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길 위의 인생(My Life on the Road)

길 위의 인생(My Life on the Road)

  • 글로리아 스타이넘
  • |
  • 학고재
  • |
  • 2017-02-28 출간
  • |
  • 440페이지
  • |
  • ISBN 9788956253459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만큼 세월이 흐르고도 여전히 희망과 에너지가 가득한 비결이 무엇이냐고 사람들이 물을 때마다 나는 대답한다. 여행을 하기 때문이라고. 여행하면서, 말하자면 길이 나를 인도하는 대로 따라가면서,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현실의 삶이 복잡하게 얽혀 있듯 길도 얽혀 있다. 길은 우리를 부정에서 현실로, 이론에서 실천으로, 주의에서 행동으로, 통계에서 이야기로 인도한다. 요컨대 머리에서 가슴으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나는 길과 사랑에 빠져 지냈다. ■ 본문에서 페미니즘의 아이콘이 20년간 써내려간 희망에 관한 이야기 저술가이자 페미니즘 활동가, 최초의 페미니즘 잡지 《미즈Ms.》의 창간인으로 널리 알려진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이제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처음으로 펴냈다. 『길 위의 인생』은 여행자, 듣는 자, 변화의 촉매자로 살아온 글로리아가 구상에서 집필까지 20년에 걸쳐 완성한 회고록이다. 이 책은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솔직한 개인의 이야기와 공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20세기 여성운동 뒤에 감춰진 이야기들, 그리고 모두가 기억해야 할 사회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여기서 드러난 스타이넘의 일관된 역할은 연설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 ‘배우는 사람’이다. 《제저벨》의 표현을 빌리면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렌즈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자, 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통로’이다. 이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는 ‘길’이다. 스타이넘의 ‘길’에서 주역은, 유랑하는 어린 시절을 이끌어준 아버지, 민주주의가 양치질처럼 일상임을 가르친 어머니, 인도의 기차에서 만난 여성들과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운 간디주의자들, 연설 동료들과 캠페인 동료들, 1963년 마틴 루터 킹이 주도한 워싱턴 행진, 스타이넘의 삶을 바꿔버린 1977년 휴스턴 전국 여성회의, 루스벨트 시대부터 오바마 시대에 이르는 국내외 정세와 선거 캠페인, 전국 여성 정치 회의를 만들어 미국 역사를 앞당긴 벨라 앱저그, 최초의 체로키 인디언 여성 족장 윌마 맨킬러 등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포함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스타이넘의 길 위의 인생의 대부분을 이루면서 그녀를 교육시킨 주인공들은, 그녀가 이용한 대중교통 기사들, 그녀가 연설 다닌 학교 및 단체의 청중들과 활동가들, 그

목차

한국어판에 부쳐 현경(뉴욕 유니언신학대학원 교수) 서곡 프롤로그 도로 표지판 1장 아버지의 발자취 2장 이야기 모임들 3장 내가 운전하지 않는 이유 4장 커다란 캠퍼스 5장 정치적인 것이 개인적인 것이 될 때 6장 일상의 초현실주의 7장 비밀이야기들 8장 한때 존재한 것은 다시 올 수 있다 에필로그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글로리아 스타이넘 글로리아 스타이넘 저자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은 현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기수이자, 성별과 인종, 계층을 넘어선 시민운동가이면서 작가, 연사, 언론인, 편집자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사에 획을 그은 수많은 시민운동·정치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손꼽힌다. 2010년 《타임Time》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 중 한 명으로 글로리아를 선정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1934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주로 길 위에서 가족과 유랑하며 지냈고, 1956년 스미스대학을 파이 베타 카파로 졸업한 뒤, 체스터 볼스 장학금을 받고 2년간 인도에서 생활하면서 간디주의 조직의 영향을 받았다. 그 뒤로 뉴욕에 거주하면서 프리랜서 기자·작가로 다양한 잡지에 기사를 게재했다. 1968년 잡지 《뉴욕New York》의 창간을 도와 정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1969년 《뉴욕》에 기고한 <블랙 파워 이후 여성들의 자유After Black Power, Women’s Liberation>라는 칼럼으로 페미니스트 리더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72년에 《미즈Ms.》를 공동 창간하여 15년간 편집자로 활동하고 현재 자문 편집위원으로 관여하고 있다. 1971년 벨라 앱저그·셜리 치즘·베티 프리단 등과 ‘전국 여성 정치 회의National Women’s Political Caucus’를 구성하여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제인 폰다·로빈 모건과 ‘여성 미디어 센터’를 창립했으며, ‘선택을 지지하는 사람들Voters for Choice’의 대표로서 25년간 여성의 재생산의 자유를 위해 매진했다. 또 ‘이제 평등을Equality Now’, ‘기부자 직접 행동Donor Direct Action’, ‘직접 영향 아프리카Direct Impact Africa’ 등 국내외 조직들의 창립을 지원했다. 스타이넘의 저술은 미국 교과서에 실렸고, 페니 미주리 언론상·특종상·클래리온상·전미 매거진상·기자협회 언론 부문 평생 공로상·UN 작가 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 저작인 『언어 너머로 이동하기Moving Beyond Words』, 『내부로부터의 혁명Revolution from Within』(한국에서 『셀프 혁명』으로 출간), 『발칙한 행동과 일상의 반란Outrageous Acts and Everyday Rebellions』(한국에서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과 『일상의 반란』으로 나뉘어 출간), 『마치 여자가 문제라는 듯As if Women Matter』 등이 미국과 그

도서소개

페미니즘의 거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회고록. 20세기 미국의 격동기를 현장에서 살아내고 여전히 활약 중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그녀는 현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기수이자, 성별, 인종, 계층을 넘어선 시민운동가이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길 위의 인생』은 80세를 넘어선 스타이넘의 회고록으로 한 여성이 경험한 길의 역사와 현대 정치, 시민운동의 역사를 중첩시켜 조명하는 한편 다채로운 개인의 이야기와 사회의 이야기를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권의 책으로 관통한다. 이 책은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회고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녀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이다. 이 책에 드러난 스타이넘의 일관된 역할은 연설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 ‘배우는 사람’ 이다. 스타이넘의 ‘길’에서 주역은, 인도의 기차 칸에서 만난 여성들과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운 간디주의자들, 전국 여성 정치 회의를 만들어 미국 역사를 앞당긴 벨라 앱저그, 최초의 체로키 인디언 여성 족장 윌마 맨킬러 등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포함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