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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

  • 강준만
  • |
  • 인물과사상
  • |
  • 2017-03-06 출간
  • |
  • 492페이지
  • |
  • ISBN 97889590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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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미디어가 메시지인가? 왜 저널리즘이 민주주의를 결정하는가? 커뮤니케이션은 노력할 때 가능해진다 커뮤니케이션은 라틴어인 communis(공유)와 communicare(공통성을 이룩한다 또는 나누어 갖는다)에서 유래한 단어로 공통(common) 또는 공유(sharing)라고 하는 기본적인 의미를 갖는다. 즉, ‘공통의 것을 갖게 한다(to make common)’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사람들이 서로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이해에 도달하고 합의에 도달하고 거기에서 공동체의 규범으로서 문화를 창출하는 걸 가리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이지만, ‘커뮤니케이션 사상가’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그 누구든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거나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와 관행과 관련해 어떤 ‘업적’을 이루었다면, 그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사상 또는 커뮤니케이션 사상과 관련된 행동은 탐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는 바로 그런 탐구할 가치가 있는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인물 가운데에 어떤 인물은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사상을 직접 역설하기도 했지만, 어떤 인물은 단지 행동만 했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런 행동가들의 행동을 촉발시킨 생각이 무엇이며 그 행동을 둘러싼 환경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그들을 커뮤니케이션 사상가의 반열에 올려놓고자 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사상가들은 월터 리프먼, 조지프 매카시, 마셜 매클루언, 자크 엘륄, 머리 에덜먼, 조지 거브너, 레이먼드 윌리엄스, 앨빈 토플러, 백남준, 테드 터너 등 모두 10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노력할 때 가능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왜 저널리즘이 민주주의를 결정하는가?: 월터 리프먼 월터 리프먼에게 신문은 무엇보다도 정치적 제도였다. 언론인들도 스테레오타입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문제 삼은 리프먼은 여론이 언론에 의해 형성되기보다는 언론을 위해 형성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사실들을 밝혀내는 독립적인 전문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대안은 여전히 현실성이 결여된 이상이기는 하지만 계속 고민의 대상으로 삼을 가치는 있다. 명백한 한계를 보여주긴 했지만 리프먼은 자신의 대안을 부분적으로나마 실천해 보였다. 그는 저널리즘이 단지 자질구

목차

머리말 : “커뮤니케이션은 노력할 때 가능해진다” ㆍ 5 제1장 월터 리프먼 : 왜 저널리즘이 민주주의를 결정하는가? “찰나적인 것을 통해 영원을 보도록 했다” 17 | “정치란 인간의 삶처럼 본질적으로 비합리적 현상” 19 | ‘노동 숭배’와 ‘민주주의 숭배’에 대한 비판 21 | ‘신문은 민주주의의 성경’ 25 | 민주주의의 기본 전제를 뒤흔든 『여론』 27 | 저널리즘과 미디어 연구의 초석을 놓은 『여론』 30 | 철학자 존 듀이의 진보적 반론 32 | “공중은 유령이다” 34 | “오늘은 리프먼이 나를 두렵게 만들었다” 36 | 리프먼은 과연 돈 때문에 타락한 걸까? 39 | 왜 드골은 리프먼의 『공중 철학』에 감격했는가? 41 | 텔레비전은 ‘물건을 팔아먹기 위한 매춘부’인가? 44 | 12명의 미국 대통령들과의 교제 45 | “언론인의 가장 중요한 형태의 타락은 권력자들과의 친분” 47 | ‘저널리즘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위기’ 50 제2장 조지프 매카시 : 왜 언론은 매카시즘의 공범이 되었는가? 매카시즘을 탄생시킨 조지프 매카시 57 | 반공의 ‘정치적 상품화’ 59 | 6·25전쟁으로 날개를 단 매카시 62 | 매카시의 든든한 ‘빽’은 여론이었다 64 | CBS-TV 에드워드 머로와 매카시의 대결 68 | 매카시의 몰락을 부른 ‘육군-매카시 청문회’ 70 | FBI 국장 존 에드거 후버의 기회주의적 배신 72 | 매카시는 과연 반공 광신도였나? 75 | 매카시와 케네디 가문의 밀월 관계 78 | 매카시즘은 ‘우파 포퓰리즘’이었는가? 80 | 매카시를 두려워한 미국 언론 82 | ‘20세기 미국 역사상 가장 탁월한, 최악의 선동꾼’ 85 | 매카시의 “이 손안에 있소이다” 수법 87 | 매카시의 정치적 자산이 된 반(反)지성주의 89 | 매카시의 탁월한 언론 조종술 91 | 무분별한 객관주의 보도의 함정 94 | 매카시즘은 좌파의 ‘마지막 피난처’인가? 98 제3장 마셜 매클루언 : 왜 미디어가 메시지인가? ‘디지털 혁명의 시조’로 추앙 받는 매클루언 103 | 매클루언은 ‘지배계급의 앞잡이’였나? 106 | 미디어는 ‘인간의 연장(延長)’이다 108 | 미디어는 단순한 전달 도구가 아니다 111 | 왜 미디어는 마사지인가? 114 | ‘핫 미디어’와 ‘쿨 미디어’ 117 | 왜 리처드 닉슨은 존 케네디에게 패배했는가? 120 | 매클루언은 ‘우스꽝스러운 기술결정론자’인가? 124 | 기술결정론 논쟁은

저자소개

저자 : 강준만 저자 강준만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를 화두로 던졌고,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2015년에 청년들에게 정당으로 쳐들어가라는 ‘청년 정치론’을 역설했고, 2016년에는 정쟁(政爭)을 ‘종교전쟁’으로 몰고 가는 진보주의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생각과 착각』, 『도널드 트럼프』, 『빠순이는 무엇을 갈망하는가?』(공저), 『미디어 숲에서 나를 돌아보다』(공저),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흥행의 천재 바넘』,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독선 사회』,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생각의 문법』,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교양영어사전』(전2권),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10인의 행동가, 그들의 행동을 촉발시킨 ‘생각’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은 라틴어인 ‘communis(공유)’와 ‘communicare(공통성을 이룩한다 또는 나누어 갖는다)’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공통(common)’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를 갖는다. 달리 말하자면, 사람들이 서로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이해에 도달하고 합의에 도달하고 거기에서 공동체의 규범으로서 문화를 창출하는 걸 가리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은 월터 리프먼, 조지프 매카시, 마셜 매클루언, 자크 엘륄, 머리 에덜먼, 조지 거브너, 레이먼드 윌리엄스, 앨빈 토플러, 백남준, 테드 터너 등 모두 10명의 행동가들의 행동을 촉발시킨 생각이 무엇이며, 그 행동을 둘러싼 환경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노력할 때 가능해지는 것임을 역설한다. 이 책의 제목이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들이긴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사상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누구든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거나 커뮤키네이션의 구조와 관행과 관련해 어떤 업적을 이루었다면 그 사람의 커뮤니케이션 사상 또는 커뮤니케이션 사상과 관련된 행동은 탐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 커뮤니케이션 사상가는 바로 그런 탐구할 가치가 있는 인물을 지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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