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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 1~10권 세트 - 전10권 (1쇄, 가이드북 없는 버전)

전국지 1~10권 세트 - 전10권 (1쇄, 가이드북 없는 버전)

  • 요시카와 에이지
  • |
  • 문예춘추사
  • |
  • 2015-09-20 출간
  • |
  • 3600페이지
  • |
  • 152 X 224 X 80 mm
  • |
  • ISBN 978897604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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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에 『삼국지三國志』가 있다면
일본에는 『전국지戰國志』가 있다!


책 소개

『전국지戰國志』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무장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혼란한 전국시대를 진압하고 통일국가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일본의 국민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붓끝으로 풀어낸 대 서사시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웅은 각각의 성격과 개성도 확연히 달랐다. 변방의 작은 영주였던 노부나가는 통일의 꿈을 꾸면서 전형적인 무사로서의 기질과 난세의 평정은 ‘힘’이라고 믿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히데요시는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노부나가의 휘하에 들게 되고, 후에 노부나가가 가장 신뢰하는 측근의 자리까지 오른다. 노부나가의 짚신지기에서 일본을 통일하고, 태합의 자리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정은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히데요시의 모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간 경영학이고 처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히데요시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그의 대업을 이어받아 이후 통일을 완수한다.
이들을 두고 평한 두견새의 비유는 성품과 스타일이 전혀 다른 세 사람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두견새가 울지 않을 때 세 사람은 각각 어떻게 할 것인가?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이라’는 노부나가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추진력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울게 만들라’는 히데요시만의 주도면밀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신중함과 인내로 천하의 패권을 손에 넣었던 이에야스는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혼란기에 수백 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우리는 삶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삼국지三國志』를 여러 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과 감회가 오듯이 『전국지戰國志』 역시 처음에는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 읽게 되고, 두 번째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처세를 습득하게 될 것이고, 세 번째에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 일본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 11권으로 구성된 『전국지戰國志』 세트는 별도 부록으로 제작한 전국지 가이드북이 포함되어 있다. 전국시대 가문별 무장일람과 약 200여 명의 등장인물, 삼호걸 연보 등 『전국지戰國志』를 이해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정보를 수록했다.

-출판사 서평

신으로 추앙받은 일본 전국시대 세 영웅의 일대기
전국난세를 평정하고 천하를 얻다!


『전국지戰國志』는 일본의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후반에 이르는 전국시대(戰國時代)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걸의 파란만장한 천하통일기를 다룬 대하 역사소설이다.
전국시대는 이른바 ‘칼’과 ‘사무라이’로 대변되는 난세의 시대였는데, 전국시대의 서막을 알린 것은 중앙 권력을 잡고 있던 장군가의 후계 문제를 둘러싸고 발발한 ‘오닌應仁의 난亂’이었다. 장군가의 권력 싸움이었던 오닌의 난은 지방의 다이묘大名들까지 가세하면서 일본 전역의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이로 인해 아시카가 장군가의 무로마치 막부 체제는 유명무실해졌고, 각 지역에서 패권을 잡은 군웅들이 할거하는 격변의 시대로 돌입하게 되었다. 전국시대는 백 년 남짓 이어졌는데, 이 시기에 다이묘 가문에서는 권력을 잡기 위한 하극상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다이묘들의 영토 확장 전쟁으로 일본 전역은 황폐해지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고 말았다.
『전국지』는 권모술수와 합종연횡이 난립하는 난세의 시대를 평정하고 중앙집권의 에도 막부 체제를 세우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행적에 초점을 맞추어 따라가고 있지만 단순히 그들의 영웅적 무용담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대하의 강물처럼 도도히 흘러가는 역사와 시대의 물결 속에서 그들이 어떤 이상 아래, 어떤 시대를 열어가고자 했으며 그것을 이루기까지의 개인적인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까지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 『전국지』의 백미를 꼽으라고 한다면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백난百難을 극복하며 전국의 군웅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천하통일의 대업을 실현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약소국인 오와리의 영주였던 노부나가가 천하의 패권을 잡기까지의 과정이나, 노부나가의 짚신지기로 들어간 히데요시가 태합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지략, 또 어린 시절부터 강대국의 볼모로 전전하던 이에야스가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마침내 천하통일의 대업을 완성한 인생 역정은 가히 세 영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렇듯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난세를 평정하고 천하의 패권을 손에 넣은 세 영웅의 파란만장한 삶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오다가 천하라는 떡을 찧고,
도요토미가 그 떡을 빚어
도쿠가와가 앉은 채로 먹었다.

목차

제1권 전국편력 戰國遍歷
제2권 인간오십 人間五十
제3권 중원진출 中原進出
제4권 풍림화산 風林火山
제5권 천하포무 天下布武
제6권 풍전등화 風前燈火
제7권 삼일천하 三日天下
제8권 패자교체 覇者交替
제9권 영웅양립 英雄兩立
제10권 전국통일 戰國統一
제11권 전국지 가이드북

저자소개

저자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는 요코하마 출생, 본명은 히데쓰구(英次). 일본 대중문학의 일인자로 국민작가적 지위에 오른 소설가. 가난했던 가정 형편 탓에 소학교를 중퇴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1910년에 상경하여 단시短詩 동인에 들어가 인간관찰의 깊이를 더했다. 1921년 고단샤 잡지의 현상 공모에 당선, 이듬해에 신문기자가 되었다. 이후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다 1925년에 비로소 요시카와 에이지라는 이름으로 《킹》 창간호에 작품을 발표하여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 1926년에 『나루토 비첩鳴門秘帖』으로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초기에는 상상력이 풍부한 소설을 지향했으나,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 이후 대중성에 교훈성이 가미된 소설을 주로 창작했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의 특징은 대중과 함께 숨쉬고, 대중의 꿈에 부합하려 했다는 데 있다. 1960년에 문화훈장을 수장했으며 사후 그의 유지에 따라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이 제정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삼국지』, 『나루토 비첩』, 『미야모토 무사시』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오직 힘만이 지배하는 혼란기에 수백 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우리는 삶에 대한 경건함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소설 『전국지』 세트. 일본의 15세기 중반부터 16세기 후반에 이르는 전국시대(戰國時代)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영걸의 파란만장한 천하통일기를 다룬 대하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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