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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대 프레임

프레임 대 프레임

  • 조윤호
  • |
  • 한빛비즈
  • |
  • 2017-03-20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9115784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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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_대통령을 만드는 프레임 vs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프레임 언론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흑과 백, 혹은 단색에 가까운 보도를 한다. 이때 각기 다른 언론의 정치색을 모아 한 명의 인물, 하나의 사건을 구성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 책은 ‘프레임’으로 정치인을 가공해 온 기성 언론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그들의 기사를 한데 모아 대선 후보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대중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정치인의 말을 언론이라는 여과 장치 없이 보게 되었다. 그 결과 정치인이 싸우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괜찮은 정치인을 재발견하기도 했다. (중략) 대중이 알아차린 건 언론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언론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에 따라 무엇을 반영할지 반영하지 않을지를 결정한다. 언론의 권력은 이 결정권에서 나온다. 언론이 골라낸 정치인의 발언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필리버스터 생중계를 지켜본 사람들에게 이 권력은 매우 보잘것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_프롤로그 중에서 2016년 초,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 많은 국민이 환호했다. 사람들은 “정치인들이 이렇게 똑똑한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 우리가 접했던 정치인과 정당의 모습은 ‘날것’이 아닌, 언론의 필터를 거친 이미지였기 때문이었다. 대선이라는 ‘판’이 열리면 언론의 필터, 곧 프레임 전쟁은 최고조에 달한다. 저자는 유권자가 대선 주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진보와 보수, 양 극단의 언론을 비교 분석했다. 바로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그리고 한겨레다. 박근혜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정치인의 이미지가 아닌 ‘그 너머’를 내다볼 필요가 있다. ‘그 너머’를 내다보기 위해서는 언론이 어떤 식으로 정치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자신들의 프레임 안에 집어넣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언론이 차기, 혹은 차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하는 정치인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언론이 어떻게 선거의 ‘판’을 짜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조선일보는 ‘위험한 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가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의 집권을 막기 위해 ‘문재인 아닌 것의 연합’까지 이야기할 정도다. 이들에게 보수의 개혁이란 보수의 통합을 뜻한다. 보수가 분열하는 순간 조선일보가 추상같이 화를 내는 이유

목차

프롤로그 | 박근혜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1부 | 대통령을 만드는 프레임 vs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프레임 1.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의 현주소 -대한민국은 지금 프레임 전쟁 중 -상대의 프레임 안에서 싸우지 마라 2. 프레임이 만들어낸 대통령 -해명 대신 난장판 만들기 -프레임이 만든 꼭두각시 대통령 3. 언론에게 프레임은 왜 필요한가 -한국 언론의 후보 지지가 어려운 이유 -보수는 인간의 이성을 믿지 않는다 4. 조선, 중앙, 한겨레로 본 프레임 전쟁 -이념 보수 조선일보 -실용 보수 중앙일보 -한겨레의 탄생과 진보·보수 언론의 대립 2부 | 문재인의 ‘노무현’ 프레임 탈출기 1. 보수 언론의 프레임: 노무현을 반복하라 -정치인 문재인 vs 노무현의 비서실장 -노무현이라는 이름의 감옥 -이석기부터 성완종까지, 만능의 주문 ‘그런데 노무현은?’ -한겨레도 편들어주지 못하는 순간 2. “문재인은 확장성이 없다” -나쁜 친구들 -“말리진 못할망정 단식까지 하는 대선 주자” -보수 언론은 ‘답정너’ -야성이 필요하다 3. 2012년의 문재인 vs 2016년의 문재인 -NLL 대화록 논란에서 배운 것 -“고백하라”는 말만 반복한 보수 언론 -확장성 없는 후보 vs 준비된 대통령 3부 | 충남 엑소 안희정의 결말은? 1. 안희정, 벗어나거나 묶이거나 -“민주당은 안희정 보고 배워라” -노무현에 갇힌 문재인, 노무현을 극복한 안희정 -‘소신 있다’는 칭찬 뒤에 감춘 의도 -안희정과 문재인은 “둘 다 우리 편” 2. 문재인에게는 없고 안희정에게는 있는 것 -SNS에서 퍼진 ‘충남 엑소’ 대세론 -정책보다 이미지로 소비되는 후보 -새누리당하고도 연정하겠다는 야권 도지사 -둘 다 잡으려다 둘 다 놓친다 4부 | ‘논란은 나의 힘’ 이재명이 사는 법 1. ‘포퓰리스트’라는 프레임 -“시장은 행정이나 해” -조선일보의 이중 잣대 ‘음모론자 이재명’ -보수는 뭘 잘했나 -포퓰리스트 vs 진짜 보수 2. ‘전투형 노무현’의 등장 -‘소통하는 시장’이라는 프레임 -이재명을 방해하는 나쁜 정부 -사이다는 고구마를 이길 수 있을까 3. 문제는 과격함이 아니야 -직접 소통하는 대선 주자 -그의 총구는 어디를 향해 있나 -‘직접 소통’의 위험성 5부 | 간철수 vs 강철수 1. 새 정치를 낡은 정치로 만드는 방법

저자소개

저자 : 조윤호 저자 조윤호는 대학 시절,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현실을 대변하며 그들을 현실 정치로 이끈 학생 논객 ‘조본좌’로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언론계의 내사과內査科로 불리는 매체비평지 〈미디어오늘〉의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권력이 만드는 뉴스, 정치가 만드는 나라의 오늘을 취재한 《나쁜 뉴스의 나라》를 비롯해 《개념찬 청춘》 《보수의 나라 대한민국》 등이 있다.

도서소개

다음 대통령, 결정하셨습니까?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역사적인 주문을 끝으로 대한민국 18대 정권은 막을 내렸다. 이제 19대 대선 주자들은 ‘조기 대선’이라는 운동장을 달리게 됐다. 유권자도 덩달아 바빠졌다. 변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무턱대고 표를 주기에는 정보도 시간도 부족하다. 프레임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인물’과 ‘구도’ 모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모든 정치인에게 프레임은 양날의 검이다. 『프레임 대 프레임』은 ‘프레임’으로 정치인을 가공해 온 기성 언론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그들의 기사를 한데 모아 대선 후보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보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책이다. 저자는 유권자의 선택이야말로 언론과 정치 세력의 프레임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한다.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권자의 피드백은 언론과 정치 세력이 형성하는 프레임에 거꾸로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언론의 프레임에 휘둘리지 않도록 든든한 우군이 되어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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