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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킹 (FACT CHECKING)

팩트체킹 (FACT CHECKING)

  • 정재철
  • |
  • 책담
  • |
  • 2017-02-27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9117028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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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팩트가 흔들리는 대한민국, 진실의 퍼즐을 맞춰라” 대권 꿈꾼다면 팩트체킹 앞장서야 진실과 거짓이 뒤범벅되고, 가짜 뉴스(페이크 뉴스)가 범람하는 탈 진실의 시대, ‘팩트체킹’(사실검증)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이 나왔다. 《내일신문》 기자로 수년 전부터 팩트체킹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 팩트체커(사실검증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팩트체킹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배경,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팩트체킹이 끼친 영향과 한계,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팩트체킹 저널리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특히 각 정당이나 주요 후보자들의 주장과 공약에 대한 검증보다는 진영논리 등 대결 구도에만 관심이 쏠리는 우리 사회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팩트체킹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확산되고 있어 관심을 끄는 주제가 아닐 수 없다. 팩트체킹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영역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갈증은 결핍의 산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와 이로 인해 촉발된 광화문 촛불집회는 대통령까지 조종한 가짜 권력에 대한 분노와 진실에 대한 갈증을 표출했다. 검증 불감증에 대한 경고를 간과한 나머지 비싼 대가를 치른 셈이다. 비단 한국 사회만 그런 것일까. 세계적으로 2016년을 뜨겁게 달군 것이 바로 가짜 뉴스다. 미국 대선은 물론이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거짓이 판칠수록 진실에 대한 갈구는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팩트체킹’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저널리즘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렇게 ‘탈 진실’과 ‘가짜 뉴스’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있다. 2016년 11월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로 ‘탈 진실’을 선정했다. 이 단어는 사실이나 진실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사회에서 더 잘 통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단어가 선정된 배경에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영국의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 점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지금의 한국 사회 역시 ‘탈 진실’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탈 진실’과 함께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끈 또 다른 단어는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가 얼마나 횡행했는지 미국 대선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목차

1. 팩트가 흔들리는 대한민국 ‘최순실 게이트’ 교훈은 검증 불감증에 대한 경고 세월호 참사에서 얻은 언론의 오명 ‘기레기’ 뒤틀린 팩트,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창경원 코끼리 임신 소동과 숙청됐던 북한 간부의 건재 조작된 미담은 아름답지 않다 “나무는 꽃을 버려야…” 《화엄경》에는 이런 구절 없다 온라인 거짓 이미지, 국회의원도 속았다 흔들리는 사실관계, 대한민국은 불신 국가 최순실이 되살린 언론의 존재 의미 2. 거짓말의 정치학, 정치인의 거짓말 너무나 친숙한(?) 인간의 거짓말 우스개로 풀어본 정치인과 거짓말 학자들이 말하는 정치인과 거짓말 과학으로 풀어본 정치인 거짓말 전쟁과 거짓말 정치인 목에 방울을 달자 3. 팩트체킹이란 무엇인가 사실검증? 사실확인? 닮은 듯하지만 다르네 전문 사이트 첫 출발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검증 화려하게 등장한 미국 3대 팩트체커 전 세계로 확산되는 팩트체킹 저널리즘 팩트체킹, 원칙과 기준은?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선거공약 집요하게 검증 흥미를 유발하는 평가 시스템Rating 4. 미국 대선과 팩트체킹 젭 부시는 왜 폴리티팩트를 언급했나 미국 대선 주자들도 ‘거짓 주장’ 수두룩 미국 검증대 오른 한국 관련 발언들 트럼프 거짓말 5분에 한 번꼴? 팩트체커의 로망, ‘실시간 검증’ 인공지능 탑재한 컴퓨터 팩트체킹 한국계 팩트체커 미셸 예희 리, “트럼프는 그 어떤 정치인과도 달라” 탈 진실의 시대와 페이크(가짜) 뉴스의 범람 트럼프, 이겼지만 검증은 계속 된다 5. 고수들의 비법전수 “사실검증과 사실확인 혼동해서는 안 돼” - 빌 어데어(듀크대학교 교수) 더 나은 팩트체킹을 위한 일곱 가지 체크리스트 - 앤지 홀란(폴리티팩트 편집장) 팩트체킹 전에 고려할 일곱 가지 팁 - 알렉시오 멘잘리스(IFCN 디렉터) 매주 미국 대통령을 모욕하는 사나이 - 글렌 케슬러(〈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6.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1) 세월호 아픔이 투영된 ‘제1회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입에 담기 부끄러운 ‘기레기’ 반성문? ‘팩트’는 언론의 존재 의미 “팩트체킹은 정치인들의 파워를 시민에게 되돌려주는 작업” 2) 한국 동료들과 함께했던 제2회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 정치인의 거짓말과 언론의 사실

저자소개

저자 : 정재철 저자 정재철은 보수색 짙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습니다. 1988년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서는 86세대의 막내로 현실참여를 고민했습니다. 1996년 내일신문에 입사해 기자로 생활한 지 만 20년이 넘었습니다. 다양한 출입처를 거쳤고,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좋은 인연도 맺었고 때론 기사를 놓고 얼굴도 붉혔습니다. 까칠하다는 평을 듣는 것이 내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라면 응당 그러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부당하고 부패한 권력자라면 내 글을 읽고 등에서 식은땀 한줄기라도 흐를 수 있길 바랐습니다. 우리 사회나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라면 누군가는 함께 아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곁눈질하지 않고 묵묵히 제 길을 걸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긴 호흡으로 뚜벅뚜벅 가고자 합니다. 진정 경계해야 할 것은 부당한 현실과 타협하려 하고, 펜 끝이 무뎌지는 것을 알고도 바로잡지 않으려는 못된 관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문지면이든 책이든 온라인에서든 날카롭게 날은 서 있지만, 인간적인 향기를 잃지 않는 글쟁이로 기억되고자 합니다.

도서소개

탈 진실의 시대 속 ‘팩트체킹’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갈증은 결핍의 산물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와 이로 인해 촉발된 광화문 촛불집회는 대통령까지 조종한 가짜 권력에 대한 분노와 진실에 대한 갈증을 표출했다. 검증 불감증에 대한 경고를 간과한 나머지 비싼 대가를 치른 셈이다. 비단 한국 사회만 그런 것일까. 세계적으로 2016년을 뜨겁게 달군 것이 바로 가짜 뉴스다. 《내일신문》 기자로 수년 전부터 팩트체킹에 천착해 온 저자는 『팩트체킹』에서 전 세계 팩트체커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팩트체킹의 기본 개념과 역사적 배경,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팩트체킹이 끼친 영향과 한계,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팩트체킹 저널리즘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다. 저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팩트체커들이 모이는 '글로벌 팩트체킹 서밋'을 3년 연속 참석하면서 다양한 기사를 통해 팩트체킹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촉구해 왔다. 이번 책에는 팩트체킹 서밋에 참석했던 저자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국내 언론에 대한 성찰과 기자로서의 자기반성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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