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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의 혁명

신문 읽기의 혁명

  • 손석춘
  • |
  • 개마고원
  • |
  • 2017-02-13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76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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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문 읽기의 혁명’은 계속되어야 한다 1997년 첫 발행된 『신문 읽기의 혁명』은 우리 사회에 비판적인 신문 읽기를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책이다. 이전까지 일반적인 독자들은 신문을 그저 정보와 뉴스의 종합으로 여기며 무비판적으로 읽어왔다. 하지만 이 책이 알기 쉽게 신문 편집의 논리와 비밀을 설명하면서 대중들도 신문을 입체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이 책은 대중들의 ‘언론 읽는 눈’을 새롭게 트여주였기에 오랫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언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올해 초판 출간 20주년을 맞이해서, 오늘의 시각에 맞는 새로운 사례와 설명을 대폭 추가해 제3판을 냈다.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차원의 신문 독법은 “기사를 읽기 전에 그 편집을 먼저 보라!”는 것이다. 신문들이 편집을 통해 독자를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고,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기에 ‘편집적 안목’을 갖추는 것이 바로 올바른 신문 읽기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보수정권 10년을 거치며 우리 언론 현실은 더 왜곡되고 암담해졌기에 독자들의 올바른 신문 읽기가 간절히 요청된다고 하겠다. 이미 20세기 초, 로망 롤랑은 “오늘날의 신문은 거짓말의 소굴”이라고 고발했다. “독자의 십중팔구까지 거짓말에 말려들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다. 21세기인 오늘 로망 롤랑의 말은 더욱 살갗에 와 닿는다. 문제의 심각성은 그럼에도 신문들이 언제나 객관성과 사실성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독자들이 신문을 편집적 안목 없이 읽는다면 독자들은 그 ‘거짓말’에 속게 마련이다. 삶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을 대량으로 양산하는 ‘보이지 않는 권력’에 철저히 예속될 수밖에 없다. 신문 편집이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창은 ‘감옥’일 수밖에 없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이제 정말이지 그 감옥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독자를 가두는 그 더러운 창문을 깨부수고, 잠긴 문을 활짝 열어 젖혀야 한다. -282~283쪽 신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 책은 신문독자 대다수가 신문에 대해 의외로 무지할뿐더러 신문을 잘못 읽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신문 내외부적 구조와 현실에 대한 이해 없이 이뤄지는 무비판적이고 맹목적인 신문 읽기는 독자 자신을 신문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사고의 틀에

목차

머리말 여는 글 당신은 성숙한 독자인가? 첫째마당 편집을 읽어야 기사가 보인다 1. 신문 편집 - 기사 읽기의 열쇠 2. 신문 편집과 현실 그림 3. 신문 편집의 ‘3원색’ 4. 편집국의 심장 - 편집부 둘째마당 지면은 평면이 아니라 입체다 1. 지면과 지면 사이 읽기 2. 신문 편집과 정치권력 3. 1판과 5판 사이의 독법 4. 신문 편집과 광고 셋째마당 사설을 읽어야 편집이 보인다 1. 신문 사설 - 편집 읽기의 열쇠 2. 사설과 편집 방향 3. 사설 바로보기 4. 신문사주와 편집 주체 넷째마당 지면은 살아 숨쉬고 있다 1. 신문기자의 숨결 2. 역사로 본 편집의 숨결 3. 실패한 편집과 편집권 4. 당신이 신문 편집자다 닫는 글 더러운 창을 깨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손석춘 저자 손석춘은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논문을 썼다. 한국언론학회가 주는 한국언론상을 비롯해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동아투위가 주는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신문 읽기의 혁명 2』 『민중언론학의 논리』 『새길을 연 사람들』 『언론개혁의 무기』 『신문편집의 철학』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 『무엇을 할 것인가: 민주주의와 주권을 바로 세우는 12개념』 등이 있다.

도서소개

『신문 읽기의 혁명』은 오늘의 시각에 맞는 새로운 사례와 설명을 대폭 추가한 3판으로, 알기 쉽게 신문 편집의 논리와 비밀을 설명하면서 대중들도 신문을 입체적으로 꿰뚫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은 신문독자 대다수가 신문에 대해 의외로 무지할뿐더러 신문을 잘못 읽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신문 내외부적 구조와 현실에 대한 이해 없이 이뤄지는 무비판적이고 맹목적인 신문 읽기는 독자 자신을 신문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사고의 틀에 갇히게 만들어 ‘오도된 현실인식’을 낳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자의 신문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읽기)’가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비판적 신문 읽기의 한 길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된 <신문 읽기의 혁명>(개마고원)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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