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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잠 재의 꿈

물의 잠 재의 꿈

  • 기리노 나쓰오
  • |
  • 비채
  • |
  • 2011-05-30 출간
  • |
  • 491페이지
  • |
  • 137 X 197 X 30 mm /506g
  • |
  • ISBN 978899434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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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가 주목한 작가 기리노 나쓰오,
섹시하고 폭력적이면서도 문학적인 고품격 하드보일드!


1963년 9월, 도쿄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한껏 들떠 있는 격동의 도쿄! 변사체로 발견된 여고생, 연쇄폭파, 협박문… 미래에 대한 확고한 기대감으로 충만한 도시에 불편한 진실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특종전문기자 무라젠은 현실을 질주하며 범죄의 실체에 다가서는데……. 전후 대표적인 미해결사건으로 일본 범죄사에 오명을 남긴 ‘소카 지로 사건’을 모티프로 청년 무라젠의 신화가 펼쳐진다. 여성 하드보일드의 신화 ‘미로 시리즈’의 빛나는 외전!

“언제 봐도 오싹한 기리노의 카리스마! 독자들은 나쁜 일 다음에 더 나쁜 일을 겪게 될 뿐 아니라 심지어 그 나쁜 일의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주인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녀의 소설에는 박력이 있다!” _ 씨네21

‘미로 시리즈’를 논외로 일본 하드보일드를 논하지 말라!
‘무라노 젠조’가 없었다면 미로 시리즈는 결코 전설이 될 수 없었다.
빛나는 존재감의 무라젠, 이번에는 그가 주연이다!


기리노 나쓰오라는 숨은 대어를 일본 문단에 우뚝 세운 ‘미로 시리즈’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화려하게 출발하여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다크>로 이어지며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각인시켰는데, 무라젠은 그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인물이다. <물의 잠 재의 꿈>은 올림픽을 앞두고 개발과 긍정의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휘감은 196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미로의 아버지 무라노 젠조, 통칭 ‘무라젠’의 청년시절 활약상을 담았다. 작가는 지금은 없어진 직업 ‘특종꾼’ 시절의 무라젠의 모습을 통해 “시대의 가능성과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의 열정을 담고 싶었다” 고 전한다.
걸작 번외편 <물의 잠 재의 꿈>은 쇼와 끝무렵 낭만이 머물던 일본의 정취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미로의 친부모 이야기, 무라젠이 미로의 의붓아버지가 되는 사연, 무라젠이 신주쿠에 탐정사무로를 내게 되는 계기 등, 시리즈 전체를 읽어내는 열쇠를 구석구석에서 풀어놓는다. 기출간 도서인 <얼굴에 흩날리는 비> <다크>로 이미 미로를 만난 독자들은 이제 <물의 잠 재의 꿈>을 통해 시리즈 전체의 밑그림으로 거슬러 돌아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아직 미로가 낯선 독자들이라면 시대적으로 가장 먼저인 <물의 잠 재의 꿈>부터 시작해 어둠의 직소퍼즐을 맞춰보는 것도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라 귀띔해주고 싶다.

작품에 쏟아진 찬사
“시대의 가능성과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의 열정을 담고 싶었습니다.” _작가 인터뷰에서(웹매거진 저스티스)

일본 아마존 독자평
★ 오백 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이야기의 종반으로 갈수록 책장을 넘기는 손이 무서운 속도로 움직였다. 역시 기리노는 탁월한 표현력으로 재미를 보장한다!
★ 아기 미로와 청년 무라젠의 이야기를 담은 미로 시리즈의 제3탄. 본편에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외전이다. 60년대의 패션, 랜드마크 등 당시의 풍경을 그대로 녹여낸 작가의 치밀함에 경의를 보낸다.
★ 기리노 여사의 자칭 열혈팬이면서 어째 지금까지 <물의 잠 재의 꿈>을 읽지 않았던 걸까! 기리노 나쓰오는 ‘여류’ 라는 한계적 수식어를 뛰어넘는 가장 실력 있는 현대작가 가운데 일 인임을 이 작품으로 통해 증명해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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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기리노 나쓰오(桐野夏生)는 1951년 이시가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태어났으며, 호적상 본명은 하시오카 마리코이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편집일을 하다 스물네 살에 결혼을 했다. 그러나 소설가가 되고자 하는 꿈은 쉬 사라지지 않았고, 시나리오 학교에 다니며 꾸준히 작가 준비를 하다가, 1984년 로맨스 소설 《사랑의 행로》로 데뷔했다. 그후 십여 년간 노바라 노에미, 기리노 나쓰코 등의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 청소년 소설,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1993년, 고독한 여성 탐정 무라노 미로의 삶을 그린 《얼굴에 흩날리는 비》로 제3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미스터리 추리소설 작가로서 화려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무라노 미로 시리즈는 일본 여성 하드보일드의 위대한 시작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영화로도 호평을 받은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미로의 아버지 젠조의 청년 시절을 그린 《물의 잠 재의 꿈》, 소설집 《로즈가든》 그리고 2002년 《다크》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물의 잠 재의 꿈》은 실제 1962년에서 1963년에 걸쳐 일본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일명 ‘소카 지로 사건’을 모티프로 탄생했다. 미로의 친아버지와 무라노 젠조의 젊은 시절, 그리고 미로의 탄생을 담은 이 작품은 시리즈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이자 본편 못지않은 번외편으로 일본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리노는 상복이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 1998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영어로도 번역되어 기리노 나쓰오를 일본인 최초로 에드거상 후보에 올려놓은 《아웃》, 나오키상 수상작인 《부드러운 볼》,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수상한 《그로테스크》,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잔학기》, 후진코론 문예상을 수상한 《다마모에》,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한 《도쿄섬》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한 《여신기》,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무언가 있다》 등이 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메타볼라》《아임 소리 마마》《암보스 문도스》《폴리티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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