로, 분자생물학의 현재
를 있게 한 일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DNA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DNA에 담긴 유전정보를 알아내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은 결국 사람의 DNA 비밀을 분석하는 데까지 발전하게 되었고, 1990년에 드디어 ‘생명의 비밀’을 밝히고자 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발족하게 된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2003년, 왓슨과 크릭이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지 50년 후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사람이 가진 DNA 염기서열이 밝혀지면서 ‘생명의 비밀’이 풀린 것이다.

과학자들이 존경하는 과학자 프랜시스 크릭의
뜨거운 과학적 탐구 열정과 도전 정신, 인류를 위한 창조적 열망과 만난다!
《열광의 탐구》는 1962년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 모리스 윌킨스에게 영예로운 노벨생리의학상을 안겨주며, 20세기 과학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발견으로 평가받는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 이야기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과학사를 새로 쓴 위대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관한 크릭의 《열광의 탐구》는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전문 지식을 자신의 삶의 이야기 속에 녹여내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발견의 순간 크릭이 느꼈던 흥분과 전율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 발견이 끼친 영향은 현재까지 생물학, 생명공학, 유전공학, 의학 등 과학 분야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다. 10억분의 1미터도 되지 않는 DNA가 미래 첨단 과학의 운명을 결정짓고 있는 현재, 우리는 크릭의 세상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 책은 위대한 과학의 순간에 관한 기록임과 동시에 발견 과정의 우여곡절과 수많은 시행착오, 연구원들 간의 경쟁·갈등· 화학의 모습을 함께 그리고 있어서 과학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 지혜까지 전해주는 특별하고 독보적인 자서전이다.
이 자서전은 과학적인 탐구란 실험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그에 맞게 논리적인 설명을 끊임없이 함으로써 해답을 찾는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왓슨과 크릭, 특히 크릭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두 사람이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전혀 다른 전공 분야의 두 사람, 즉 생물학자인 왓슨과 물리학자인 크릭이 절묘한 시점에 만나서 두 사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향한 치열한 열정과 비판, 끊임없는 검토가 바로 발견의 밑거름임을 그들의 삶 전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학적 발견에 얽힌 시행착오와 연구원들 간의 치열한 갈등, 그리고 화합의 드라마!
과학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크릭 전기인 이 책은 과학자의 입장에서 과학적 탐구의 여정과 DNA 구조 발견의 의미를 간결하고 매력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크릭과 노벨상을 공동 수상한 절친한 동료 제임스 왓슨과 모리스 윌킨스, DNA의 X선 회절 분석을 통해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에 기여한 로절린드 프랭클린, 분자 생물학에서 크릭과 왓슨의 협력 관계와 유일하게 쌍벽을 이루었던 자크 모노와 프랑수아 자콥, 크릭과 함께 유전 부호의 비밀을 밝혀낸 시드니 브레너, 크릭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 준 수리논리학자 게오르크 크라이젤, 프랭클린과 가장 가까웠던 동료였던 화학자 아론 클루그, 멘델과 다윈의 이론을 조화시킨 저명한 진화학자 로널드 피셔 등 20세기 과학계를 풍미했던 인물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20세기 생물학의 발전 과정과 그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열광의 탐구》는 앞서 정리한 바처럼 크릭의 개인 과학사를 이야기하면서 함께 과학의 위대한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과학자의 자서전에 그치지 않는 것은 인류 생명의 비밀을 푼 과정과 함께 다른 비밀, 즉 학계에서 경쟁적인 과학자 동료들과 학문적· 개인적 사교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가도 은밀히 소개한다.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은 그 비밀이 우리의 사회생활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크릭은 자신의 삶에서 체득한 살아 있는 조언을 거침없는 태도로 들려준다는 것이다. 또 어려울 것 같은 DNA 유전자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자신의 전기적 삶 속에 녹여냄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으로 꾸며서 과학자들의 치열한 삶을 은밀히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차

해제
머리말

1 프롤로그: 나의 어린 시절
2 잡담 테스트
3 어려운 문제
4 풍파를 일으키다
5 a 나선
6 DNA 이중나선의 발견
7 DNA에 관한 책과 영화들
8 유전암호
9 단백진 지문법
10 분자생물학 이론
11 전령자를 찾아서
12 삼중자 암호
13 결론
14 에필로그: 인생의 후반기

부록 A. 고전적인 분자생물학의 개요
부록 B. 유전암호
감사의 글
이 책에 부치는 글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프랜시스 크릭(Francis Ctick)은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프랜시스 크릭은 런던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자기기뢰, 음향기뢰 등 군사 분야 연구에 종사하였다. 종전 뒤 생명 활동의 물리적 기초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947년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옮겨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49년 캐번디시 연구소에서 X선을 사용하여 나선상단백질 분자 구조를 연구하던 중 제임스 왓슨James Watson과 모리스 윌킨스Maueice Wilkins와 협력하여, 1953년 《네이처》에 ‘DNA의 구조를 제안한다’는 유명한 문구로 시작되는 DNA 이중나선 구조에 관한 논문을 게재, 생명공학 혁명의 첫 장을 열었다. 이 연구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재확인됨으로써, 1962년 왓슨·윌킨스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발견으로 크릭은 현대 생물학의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화론의 다윈과 유전법칙의 발견자 그레고어 멘델과 같은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세포 내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 정보와 해독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여 분자생물학의 선구자로 명성을 떨쳤다. 1977년 케임브리지에서 미국의 솔크생물학 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만년을 보냈다. 이 시기에도 뇌 또는 의식의 문제를 집중 연구하고, 지구 생명체의 외계 도래설 같은 파격적인 주장으로 과학계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노벨상 수상 후 활발한 사회적 활동을 한 왓슨과 달리 크릭은 초심을 잃지 않고 과학 연구에 매진하여 지금까지도 과학자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놀라운 가설Astonishing Hypothesis》《분자와 인간Of Molecules and Men》《생명 그 자체Life Itself》 등이 있다.

도서소개

과학사를 새로 쓴 위대하고 결정적인 순간!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열광의 탐구』. 이 책은 1953년 DNA 이중나선의 발견 때부터 1966년경의 유전암호의 해석이 있기까지의 기간 및 그 직전인 고전적 분자생물학 시기에 겪었던 저자의 경험을 오롯이 담았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전문 지식을 자신의 삶에 녹여내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발견의 순간 느꼈던 흥분과 전율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더불어 저자의 성장 과정 및 어린 시절의 종교적 교육을 포함한 교육과 함께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떻게 분자생물학 분야를 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에필로그를 통해 1966년 이후 저자가 무엇을 하였는지 기술하였다. 과학뿐 아니라 인류의 정신적 뿌리인 종교, 윤리, 철학까지 다시 쓰게 한 발견의 과정을 통해 뜨거운 과학적 탐구 열정과 도전 정신, 인류를 위한 창조적 열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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