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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버렸어요

아빠를 버렸어요

  • 소중애
  • |
  • 봄봄출판사
  • |
  • 2015-03-10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889917426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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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리는 아빠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아빠는 집에만 오면 늘 누워서 야구만 보려고 하고,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 놓곤 했지요. 그 와중에 아리가 정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사 오지 않자, 아리는 화가 났어요. 아리는 아빠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빠가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 많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지요. [아빠를 버렸어요]는 아빠뿐 아니라 엄마도 그리고 아리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서 도 안 되고, 또 혼자 편하자고 생각해서도 안 되지요. 아빠는 가족을 위해 일을 합니다. 가끔은 치킨을 깜박하는 작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아빠를 탓할 수는 없어요.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엄마, 아빠가 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유치원을 2년이나 다닌 아리의 고군분투 아빠 없는 생활기!!

아리는 퇴근하고 집에 오는 아빠가 가져올 치킨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양념 반, 프라이드 반 치킨을 정말 좋아했
거든요. 전화도 몇 번이나 하고, 그저 아빠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그런데 아빠가 그만 치킨을 까먹어
버렸어요. 화가 난 아리는 아빠를 버리라고 빽 소리를 지릅니다. 아빠를 한 번만 봐주자고 했던 엄마도 할 수
없이 아빠를 버리고 마는데요.
엄마는 아빠가 집에서 하던 일들을 아리에게 하나하나 시킵니다. 아빠가 없으니, 아침은 잼 바른 빵으로 대충
넘어가고요. 유치원에도 버스를 타고 갑니다. 설거지에 문단속에, 또 엄마가 밖에서 힘들었던 날은 아리에게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하는데요. 아리는 아빠처럼 하려고 애씁니다. 유치원을 2년이나 다닌 아리가 못할 것은
없어 보였어요. 하지만 아리는 점점 지치고 힘이 듭니다. 잘못한 건 아빠인데 아리가 모든 걸 다 해야 했고, 아빠
처럼 하고 있는데도 엄마는 불평이 많았거든요. 결국 아리는 아빠를 다시 데려오고, 자기가 나가겠다고 선언
합니다. 아리네 가족은 어떻게 될까요? 양념 반, 프라이드 반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지만 작은 것을 잊을 때도 있어요!
아이가 행복한 가정 안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리는 아빠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아빠는 집에만 오면 늘 누워서 야구만 보려고 하고, 양말을 아무데나 벗어
놓곤 했지요. 그 와중에 아리가 정말 먹고 싶었던 치킨을 사 오지 않자, 아리는 화가 났어요. 아리는 아빠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빠가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 많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지요.
아빠뿐 아니라 엄마도 그리고 아리도,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서
도 안 되고, 또 혼자 편하자고 생각해서도 안 되지요. 아빠는 가족을 위해 일을 합니다. 가끔은 치킨을 깜박하는
작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아빠를 탓할 수는 없어요.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엄마, 아빠가 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복한 가정 안에
서 부모를 신뢰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이 스스로도 올바른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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