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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

  • 캐스파 헨더슨
  • |
  • 은행나무
  • |
  • 2015-03-10 출간
  • |
  • 540페이지
  • |
  • ISBN 97889566084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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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 Axolotl 아홀로틀
2 Barrel Sponge 항아리해면
3 Crown of Thorns Starfish 넓적다리불가사리
4 Dolphin 돌고래
5 Eel 뱀장어 ─ 그리고 다른 괴물들
6 Flatworm 편형동물 ─ 그리고 다른 벌레들
7 Gonodactylus 가시갯가재‘, 생식기 손가락’의 갯가재
8 Human 인간
9 Iridogorgia 이리도고르기아 포우르탈레시
10 Japanese Macaque 일본원숭이
11 K?r?ph?-k?, the Honey Badger 키리파코와 시크일리코 ― 벌꿀오소리와 꿀잡이새
12 Leatherback 장수거북
13 Mystaceus 미스타케우스 ─ 깡충거미의 일종
14 Nautilus 앵무조개
15 Octopus 문어
16 Pufferfish 복어
17 Quetzalcoatlus 케찰코아틀루스
18 Right Whale 긴수염고래
19 Sea Butterfly 바다나비
20 Thorny Devil 가시도마뱀
21 Unicorn 유니콘을 찾아서 ─ 마귀상어
22 Venus’s girdle 띠빗해파리
23 Waterbear 곰벌레
24 Xenoglaux 긴수염올빼미
25 Xenophyophore 제노피오포어
26 Yeti Crab 예티게
27 Zebra Fish 제브라피시

결론, 어떤 결론도 내릴 수 없다

부록 I 생물 분류
부록 II 깊은 시간

참고문헌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인용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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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구의 고삐를 틀어쥔 인간들의 길잡이는 무엇일까? 존재하리라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희귀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을 읽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인간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가 되어야만 하는지, 지구를 공유하는 다른 존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러한 자성의 물음에 대해 환경?인권 전문가 캐스파 헨더슨은 진기한 동물들의 박물지와 신화, 문학, 예술, 역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통찰을 한데 아울러 우리 인간에 대한 치밀한 성찰로서 답한다. 이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에 소개되는 동물들 중 대부분은 인간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 인간의 터전이 아닌 미지의 심해저에 서식해 듣도 보도 못했던 기이한 동물들이다. 돌고래나 장수거북과 같이 익숙한 동물들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새로운 면면이 놀랍다. 진화생물학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이 책은 고생물학부터 최신의 과학 지식들까지 버무리되 그 동물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의미를 선사하는지에 방점을 두면서 학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동물학과 문학, 신화, 역사, 고생물학, 역사적 일화, 예술의 경이로운 통섭,
인간과 다른 존재에 관한 가장 숭고한 성찰―
이 아름다운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인류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지구를 공유하는 다른 존재들과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아이리시타임스》 2012년 올해의 책 * 《더 오스트레일리언》 2012년 올해의 책 *
* 《스코츠맨》 2013년 최고의 책 * 《네이처》 2013년 여름 추천도서 *

지구의 고삐를 틀어쥔 인간들의 길잡이는 무엇일까? 존재하리라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희귀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을 읽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인간이 누구인지, 어떤 존재가 되어야만 하는지, 지구를 공유하는 다른 존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이러한 자성의 물음에 대해 환경?인권 전문가 캐스파 헨더슨은 진기한 동물들의 박물지와 신화, 문학, 예술, 역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통찰을 한데 아울러 우리 인간에 대한 치밀한 성찰로서 답한다. 이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에 소개되는 동물들 중 대부분은 인간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대부분 인간의 터전이 아닌 미지의 심해저에 서식해 듣도 보도 못했던 기이한 동물들이다. 돌고래나 장수거북과 같이 익숙한 동물들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새로운 면면이 놀랍다. 진화생물학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이 책은 고생물학부터 최신의 과학 지식들까지 버무리되 그 동물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의미를 선사하는지에 방점을 두면서 학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대항해시대 유럽의 정복자들에게 짓밟힌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슬픈 초상이자 현대 재생생물학의 모티브가 되는 아홀로틀(Axolotl)부터 유독 선명한 배아 발달 과정 덕분에 세포, 즉 우리와 모든 동물 간의 기본적인 동질성을 생각하게 하는 제브라피시(Zebra fish)까지, 사전을 연상시키듯 알파벳순으로 줄 세워진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상상하기 어려운 기이한 동물들의 이야기는 우리 인류가 살아온 역사와 지금 인간의 모습을 반추하게끔 돕는다.

과학자의 정밀함, 예술가의 우아함,
예언자의 무시무시한 예언능력을 발휘하는 책

저자가 학술적인 지식만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듯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진화생물학적인 어떤 시점이나 어떤 특정한 부류를 대표하지 않는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아름답고 흥미로운 측면들과 그들이 구현하거나 반영하거나 제기하는 특성, 현상,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라고 밝힌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방식을 ‘알레테이아고리아’라고 일컫는다.

이 책은 ‘알레테이아고리아(aletheiagoria)’를 염두에 두고 쓴 것이다. 이는 내가 새로 만든 용어로, 내가 아는 한 지금까지 없던 말이다. 환등(phantasmagoria, 영화가 등장하기 이전에 빛에 투영된 그림자를 이용하던 영상 장치)이라는 단어에 ‘진리’ 또는 ‘드러냄’을 뜻하는 그리스어 ‘알레테이아(aletheia)’를 합성한 것이다. 즉, 더 거대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한 깜박거리는 ‘실상(real image)’을 의미한다(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나는 존재 방식을 몇 가지 다른 각도에서 보고자 시도했고, “온갖 의외의 조합(a wealth of unexpected juxtapositions)”을 통해 그들이 인간과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또는 우리가 스스로를 어떤 존재로 상상하고 있는지), 또 그들의 닮은 점이나 다른 점이 인간의 능력과 삶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_14~15쪽, 〈들어가는 말〉 중

이러한 논지에 따라, 동물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소개하는 꼭지들은 세 가지 큰 주제를 공유하면서 저마다의 논의를 개진한다. 먼저 “신화나 전설만으로 얻을 수 있는 인식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보람차게 존재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화생물학적인 관점을 중심으로 삼았다. 그리고 먼 옛날 인간의 조상의 조상이 기원했지만 이제는 살 수 없는, 지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온갖 기기묘묘한 생물들이 우글거리는 미지의 공간, 바다에 대해 깊이 들여다봤다. 마지막으로, “집단 전체로 볼 때 우리는 ‘시시껄렁한 파괴자 무리’에 불과했다”라며 인간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빚어내는지에 대해 진중히 성찰한다.

“캐스파 헨더슨은 동물학계의 보르헤스다”
환상보다 신비로운 동물들이 선사하는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아홀로틀

띠빗해파리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은 21세기판 동물우화집을 표방한다.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발자취와 인간의 욕망, 이기심, 그리고 그 결과들을 조망하고 있다. 단, 이 책에 실린 동물들은 중세의 동물우화집에 등장하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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