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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리디아의 정원

  • 사라 스튜어트
  • |
  • 시공주니어
  • |
  • 2017-02-10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527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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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려운 시절을 사랑과 희망으로 헤쳐 가는 소녀의 이야기 책을 포함한 모든 예술 작품들이 결국 얻고자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한순간 웃게 해도 좋고, 슬픈 울림을 주어도 좋다. 누군가의 마음에 작게나마 변화를 가져온다면 그 작품은 이미 가치가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의 마음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겨 놓는다면, 우리는 ‘걸작’이라는 단어를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표지를 열고 맨 처음 만나는 것은 리디아와 할머니가 정원을 돌보는 그림이다. 사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충분히 풍요로운 풍경이다. 이 그림에는 도시도 가난도 없다. 그러나 사정을 알고 보면 리디아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외삼촌 집에 맡겨져야 하는 처지이다. 할머니와 함께 짐을 싸는 리디아의 우울한 표정, “우리 모두 울었어요.” 하는 단순한 문장에 배어 있는 진실한 슬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래도 애써 웃으며 리디아는 짐 삼촌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적는다. “저는 작아도 힘은 세답니다.”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리디아가 부모와 할머니와 헤어지는 장면은 쓸쓸하지만 기차역은 그래도 정겨운 편이다. 낯선 도시의 크고 컴컴한 기차역에 비하면 말이다. 어떤 내레이션도 없이 리디아가 기차역을 바라보는 장면은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내려앉게 만든다. 그러나 바로 다음 장면에서 리디아는 깜짝 놀랄 만한 말을 한다. 허름한 가게 외관으로 보아 조카를 맡아 길러 주는 삼촌의 처지도 그리 넉넉하지 않은 게 분명하건만, 리디아는 “빛이 내리비치고”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건 바로 화분 때문이다. 화분들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가슴 떨려 하는 리디아는 이제 굉장한 일을 시작할 것이다. 리디아는 힘이 센 아이니까. 리디아가 함께 사는 삼촌의 집 안은 밝아지기 시작한다. 리디아를 따라다니는 환한 빛과, 분명 리디아가 꾸몄을 작은 트리 덕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리디아가 삼촌에게 기울이는 관심 덕분이다. 리디아는 삼촌에게 시를 써 주고 고용인들과 빵 반죽을 하며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낸다. 어느덧 주방에는 꽃 화분이 들어서 있다. 추측컨대 아내나 자녀가 없고 말수가 적은 삼촌은 그래도 여태 웃지 않는다. 삼촌의 무뚝뚝함과 그늘을, 황폐한 옥상이 충분히 보여 준다. 리디아는 비밀 계획을 세운다. 그게 뭔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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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사라 스튜어트 저자 사라 스튜어트는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공부했다. 어린이책 서평을 쓰며, 남편인 데이비드 스몰과 함께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글이 특징이다. 지은 책으로 《도서관》, 《리디아의 정원》, 《이사벨의 방》, 《한나의 여행》 들이 있다. 《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역자 : 이복희 역자 이복희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옮긴 책으로 《괴물 예절 배우기》,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등이 있다. 그림 : 데이비드 스몰 저자 데이비드 스몰은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으며, 학교 다닐 때 ‘그림 잘 그리는 아이’로 유명했다. 예일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에 신문의 삽화가나 전문 서평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림책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데콧 상을, 아내 사라 스튜어트와 함께 만든 《리디아의 정원》으로 칼데콧 아너 상 및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다. 《도서관》, 《엘시와 카나리아》, 《이사벨의 방》, 《공룡이 공짜!》 등 40여 권의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유년의 기억을 담은 그래픽 노블 《바늘땀》을 출간했다.

도서소개

리디아는 희망의 정원을 만들었어요! 아버지의 실직과 가난으로 부모와 떨어져 대도시의 외삼촌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된 리디아의 이야기 『리디아의 정원』. 역경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리디아를 통해 교훈을 주는 책이다.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던 리디아는 아버지의 실직으로 도시의 외삼촌 댁에 맡겨진다. 도시에 도착해서 만난 외삼촌은 잘 웃지도 않고 무뚝뚝한 사람이다. 리디아는 외삼촌을 웃게 하기 위해 비밀준비를 하기로 하는데……. 수채화로 그려낸 꽃들은 아이의 마음만큼이나 화사하며, 가족간의 사랑과 ‘꽃’이라는 자연이 맺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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