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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

  • 유순희
  • |
  • 개암나무
  • |
  • 2015-03-20 출간
  • |
  • 68페이지
  • |
  • ISBN 97889683014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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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거 105주년을 맞아 되새겨보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죽음『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 안중근 의사 동상의 입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통해 편안한 삶을 포기한 채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동양의 평화를 위해 온몸을 던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해 되짚어 보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거 105주년을 맞아 되새겨 보는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죽음!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쳐야 한다!”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은 안중근 의사 동상의 입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조명하고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안락한 삶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났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의로운 죽음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책으로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이야기는 하얼빈 역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시작됩니다. 아침이 밝아 기념관의 문이 열리자 한껏 들뜬 표정의 아이들이 들어옵니다. 안중근 의사 동상은 아직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왜 전 재산을 바쳐 학교를 지었는지, 왜 몸이 상하고 가족에게 피해가 갈 걸 알면서도 독립운동을 했는지, 그리고 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수밖에 없었는지……. 동상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담담한 듯하면서도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을 가슴 절절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안중근 의사도 그러고자 했다면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집안 형편이 부유했으니 일신상의 안위만 생각했다면 일본의 비위를 맞추며 딱히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안중근 의사는 스스로 가시밭길을 선택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과 같다고 느낀 안중근 의사는 ‘의(義)’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독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자 손가락을 끊어 태극기에 피로써 독립을 쓰고, 불쌍한 동포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나라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를 위해 모든 피를 쏟겠노라 다짐했지요. 결국 안중근 의사는 나라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큰 뜻과 결연한 태도는 일본 재판정을 술렁이게 하고 간수들마저 감화시켰지요. 안중근 의사처럼 자신의 안위보다 더 큰 신념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자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5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 왜곡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요. 그동안 일본 정부는 자신들이 저지른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안중근 의사를 살해범이다, 테러리스트다 하면서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주간 신문 ‘디 인디펜던트’ 지는 소설가이자 집필가인 존 하이드 디포리스트가 했던 105년 전 당시 변론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토를 저격 살해한 안중근 의사 재판은 사형이 아니라 3년형 선고가 타당하다’는 내용의 변론이었지요. 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안중근 의사를 단순 범죄자로 매도하는 일본 재판부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음을 해외 여론마저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자랑스러운 사례는 계승하면서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발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일제의 강점으로 점철된 암울한 우리 근대사에 대해서는 더욱 정확하게 바라보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일본이 자국민들에게 그릇된 역사 교육을 하고, 세계적으로 잘못된 역사관을 퍼뜨리면서 지금까지 주도면밀하게 역사 왜곡을 진행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주하기 불편한 역사라는 이유로 우리의 근대사를 외면하고 소홀히 하다가는 가해국인 일본의 일방적인 역사 왜곡에 휘둘리게 될 것입니다.
《안중근, 하얼빈에 뜬 평화의 별》을 통해 편안한 삶을 포기한 채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동양의 평화를 위해 온몸을 던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에 대해 되짚어 보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제대로 된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안중근 의사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재산을 바치고 모진 고생을 하다가 의로운 죽음을 맞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바로 인생의 의미를 자기 삶의 안락함에 두지 않고 동포들, 나아가 동양의 평화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삶을 돌아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친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좋겠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교과연계
2학년 1학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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