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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태기행

뉴질랜드 생태기행

  • 이경한
  • |
  • 푸른길
  • |
  • 2015-02-28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629127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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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1장. 크라이스트처치_뉴질랜드 남섬의 게이트웨이
1. 해글리 공원 / 2. 펀팅 / 3. 일요시장 / 4.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 5. 빅토리아 공원
2장. 카이코우라_생태 관광의 보고
1. 카이코우라 / 2. 카이코우라 고래 박물관 / 3. 고래 생태 관광 / 4. 카이코우라 전망대 / 5. 생태 관광
3장. 쿡 산_빙하와 눈의 하얀 나라
1. 쿡 산으로 가는 길 / 2. 쿡 산 / 3. 타스만 빙하 / 4. 테카포 호수 / 5. 테카포의 밤 / 6. 눈이 호사스런 길
4장. 퀸스타운_여왕의 도시
1. 봅스 힐 / 2. 관광도시 퀸스타운 / 3. 퀸스타운의 날씨 / 4. 월터 피크 목장 / 5. 코로넷 피크 / 6. 루트번 트레킹 / 7. 애로타운
5장. 테아나우_아름다운 호수를 가진 관광도시
1. 테아나우 / 2. 테아나우 반딧불이 동굴 / 3. 케플러 트레킹 / 4. 테아나우의 별자리 투어 / 5. 와이아우 강
6장. 밀퍼드 로드_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 거울 호수 / 2. 놉스 플랫 / 3. 호머 터널 / 4. 캐즘 / 5. 밀퍼드 산장으로 가는 길
7장. 밀퍼드 사운드와 다웃플 사운드_빙하가 만든 피오르 풍경
1. 밀퍼드 사운드 / 2. 밀퍼드 트랙 / 3. 다웃플 사운드
8장. 남섬의 끝_자연이 인간에게 공존의 길을 묻다
1. 더니든 / 2. 오타고 반도의 생태 관광 / 3. 오아마루 펭귄 보호구역 / 4. 스튜어트 섬
에필로그
참고문헌

도서소개

뉴질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과 더불어 푸른 목초지와 광활한 바다 등의 자연환경일 것이다. 실제로 태곳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자연은 우리의 시선을 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대자연이 펼쳐지는 나라 뉴질랜드의 생태를 『뉴질랜드 생태기행』에 생생하게 담았다.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나라,
뉴질랜드의 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다

뉴질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과 더불어 푸른 목초지와 광활한 바다 등의 자연환경일 것이다. 실제로 태곳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자연은 우리의 시선을 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대자연이 펼쳐지는 나라 뉴질랜드의 생태를 『뉴질랜드 생태기행』에 생생하게 담았다.
이 여행은 ‘EBS 세계테마기행’ 뉴질랜드 편의 촬영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저자는 뉴질랜드를 “어릴 적 이발소에 걸려 있던 풍경사진의 모습이 곳곳에 넘쳐나는 곳”이라고 말한다. 비단 저자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이런 목가적인 풍경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원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이런 목가적인 삶을 가능하게 한 것은 산, 바다, 호수, 빙하, 계곡, 온대우림, 비와 바람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환경이다. 140여 개의 사진과 더불어 여정에 관한 생생한 기록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뉴질랜드의 자연 생태 곳곳을 직접 걷고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연에게 인간과의 공존의 길을 묻다
“촬영을 하면서 뉴질랜드 남섬의 환경 생태,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눈여겨보았”다고 하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뉴질랜드의 자연 생태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미래까지도 생각한다. 뉴질랜드의 거대한 자연은 그동안 인간이 자연에게 얼마나 오만한 행동을 저질러 왔는가를 반추하게 한다. 또한 뉴질랜드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더디 사는 모습과 자연을 즐기며 살아가는 일상, 때로는 훼손된 자연 생태를 복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인간이 자연의 지배자가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동반자임도 일깨워 준다. 따라서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함에 있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뉴질랜드의 생태에 흠뻑 취하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발자취를 담은 『뉴질랜드 생태기행』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그 후 크라이스트처치부터 카이코우라, 쿡 산, 퀸스타운, 테아나우, 밀퍼드 로드, 밀퍼드 사운드, 다웃플 사운드, 남섬의 끝 스튜어트 섬까지 곳곳의 여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다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탑승 트랩에 몸을 실으며 끝마치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뉴질랜드 생태 여행에 동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뉴질랜드 생태기행』을 통해 “영화 속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곳” 뉴질랜드의 생태를 간접 체험해 보면 당장이라도 뉴질랜드로 떠나고픈 욕망이 솟구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잠시나마 뉴질랜드의 자연 속으로 빠져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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