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

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

  • 김은미 , 김영우
  • |
  • 동녘
  • |
  • 2017-03-10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7297860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성공을 위해 사는 게 꼭 나쁜 걸까요?” 신라 최고의 천재 최치원을 통해 발견하는 성공의 진정한 의미! 동녘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의 두번째 책. 이 시리즈는 철학 소설 형식으로 한국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을 들려준다. 신라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최치원, 그의 노력과 성취의 아이콘을 좇는 대학생 현준. 최치원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달중. 그 둘의 우정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최치원을 인상적으로 스케치한다.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그린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을 첫 책으로 시작한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는 그동안 ‘위인’으로 바라보았던 사상가들의 얼굴을 한 겹 벗겨내고,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주력한다. 고운 최치원은 9세기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였다. 868년 12세 때 당나라에 유학, 7년 만에 빈공과에 장원으로 급제했다. 그러나 17년간 당나라 생활을 마치고 신라로 돌아온 최치원은 높은 신분제의 벽에 가로막힌다.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며 외직을 자청해 주로 지방에서 하급 관리를 맡아 지내다가, 자신의 뜻을 현실 정치에 펼쳐보지 못하고 깊은 좌절을 안은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룩한 학문과 문장의 경지는 높았으나, 골품제도를 벗어날 수 없었던 난세를 산 최치원의 삶은 그가 이룩한 높은 경지만큼 불행했다고 전한다. 중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스무 살 현준. 현준은 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 입학을 희망한다. 우연히 신라시대의 학자 최치원을 알게 되고,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던 당나라에 유학해 부단한 노력으로 재능을 떨친 최치원의 삶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신분제라는 높은 벽을 극복하기 위해 인백기천(人百己千: 다른 사람이 백 번을 노력할 때 나는 천 번 노력한다)의 노력을 쏟은 최치원을 보면서 현준은 자신의 꿈을 그 노력에 투영함과 동시에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페이스북을 통해 최치원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달중을 만나 최치원의 삶과 사상을 배워나가며 서로 우정을 나눈다. 당나라 유학 시절 최치원의 흔적을 찾기 위해 중국의 시안과 양저우를 둘러보기로 한 현준과 달중. 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현준은 갑자기 같이 떠날 수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달중에게 남기고 나타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중국으로 떠난 달중은 나중에 현준이 나타나지 않은 진짜 이유를 알

목차

머리말 1. 인백기천人百己千 2. 원리진세遠離塵世 부록 최치원 연보 답사 길잡이

저자소개

저자 : 김은미 저자 김은미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천상병의 동네》,《정약용》, 《허난설헌》,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정약용의 편지》 등을 지었다. 저자 : 김영우 저자 김영우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했고 《정약용의 역학 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가 되었다.《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는 《퇴계, 달중이를 만나다》,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 이후 부부가 공동으로 집필한 세 번째 작품이다.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

도서소개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의 두번째 책『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 이 시리즈는 철학 소설 형식으로 한국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을 들려준다. 신라 최고의 천재라 불리는 최치원, 그의 노력과 성취의 아이콘을 좇는 대학생 현준. 최치원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달중. 그 둘의 우정 속에서 비운의 삶을 살았던 최치원을 인상적으로 스케치한다.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그린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을 첫 책으로 시작한 ‘우리 인물 답사기’ 시리즈는 그동안 ‘위인’으로 바라보았던 사상가들의 얼굴을 한 겹 벗겨내고,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그려내는 데 주력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