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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

  • 옌스 죈트겐 , 아르민 렐러
  • |
  • 자연과생태
  • |
  • 2015-02-09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74294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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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보이지 않는 물질, 이산화탄소

탄소 21
일상 속의 이산화탄소 32
생명권과 지질권의 중재자 44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산하기 56
기술 속의 이산화탄소 80

2장 이산화탄소의 역사

이산화탄소가 생명의 영약인 이유 101
에너지 체계의 변천사 121
끔찍한 신, 위험한 기체 148
미디어에 비친 이산화탄소 176

3장 이산화탄소와 기후변화

산악빙하는 기후변화의 희생자 195
내일의 기후에 대해 208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227

4장 이산화탄소 실험과 여행

식탁에서 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실험 241
화성으로 떠나는 가상 여행 265

도서소개

『이산화탄소』는 이산화탄소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일지, 이산화탄소를 일상적, 생물적, 화학적, 역사적, 산업적 관점에서 조명하면서 그 안에 담긴 위대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한때 기후변화와 관련해 ‘나쁜 물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배경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변론하며 아직까지 남아 있을지 모를 이산화탄소에 관한 오해를 풀어낸다.
생명의 연금술사, 이산화탄소에 관한 모든 것

CO2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화학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유명세에 비해 정작 이산화탄소가 어떤 물질인지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생명력 넘치는 행성으로 변모시킨 물질인데도 말이다.
기체화된 탄소인 이산화탄소가 없다면, 생태계의 생산자인 식물이 생존할 수 없다. 이산화탄소는 물, 햇빛과 더불어 광합성을 이루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식물 없이는 자연히 어떤 생물(당연히 인간도 포함해서)도 살아남을 수 없다.
이산화탄소는 생물의 생존뿐 아니라 다양성도 이끌었다. 이산화탄소와 반응한 석회로부터 껍질과 골격이 생겨나면서 조개, 산호, 달팽이와 같은 매력적인 석회질 생물이 탄생했다. 어디 그뿐인가. 광물과 결합해 암석 속에 쌓이면서 석유, 석탄과 같은 천연자원을 만들어 냈다. 인류 사회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원 역시 이산화탄소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산화탄소는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것일까? 이 책은 이산화탄소를 일상적, 생물적, 화학적, 역사적, 산업적 관점에서 조명하면서 그 안에 담긴 위대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한때 기후변화와 관련해 ‘나쁜 물질’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배경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변론하며 아직까지 남아 있을지 모를 이산화탄소에 관한 오해를 풀어낸다.

- 출판사 리뷰

모든 것은 이산화탄소로부터
지구와 생물을 잇는 생명의 연결고리

아무리 완벽한 입체 영상이라도 그 넘치는 생명의 에너지만은 표현할 길이 없네요.
막 태어나는 것과 죽어가는 것. 그런 것들이 한데 뒤엉켜 돌아가는, 거기서 눈을 감지 않으면 안돼요.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요. 거기의 흙이 되고 싶어요. 영원히 순환하는 에너지가 되고 싶어요.

권교정, 『디오티마』 2권, 「생명의 레퀴엠」중에서

우주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 『디오티마』에서는 ‘우주암’이라는 신종 암이 나온다. 이것은 우주에서 생활하는 지구인에게서만 발병하는 암으로, 등장인물 중 하나인 샐리도 우주암 환자다. 어느 날, 샐리는 지구로 가는 우주선을 탔다가 우주 경찰에게 붙잡힌다. 우주암 환자가 지구로 가면 암세포가 급속도로 퍼져 하루 이틀 만에 죽기 때문에, 우주암 환자의 지구행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샐리가 기어코 지구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그곳에 “넘치는 생명의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우주학적 지식으로 미루어 보면, 지구는 아주 특별한 별이다. 오늘날 관측되는 행성 중 생명이 존재하는 유일한 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구를 “영원히 순환하는 에너지”의 별로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이산화탄소다.『주기율표』와『이것이 인간인가』의 작가이자 화학자인 프리모 레비도 이산화탄소를 두고 “생명의 기본 성분이자 생명의 영원한 동반자”라고 일컬었다.
그러나 정작 이산화탄소의 본질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많다. 심지어 한때는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물질이라는 왜곡된 정보가 퍼지기도 했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혹은 오해했던 이산화탄소의 고유한 성질과 역할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먼저 이산화탄소는 특정한 곳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물질이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 깃든 친숙한 물질이라는 것을 여러 가지 일상적 예를 통해 알아본다. 이어서 이산화탄소가 지구라는 환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어떻게 연결시키는지, 중개자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살펴본다. 이산화탄소와 관련한 역사도 되짚어 본다. 인류가 언제, 어떻게 이산화탄소를 인식했는지, 역사적으로 영적인 물질로 취급되었던 이산화탄소가 어떻게 CO2라는 화학적 물질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등을 추적한다.
한편,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나타났던 이산화탄소를 향한 비난과 오해에 대해서도 변론한다. 천연 물질인 이산화탄소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물질로 인식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리게 된 과정을 조목조목 파고든다. 동시에 산업에 활용되는 다른 물질들과 달리,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는 이산화탄소가 산업에도 얼마나 이바지하는 물질인지를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생물로서의 생존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인류 사회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이산화탄소에 어마어마하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우주암에 걸린 샐리가 생명으로 가득한 지구를 절절하게 그리워한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모든 것들을 가능케 한 이산화탄소에게 우리는 사무치게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아, 그 전에 한때나마 이산화탄소를 억측하고 헐뜯은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겠다.
없는 곳이 없다! 일상 속 숨은 이산화탄소 찾기
흔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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