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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리기 챔피언

잊어버리기 챔피언

  • 하나다 하토코
  • |
  • 밝은미래
  • |
  • 2017-03-28 출간
  • |
  • 88페이지
  • |
  • 181 X 231 X 10 mm /250g
  • |
  • ISBN 978896546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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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동화책!


《잊어버리기 챔피언》은 아직은 학교생활이 어색한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준비물을 챙긴다는 건 약속을 지킨다는 것,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자꾸 하지 않는 것, 곤란에 빠지면 주변에 도와줄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 때로 불안한 너의 마음을 사실은 어른들도 다 알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안심해도 된다는 것. 어린이의 심리를 탁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잊어버리기 챔피언》을 통해 자꾸자꾸 웃다 보면, 조금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신학기를 가뿐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 책의 특징 ◆

1. 준비물을 챙긴다는 건 약속을 지킨다는 것!
아직은 학교생활이 어색한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초등학교에 가면 지켜야 할 일이 많아요. 정해진 시간에 학교에 가고, 준비물도 챙겨야 해요. 숙제도 해야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규칙을 지키는 일은 초등 1~2학년 저학년 어린이에겐 사실 좀 어려워요. 지키려고 마음을 먹어도 잊어버리기 십상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히로키도 마찬가지예요. 히로키는 초등학교 2학년이에요. 1학년도 아니고 2학년이지만, 아직도 준비물 챙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히로키는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날까 봐 가슴이 두근대기 일쑤이지요.
사실 준비물을 챙긴다는 건 다른 말로 약속을 지킨다는 거랑 똑같아요. 수업에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가져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겠다는 약속. “저는 준비가 됐어요.” 선생님께 표시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약속. 준비물을 안 가져와서 당황하는 일 없이 수업에 차분히 집중하겠다는 나와의 약속.
나 말고 여러 친구들과 생활하는 학교에서는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모두 즐겁게 공부하고 놀 수 있어요. 아직 준비물 챙기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요? 준비물 챙기는 걸 세상에서 제일 못하는 ‘잊어버리기 챔피언’ 히로키가 달라진 것처럼 친구들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요.

2.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자꾸 하지 않는 것!
실수해서 혼날까 봐 초조한 어린이를 안심시켜 주는 다정한 동화책

히로키는 준비물 챙기는 것도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지만, 자신의 물건에 이름을 쓰는 것도 깜빡깜빡 잘 잊어버려요. 오늘도 크레파스를 안 가져와서 가슴이 콩닥콩닥, 열심히 만든 부메랑에 이름을 안 써서 심장이 조마조마! 연속으로 두 가지나 잊어버리는 실수를 한 히로키는 혼이 날까 봐 마음이 너무 초조해요.
친구들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잘 안 되어서 속상하고 고민이 되었던 경험. 그런데 사실은 그건 누구나 그래요. 누구나 처음부터 모든 일을 잘하지는 않거든요. 더 중요한 건 같은 실수를 자꾸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거예요. 실수란 걸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거, 그게 진짜 나쁜 거예요.
더 기쁜 소식은 실수를 고치려고 혼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곤란에 빠지면 주변의 친구들이 또 선생님이 얼마든지 도와주거든요. 히로키가 크레파스를 안 가져왔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요. 물론 나도 곤경에 빠진 친구를 보면 도와줘야겠지요?
자, 히로키는 이제 ‘잊어버리기 챔피언’에서 졸업할 작전을 세웠어요. 과연 어떤 작전일까요?

3. 책장을 넘기다 보면 웃음과 탄성을 자아낸다!
어린이의 심리를 탁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글과 그림

아마 깜짝 놀랄걸요? 책장을 샤샤샥, 그림만 들춰 봐도 히로키의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이 보여서요. 《잊어버리기 챔피언》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요. 이 책의 주인공이자 ‘잊어버리기 챔피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자아이 히로키, 히로키와 짝꿍이면서 ‘잊어버리기 챔피언’ 자리를 다투는 여자아이 루미, 얌전하고 말수가 적지만 아는 게 많은 남자아이 다케유키, 무서운 것 같아도 자상한 선생님 등. 이들의 시시각각 달라지는 심리와 감정이 그림으로 풍성하게 표현되었어요. 때론 익살스럽게 때론 능청스럽게,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어찌나 실감 나는지 탄성을 자아내지요. 쉽고 단순하면서도 탁월한 그림 묘사가 어린이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킵니다.
물론 이런 그림은 훌륭한 글을 밑바탕으로 합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핵심만 쏙쏙,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애썼지요. 자칫 어린이를 책망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쉬운 주제를 어린이의 입장과 기분에서 먼저 살펴보며,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 냈고요.
자꾸자꾸 웃음이 나는 책 《잊어버리기 챔피언》으로 조금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신학기를 가뿐히 이겨 보세요.

◆ 주요 내용 ◆
“선생님한테 또 혼나겠다!”
히로키가 울상이에요. 무슨 일이냐고요?

히로키는 만날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잊어요. 그래서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이 나지요. 오죽하면 반에서 ‘잊어버리기 챔피언’이 되었을까요!
오늘도 크레파스를 안 가져왔어요. 분명 책가방에 크레파스를 넣은 거 같은데……. 뺨은 화끈화끈, 땀이 퐁퐁! 선생님이 알면 틀림없이 꾸지람을 할 텐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아아아, 히로키는 이제 어떡하지요?
‘잊어버리기 챔피언’ 히로키의 심장이 벌렁벌렁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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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하나다 하토코는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나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아동문학자협회 회원이며 동인지 《코끼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잊어버리기 챔피언》 《필통 속 공룡》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배 속의 시계》 《2학년을 위한 10분 만에 읽는 명작》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동화책『잊어버리기 챔피언』. 히로키는 만날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잊어요. 그래서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이 나지요. 오죽하면 반에서 ‘잊어버리기 챔피언’이 되었을까요! 오늘도 크레파스를 안 가져왔어요. 분명 책가방에 크레파스를 넣은 거 같은데……. 뺨은 화끈화끈, 땀이 퐁퐁! 선생님이 알면 틀림없이 꾸지람을 할 텐데 걱정이 태산이에요. 아아아, 히로키는 이제 어떡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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