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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사씨남정기

구운몽 사씨남정기

  • 김만중
  • |
  • 매월당
  • |
  • 2017-03-15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9117029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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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견해를 피력한 서포 김만중!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인 서포 김만중金萬重(1637∼1692)은 조선 시대 예학의 대가인 사계沙溪 김장생의 증손이고, 충렬공 김익겸의 아들이며, 숙종 대왕의 첫 왕비인 인경왕후의 숙부이다. 그의 어머니 해평 윤 씨는 인조의 장인인 해남부원군 윤두수의 4대손이고 영의정을 지낸 문익공 윤방의 증손녀이며, 이조참판 윤지의 따님이다. 이렇듯 김만중은 실로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서포 자신도 열여섯 살에 진사시에 급제한 후 도승지, 대제학, 대사헌을 거쳐 예조판서를 역임하였으니 그의 학식과 명예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런 인물이 어떻게 소설을 창작할 수 있었을까? 당시는 오늘날과 달리 사대부가 소설을 창작하는 일이 대단히 부정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소설 자체가 천대받던 시기였다. 그 모든 비판을 감수하고 소설을 창작한 데에는 어떤 필연적인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에 대한 서포의 지극한 효심과 파란만장했던 자기 삶의 굴곡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을까. 서포 김만중은 유복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누구보다 각별하였고, 비록 대단한 가문과 화려한 경력을 지녔지만 조정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여러 차례 유배 생활을 해야만 했다. 《구운몽》을 집필할 당시에도 서포는 평북 선천의 유배지에서 쓸쓸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서포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위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달래기 위해 일체의 부귀영화가 모두 헛된 꿈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작품을 집필한 것이다. 선천에 유배되었다가 이듬해에 풀려난 서포는 다시 두어 달도 되지 않은 1689년에 다시 남해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병으로 생을 마감하였는데. 이때 숙종이 희빈 장 씨에게 미혹되어 인현왕후를 내쫓은 사실을 모티브로 한 《사씨남정기》를 집필하였다. · 《구운몽》 《구운몽九雲夢》의 구九는 성진과 팔선녀를 가리키고, 운雲은 인간의 삶을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에 비유한 것이다. 즉 《구운몽》은 아홉 구름의 꿈, 아홉 사람이 꾼 꿈이라는 의미이며, 우리나라 고전 소설 가운데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이는 주제나 사상의 다양함은 물론이고 조선 시대에 쓰인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묘사가 탁월하기 때

목차

<구운몽> 성진이 여덟 선녀를 만나고 꿈속에서 양소유로 환생하다 화음현에서 진채봉을 만나다 술집에서 계섬월을 만나다 여장을 하여 정경패를 만나다 정경패가 가춘운을 시켜 양소유를 골리다 양 한림이 사신으로 가다가 계섬월을 다시 만나다 적경홍과 인연을 맺고 난양공주의 배필로 지목되다 출전 중에 심요연과 용왕의 딸 백능파를 만나다 난양공주가 변장하여 정경패를 만나다 난양공주와 정경패가 자매가 되어 시 솜씨를 겨루다 양소유가 불길한 꿈을 꾸고 가춘운이 소유를 속이다 양소유가 정경패, 난양공주와 혼례를 치르다 월왕과 낙유원에서 사냥을 즐기다 양소유가 벌주를 마시고 여덟 처첩이 결의를 하다 성진과 여덟 선녀가 꿈에서 깨어나 큰 도를 얻다 <사씨남정기> 사 소저를 며느리로 맞이하다 요망한 교 씨를 첩으로 들이다 간악한 문객과 교 씨의 음모 사 씨 부인이 누명을 쓰고 쫓겨나다 계속되는 악인들의 흉계 남쪽으로 떠나는 사 씨 부인 사 씨 부인이 묘혜를 만나 수월암으로 가다 귀양 가는 유 한림 현몽으로 한림을 구한 사 씨 부인 악인의 몰락 제자리를 찾은 사 씨 부인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저자 : 김만중 본관 광산(光山). 자 중숙(重叔). 호 서포(西浦). 시호 문효(文孝). 1637년(인조 15년)에 병자호란으로 피난 가던 배에서 출생하였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순절한 충렬공 김익겸(金益兼)의 유복자로 태어나 어머니 윤 씨 슬하에서 자라났다. 1665년(현종 6년)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장원급제 하였고, 1671년(현종 12년) 암행어사(暗行御史)가 되었다. 이듬해 겸문학(兼文學)과 헌납(獻納)을 역임하고 동부승지(同副承旨)가 되었으나 1674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작고하여 자의대비(慈懿大妃)의 복상문제(服喪問題)로 서인(西人)이 패하자, 관직을 삭탈당했다. 그 후 다시 등용되어 1679년(숙종 5년) 예조참의, 1683년(숙종 9년) 공조판서에 이어 대사헌(大司憲)이 되었으나 탄핵으로 전직되었다. 1687년에는 김수항(金壽恒)의 아들 창협(昌協)의 비위(非違)까지 도맡아 처벌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상소했다가 선천(宣川)에 유배되었으나 1688년 풀려났다. 이듬해인 1689년(숙종 15년)에 박진규(朴鎭圭), 이윤수(李允修) 등의 탄핵으로 다시 남해(南海)에 유배되어 여기서 [구운몽(九雲夢)]을 집필한 뒤 병사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구운몽],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서포만필(西浦漫筆)], [서포집(西浦集)], [고시선(古詩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우리글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당시 양반들이 천대하던 한글로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은 서포 김만중. 이 작품들은 양반 문학에서 평민 문학으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해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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