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잡놈들 전성시대

잡놈들 전성시대

  • 우석훈
  • |
  • 새로운현재
  • |
  • 2015-03-10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9115761149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지금부터 자유 대한민국 방송을 시작합니다


1부 나는, 그들에게 투표하지 않았다
1 박근혜를 미워하지 않는 법
2 진돗개가 말했다, 마케아벨리 이후의 책은 잊어라
3 국정 티타임의 단두대 이야기와 명재상 콜베르
4 잡놈들 전성시대

2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1 형가의 노래
2 명분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이다
3 선당후사, 선당구태, 선당폭망
4 25전 25패의 흑역사

3부 그리고 결국 ‘뻘짓’을 하다
1 된장 한 통, 눈물 한 통
2 혐오재를 다루는 법
3 완전체를 위하여
4 우정과 환대의 공간

4부 우리 시대의 마지막 전쟁
1 결대로, 흐름대로, 즐겁게
2 겁 많은 사람이 장기전에 임하는 자세
3 이번 판은, 정당이 본진이다
4 형가는 실패했지만 우리는 실패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동화책을 쓰자, 사랑스러운 동화책

도서소개

대한민국 정치 1번지에서 벌어지는 정치의 민낯 함께 잘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C급 경제학자 우석훈의 첫 번째 정치에세이를 내놓았다. 『잡놈들 전성시대』는 박근혜정부 집권 2년차 행복기금, 행복주택 등 '행복'이란 키워드가 남발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전혀 행복하지 않은 '항복'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한다. 정치, 경제, 사회를 끌어안고 아무대나 질러놓는 '잡놈 전성시대'라 명칭하며 저자는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잡놈'들이 누구인지 그 눈길을 정치1번가로 돌려 그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대한민국 정치현황을 진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1야당의 민주정책연구소 부원장으로서 활동하는 우석훈의 정치 이야기도 담았다. 전업 아빠로 글을 쓰던 그가 어떠한 명문으로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지, 진짜라고 우기는 가짜들과 전쟁을 위해 야당 대표 인사들에게 경제를 가르치는 '경제모임공부'를 만들어 경제 논의의 장을 만들고 농어민위원회 전국위원회 만드는 사안을 통과 시킨 일 등 정당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담히 담았다.
국민행복시대가 아닌, 국민‘항복’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 “필시, 뭐라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

책 소개

경계도 장르도 없다! 무규칙이종경제학자 우석훈의 첫 번째 정치에세이
"지금부터 리얼버라이어티쇼 '잡놈들 전성시대'를 방송합니다!"

자신이 진짜라고 우기는 '가짜'들만 살아남은 꼬질꼬질한 나라, 증오 위에 세워진 미움의 정치가 권력의 목적인 뒤끝 쩌는 나라, 네 개의 강과 미제 벤또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우기는 나라. 대한민국 정치1번지에서 벌어지는 '진짜 잡놈'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통해 당신이 그리고 우리가 선출한 권력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다!

출판사 서평

배반과 혼란이 가득하며, 혁명은 더더욱 멀어진
잡놈들의 전성시대에 바치는 우석훈의 만가(輓歌)

유효 기간 3년. '증오 위에 세워진 미움의 정치가 권력의 목적인 뒤끝 쩌는 나라'의 유효 기간이 명명백백하게, 3년이나 남아 있다. 거짓말 3대 공약이라 불리는 '증세 없는 복지'는 '연말정산 세금 폭탄'을 집중투하했고 '담뱃값 꼼수 증세'로 '서민 증세'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박근혜정부 집권 2년차, 행복기금, 행복주택 등 ‘행복’이라는 키워드는 넘쳐나지만 우리는 국민행복시대가 아닌 국민 ‘항복’시대를 맞이했다. 이렇게까지 우리의 일상이 위협 받는 불안한 시대가 있었던가.
정치, 경제, 사회를 끌어안고 아무 말이나 되는 대로 질러놓고 보는 말 그대로 ‘잡놈 전성시대’가 만개한 것이다. ‘88만원 세대’를 어루만지고 ‘불황 10년’으로 우리들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던 경제학자 우석훈이 안팎으로 썩어 들어가는 ‘잡놈들 전성시대’를 위한 만가(輓歌)를 세상에 내놓았다. 2015년, 우리를 들끓게 하는 잡놈들은 과연 누구인가?

2015년 한국에서 잡놈이란, 인사권에 기대어 감사를 피하며 공공의 돈을 사사로이 유용하는 놈이다! 이 기준에 의하면 조현아는 잡놈이 아니다. 자기 돈과 권력을 사사로이 운용한 ‘덜 떨어진 사람’ 정도다.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모자란 사람에 가깝다. 돈이 그렇게 많고 힘이 그렇게 센데 감옥에 갈 빌미를 주다니. 잡놈과 센놈이 붙으면 아직까지는 잡놈이 이긴다. 무엇을 상상하든 더 더러운 놈이 이기고 더 잡스러운 존재가 갑이다. 갑과 을 위에 잡놈이 존재한다. 그리고 시방 우리는 잡놈들의 전성시대로 달려가는 중이다.
-p.77 ‘형가의 노래’

전업 아빠로 글이나 쓰면서 살아가려 했던 ‘무욕망자’ 우석훈을 흔들어 깨운 것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처절한 현실이다. 세월호와 7.30 보궐선거를 겪으면서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킬러 형가가 떠올랐고 그의 처연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정치1번가 여의도로 발길을 돌렸다.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이 시대가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나는 어른이 되어가는 내 아이들에게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을 살게 해주고 싶다. 그래봐야 많이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일상에서 아이들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그런 방치된 한국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결국 몸을 움직여 길을 떠났다. 다음 대선에서 또 지면, 그때는 정말 한국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처럼 길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이 적지는 않을 것이다. 뭐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수백만 명은 될 것이다. 그들을 대신해서라도, 뭐라도 좀 해야 한다는 생각에 길을 떠나게 되었다.
-p.100 ‘형가의 노래’

경제학자 우석훈이 정치1번지 여의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것은 이러한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경제학에서 명분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실익을 따지는 경제학에서 명분은 어떠한 명제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2014년 7월 30일 재보궐 선거 결과가 난 이후, 그는 더 이상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명분이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실익인지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기로 했다.
증오 위에 세워진 미움의 정치가 권력의 목적인 뒤끝 쩌는 나라, 네 개의 강과 미제 벤또가 국민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우기는 나라, 자신들이 진짜라고 우기는 '가짜'들만 살아남은 꼬질꼬질한 나라에서 그는 '진짜잡놈'들과 벌이는 이 시대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그 전쟁을 위해 우석훈은 야당 대표인사들에게 ‘경제’를 가르치는 ‘경제모임공부’를 만들어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논의의 장을 열었다. 한 발 더 나아가 농어민위원회를 전국위원회로 만드는 사안도 통과시켰다. 《잡놈들의 전성시대》에는 ‘혐오재’로까지 불리는 정당이 변화해가는 변화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고 있다.



2008~2018,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잡놈들의 시간
정치1번지 여의도를 향해 펜을 겨눈 우석훈의 첫 번째 정치에세이!

책 《잡놈들 전성시대》 는 대한민국, 정확하게는 대한민국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