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물아홉

스물아홉

  • 아데나 할펀
  • |
  • 비채
  • |
  • 2011-10-27 출간
  • |
  • 408페이지
  • |
  • 128 X 188 X 30 mm /476g
  • |
  • ISBN 978899434349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그땐 몰랐다. 내가 그토록 예뻤다는 걸…”

“젊음은 그 가치를 모르는 젊은이들에 의해 낭비되고 있다.”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젊음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젊은이들은 청춘의 시간을 마음껏 흘려보내고, 어떤 이들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순간을 눈이 부신 듯 바라본다. 대체, 우리의 인생에 있어 청춘은 어떤 의미일까? 몸이 늙는 만큼 마음이 늙어가지 않을 때 우리는 노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이듦은 정말로 축복일까? 세기를 거듭해도 해결되지 않는 이 같은 물음들을 철저히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소설 《스물아홉》이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오늘 스물아홉 을 맞은 바로 당신에게, 아직 스물아홉을 그리워하는 모든 딸들에게…
일흔다섯 엘리 할머니가 바치는 가장 내밀한 고백, 솔직한 충고!


엘리 할머니의 일흔다섯 번째 생일 파티로 소설 《스물아홉》은 시작된다. 이제 꽉 채운 일흔다섯이지만 패션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손녀딸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엘리는 나름 ‘신세대 할머니’를 자부한다. 그럼에도 그녀가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올해 스물아홉인 손녀 루시다. 아직 노화라곤 모르는 아름다움, 의류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 수시로 바뀌는 스타일리시한 남자친구들, 반세기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자유롭고 분방한 마음가짐까지… 남 몰래 루시의 모든 것을 질투하며 엘리는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스물아홉으로 돌아가보고 싶다고 기도한다. 그리고… 그 기도가 이루어진다!

‘왜 내 청춘에는 그럴듯한 로맨스가 없었을까? 요즘 젊은 친구들처럼 배움을 지속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남편이나 자식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하고, 직업을 갖고 멋지게 살았더라면…’ 손녀딸 루시의 친구가 되어 예쁜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누비지만 후회투성이의 마음을 가진 스물아홉의 몸은 생각만큼 가볍지 않다.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그토록 원했던 청춘을 살아내야 하는 엘리. 과연 엘리는 일생을 두고 쌓아온 후회와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 정신없이 웃다가, 결국 펑펑 울게 되는 이야기!
<파퍼씨네 펭귄들>의 존 데이비스 제작으로 20세기 폭스 전격 영화화 결정!


생일 날 빈 소원이 이루어지면서 얼결에 손녀딸과 또래가 되어 하루를 살게 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소재로만 보면 썩 참신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 특별한 하루에 모인 에피소드들은 배꼽을 잡고 웃다가도 어느 순간 눈물을 쏟게 만들면서 여성 소설 특유의 선입견까지 살짝 비켜간다. ‘햇빛을 조심해라, 보습에 신경 써라’와 같은, 바로 내 할머니에게서 듣는 것 같은 세세한 충고와 ‘완벽하기만 한 휴가가 없듯 완벽한 삶도 없단다’ 와 같은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은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작가 아데나 할펀은 <뉴욕 타임스> <마리끌레르> 등의 유명 신문과 잡지에서 활동한 칼럼니스트이다. 《스물아홉》 외에도 《내 인생 최고의 열흘THE TEN BEST DAYS OF MY LIFE》과 《날 꼬집어봐Pinch Me》 등 여성의 일과 인생, 성과 사랑에 대한 소설로 여성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그중, 《스물아홉》은 <파퍼씨네 펭귄들>을 제작한 존 데이비스의 지휘 아래 20세기 폭스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청춘이 그렇듯, 다시 올 수 없는 한 번뿐인 우리의 삶. 그 눈부신 순간들이 오롯이 담길 영상에도 전 세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추천의 말

지금 내 모습 그대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젊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나이듦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알게 하는 가슴 저릿한 판타지! _퍼블리셔스 위클리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 정신없이 웃다가, 결국 눈물 콧물을 쏟으며 울고 말았다. _북리스트

목차

스물아홉
세상에! 나 너무 예쁘잖아!
할머니?
프리다
먹을 만큼 먹은 나이
좋아 좋아!
바바라 서스타몬
즐기기 전에 해야 할 일
수색 시작!
돌이킬 수 없는 시간
걷고 또 걷고
딱 걸렸어!
튀어!
폭발
내 생에 최고의 밤
내가 정말 원하는 것
한밤중의 신데렐라
프리다의 다음날
바바라의 다음날
75년하고 1주일
재커리
일흔 여섯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아데나 할펀(Adena Halpern)은 196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뉴욕대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아메리칸 필름 인스티튜트에서 시나리오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폐부를 찌르는 특유의 문체로 등에 칼럼을 기고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에 연재한 칼럼 ‘오트 라이프Haute Life’는 젊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후에 자전 에세이《싱글녀의 옷장Notes from a Single Girl’s Closet》으로 출간되었다. 여성의 자아 인식과 내적 성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아데나 할펀은《내 인생 최고의 열흘THE TEN BEST DAYS OF MY LIFE》과《스물아홉》《날 꼬집어봐Pinch Me》 등의 여성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스물아홉》은 여성의 일과 인생, 성과 사랑에 대한 진지한 통찰을 발랄한 문체로 담아내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고, 20세기 폭스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할펀은 현재, TV와 영화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남편 조너선 골드스타인과 함께 LA에서 살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