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본 우익 설계자들

일본 우익 설계자들

  • 스가노 다모쓰
  • |
  • 살림
  • |
  • 2017-03-10 출간
  • |
  • 278페이지
  • |
  • ISBN 978895223598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폭주하는 아베 정권의 망언과 도발 끊이지 않는 증오 발언과 증오 시위 서점에 쌓인 혐한과 배외주의 책들 이 모든 일의 설계자는 누구인가? “출간 전 증쇄를 하고, 판매 폭주로 일시 품절 상태에서도 베스트셀러를 이어간 화제의 책” “출판 정지 요청과 출판 금지 소송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 “2017 일본 신서대상 수상작” 최근 한 학교법인이 국유지를 헐값 매입해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를 명예교장으로 위촉하고, 학교명을 ‘아베 신조 기념 초등학교’로 홍보하며 모금 활동을 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 법인이 운영하는 쓰카모토유치원에서는 원생들에게 독도 문제를 두고 한국을 비난하고, “아베 총리 힘내세요”라고 응원하게 시키기도 했다. 아베 총리는 총리직과 의원직 사퇴라는 강수를 두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확인 결과 이 학교법인의 이사장은 일본회의 소속 회원임이 밝혀졌다. 쓰카모토유치원은 이 책 『일본 우익 설계자들』에서 아이들에게 전시 가요를 부르게 한, 일본회의와 깊은 관계가 있는 곳으로 적시한 바로 그 유치원이다. 일본 사회 우경화의 실체를 뿌리까지 파들어간 문제작 『일본 우익 설계자들』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전으로 회귀, 즉 일본 우경화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파헤친 걸작 논픽션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베 정권을 지탱하는 우파 민간 조직 ‘일본회의’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 우익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진보 세력의 시민운동이 비웃음의 대상으로까지 격하된 1980년대 이후 일본에서 꾸준하게, 조직적으로, 더욱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풀뿌리 보수운동을 설계하고 이끌어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보수 우익의 전위 조직 ‘일본회의’는 마침내 위로는 각료 중 80퍼센트를 배출하며 아베 정권을 장악하고, 아래로는 지방의회와 보수 잡지에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1970년대 안보투쟁 시대부터 40년 이상 우파 시민단체로 활동하며, 이제 아베 정권과 함께 ‘개헌’을 통한 ‘일본제국헌법의 부활’이라는 숙원, 즉 보수혁명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일본 민주주의가 압살당하고 있다는 진단 아래, 그 배후에서 아베 정권의 어젠다와 활동을 조직하고 설계하는 보수 압력단체 ‘일본회의’의 참모습을 방대한 자료와 관계자 인터뷰, 심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일본회의란 무엇인가 아베 내각을 지배하는 일본회의의 면면 / ‘일본회의의 동료 내각’이 된 제2차 아베 내각 / 일본회의는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 / 일본회의의 활동 방법 / 단숨에 진행된 개헌 운동 / 일본회의에 모인 종교단체 / 일본회의에 모인 종교단체의 활동 실태 / 일본회의 참여 종교단체의 다양성 제2장 역사 ‘설립선언’과 ‘설립취지서’로 본 일본회의 계보 / 원호 법제화 운동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 종교단체 모임으로 출발한 ‘일본을 지키는 모임’ / ‘생장의집’의 사회운동과 민족파 학생운동 / 무라카미 마사쿠니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 / 일본청년협의회와 가바시마 유조의 등장 / 전후 70년 아베 담화에서 엿보인 ‘압력’의 역사 / 20년 전 ‘전후 50년 결의’에 가해진 압력 / ‘침략’이라는 한마디를 둘러싼 6월 6일의 공방 / 기타오카 신이치의 ‘변절’이 암시하는 것 / ‘아베 담화’에서 엿볼 수 있는 20년 전부터의 ‘집념’ / 1995년의 앙갚음 / 일본회의를 만든 남자가 말하는 ‘전후 50년 결의’의 진상 / 야스쿠니신사와 일본회의 /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시작 / ‘야스쿠니신사법’에 흔들린 종교계 / 일본회의의 원류는 ‘야스쿠니신사법안’의 실패에 있었다 제3장 헌법 드디어 시작된 일본회의에 의한 개헌 ‘카운트다운’ / 만화 〈헌법의시간입니다〉의 한 장면에 전율하다 / 개헌의 분수령은 2016년 참의원 선거 / 아베 정권에서 엿볼 수 있는 ‘반헌’ 강령 / 쇼와40년(1965년)대부터 준비되어 있던 ‘반헌’ 시나리오 / 선택적 부부 별성은 왜 최고재판소에서 기각되었을까 / ‘부부 별성 저지’에 쏟은 일본회의의 열정 / 앞으로 주 전쟁터는 국회가 되는데…… 제4장 풀뿌리 일본회의의 ‘지방 활동’ 실태 / 무기는 활발한 청원운동’ / 지방의원에게 배포되는 ‘정책이 아니라 사상을 묻는’ 설문 / 활동을 지원하는 고도의 사무 처리 능력 / 무명 만담가의 활동이 ‘보도’되는 이유 / 보수 논단의 ‘탤런트’를 만들어내는 시스템 / 정권에 침투해 보수 문화인을 만드는 일본회의 / 진흙탕 같은 ‘문화예술간담회’ / ‘자민당 변질’의 정체 / 개헌파 1만 명이 ‘궐기’한 날 / 길에서 만난 ‘행동하는 보수’ 관계자 / 관광버스로 대량 ‘동원’ / 압력단체로서 이상형 / ‘국가제창’과 ‘진보파 야유’만으로 지탱되는 일체감 / 기

저자소개

저자 : 스가노 다모쓰 저자 스가노 다모쓰(菅野完)는 1974년 일본 나라 현 덴리 시에서 태어나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유학을 끝내고 귀국 후 노숙자 생활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쳐 샐러리맨이 되었다. 2007년부터 트위터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보수 우익일수록 배외주의와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지론을 내걸고 개인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이 책 『일본 우익 설계자들』(원제 『일본회의 연구日本?議の?究』)을 후소샤에서 펴냈다. 『일본 우익 설계자들』은 딱딱한 주제와 제목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회의’ 관련서들이 잇따라 출간되는 붐을 일으켰다. 또 책 속에 등장하는 관련자들의 출판 정지 요청과 출판 금지 소송으로 더욱 큰 화제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일본 사회의 우경화는 극에 달했다. 아베 정권의 망언과 도발은 멈출 줄 모르며, 길거리에서는 증오 발언과 증오 시위가 끊이지 않고, 서점에는 혐한과 배외주의 책들이 쌓였다. 저자는 이 모든 일의 원점에, 일본회의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일본회의는 아베 정권 각료 중 80퍼센트를 장악하고, 민주적 운동 방법에 기초한 전국 풀뿌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규모 동원력과 뛰어난 사무 처리 능력을 갖춘 조직 운영으로, 개헌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과 선제공격 용인, 안보법제 날치기 통과로 자위대 제3국 참전 허용, 과거사 왜곡 새로운 역사 교과서 채택, 총리와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압력, 일본군위안부 부정과 평화의 소녀상 철거 소송 등 운동을 줄기차게 펼쳐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일본회의의 연원과 실체를 사실과 증거에 근거하여 뿌리까지 파헤친다. 역자 : 우상규 역자 우상규는 현재 「세계일보」 도쿄 특파원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끝이 없는 위기: 세계 최고 과학자들이 내린 후쿠시마 핵재앙의 의학적ㆍ생태학적 결론』이 있다.

도서소개

일본 사회 우경화, 그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일본의 태평양전쟁 전으로 회귀하여 일본 우경화의 근원이 무엇인지 파헤친 논픽션 『일본 우익 설계자들』. 이 책에서 저자 스가노 다모쓰는 아베 정권을 지탱하는 우파 민간 조직 ‘일본회의’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 우익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진보 세력의 시민운동이 비웃음의 대상으로까지 격하된 1980년대 이후 일본에서 꾸준하게, 조직적으로, 더욱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풀뿌리 보수운동을 설계하고 이끌어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현재 일본 민주주의가 압살당하고 있다는 진단 아래, 그 배후에서 아베 정권의 어젠다와 활동을 조직하고 설계하는 보수 압력단체 ‘일본회의’의 참모습을 방대한 자료와 관계자 인터뷰, 심층 취재로 낱낱이 밝혀낸다. 그리하여 일본 우익의 기원, 역사, 사상, 목표, 조직 구성과 운영 방식, 활동 실태, 인맥을 생생히 폭로하고, 그 이면의 충격적인 진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