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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

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

  • 안은영
  • |
  • 길벗어린이
  • |
  • 2015-04-15 출간
  • |
  • 32페이지
  • |
  • 220 X 254 X 12 mm /379g
  • |
  • ISBN 978895582328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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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렁이가 사는 굴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과학그림책
‘대지의 창자’, ‘자연의 쟁기’, ‘착한 일을 하는 벌레’. 모두 지렁이를 가리키는 별명입니다. 땅속에 굴을 파고,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는 똥을 눠 식물이 잘 자라게 돕는 지렁이한테 잘 맞는 별명입니다. 이런 지렁이가 어떻게 사는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지렁이가 대부분 시간을 땅속에서 지내기 때문입니다. 그런 지렁이도 똥은 꼭 땅 위에 눕니다. 이 책 첫 장면에 등장하는 지렁이 똥에는 지렁이가 판 굴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굴을 따라가면, 독자들은 지렁이가 사는 땅속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게 뭘까?”, “지렁이는 왜 땅 위에 똥을 누는 걸까?”, “지렁이 눈 본 적 있니?” 알맞은 자리에 큰 글씨로 적어 놓은 질문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지렁이의 땅속 세상을 여행하도록 도와줍니다.

지렁이는 알고 보면 놀라운 생물이에요
지렁이는 단단한 땅속에 수많은 굴을 뚫습니다. 그만큼 힘이 세지요. 다리가 없어도 꿈틀꿈틀 근육을 움직여 잘 돌아다닙니다. 눈도 코도 귀도 없어도 땅속에서 살기에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피부로 빛도 느끼고, 천적이 다가오는 소리도 알아채고, 냄새도 맡을 수 있으니까요. 어쩌다 몸이 두 동강이 나도 괜찮습니다. 놀랍게도 새살이 돋아 멀쩡한 두 마리 지렁이가 되지요.
또 하나 놀라운 점은 지렁이가 정말 많이 먹고 많이 눈다는 것입니다. 지렁이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만큼 먹고, 그 반을 똥으로 눕니다. 사람으로 치면 하루에 밥을 100공기도 넘게 먹는 것입니다. 지렁이 똥에는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는 지렁이와 함께 살아요!
지렁이가 많이 사는 땅속에는 지렁이 굴이 늘어나니까 공기와 물이 잘 드나듭니다. 물론, 식물들에 좋은 똥도 많지요. 지렁이가 부지런히 살면, 자연히 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식물이 잘 자라면, 사람을 비롯한 동물들한테도 좋은 일이지요. 지렁이 덕분에 잘 자란 식물이 떨어뜨린 잎과 식물을 먹고 자란 동물들이 눈 똥은 지렁이의 먹이가 됩니다.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독자들은 지렁이와 우리가 서로서로 돕고 산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아마 다음에 길을 잃은 지렁이를 만나면, 이 책의 마지막 장면처럼, 지렁이를 위해 저절로 손을 내밀게 될 것입니다.

지렁이의 생명력과 땅속 세상의 질감까지 표현한 그림과 흥미로운 글
작가는 종이 위에 물감을 두껍게 바른 뒤에 자연스럽게 갈라지도록 처리했습니다. 그러고는 물감을 긁어내 지렁이 굴을 만든 다음, 종이로 만든 지렁이를 굴속에 넣는 방법으로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땅의 질감과 지렁이가 사는 굴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색과 패턴을 종이 위에 만든 다음, 오려서 겹겹이 붙여서 완성한 그림은 평면적인 그림보다 좀 더 실감이 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지렁이 똥을 수백 개나 수집해서 날마다 들여다볼 만큼, 세밀하게 관찰하고 표현 방법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흥미롭게 구성한 글 또한 관심을 끕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 지식을 전달하는 본문, 독자의 관심을 환기하는 큰 글씨의 질문, 세부적인 정보를 전하는 캡션, 지렁이가 직접 말하는 말풍선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렁이박사 최훈근의 꼼꼼한 감수
우리나라 최고의 지렁이 전문가 최훈근 박사가 여러 차례 글과 그림을 꼼꼼하게 검토했습니다. 맨눈에는 보이지 않는 지렁이 센털 현미경 사진 등 최신의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이 책에 정확한 정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안은영은 자연의 벗을 만나러 돌아다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는 걸 좋아해요. 지은 책으로 《네발나비》, 《멋진 사냥꾼 잠자리》, 《찾았다! 갯벌 친구들》, 《도둑게야 어디 가니?》, 《꼼짝 마 호진아, 나 애벌레야!》, 《꼼짝 마 호진아, 곤충 사냥꾼이다!》, 《꿈》, 《노래하는 병》, 《가방에 뭐가 있을까》 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대지의 창자’, ‘자연의 쟁기’, ‘착한 일을 하는 벌레’. 모두 지렁이를 가리키는 별명입니다. 땅속에 굴을 파고,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는 똥을 눠 식물이 잘 자라게 돕는 지렁이한테 잘 맞는 별명입니다. 이런 지렁이가 어떻게 사는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지렁이가 대부분 시간을 땅속에서 지내기 때문입니다. 그런 지렁이도 똥은 꼭 땅 위에 눕니다. 『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지렁이 똥에는 지렁이가 판 굴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굴을 따라가면, 독자들은 지렁이가 사는 땅속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게 뭘까?”, “지렁이는 왜 땅 위에 똥을 누는 걸까?”, “지렁이 눈 본 적 있니?” 알맞은 자리에 큰 글씨로 적어 놓은 질문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지렁이의 땅속 세상을 여행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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