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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골목

엄마의 골목

  • 김탁환
  • |
  • 난다
  • |
  • 2017-03-03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911960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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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난다의 [걸어본다] 11 진해 김탁환 에세이 『엄마의 골목』 2015년 5월 5일부터 2017년 1월 24일까지 고향 진해를 홀로 지키는 엄마와 진해 곳곳을 함께 걸어본 김탁환 작가의 진해 이야기 이 책에는 두 가지 골목이 있다. 엄마와 함께 걷는 골목과 엄마 마음의 골목! 언제나 걷고 또 뛰며 그렇게 보고 또 보이는 세상을 옮기기에 바쁜 장편작가 김탁환의 신작 에세이를 선보입니다. 그의 산문『엄마의 골목』은 느긋한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거닐 줄 아는 예술가들의 산책길을 뒤따르는 과정 속에 저마다의 ‘나’를 찾아보자는 의도로 시작된 난다의 걸어본다 열한번째 이야기로 ‘진해’를 그 목적지로 삼고 있다지요. 제목에서 짐작들 하셨겠지만 『엄마의 골목』은 김탁환 작가가 엄마와 함께 고향 진해 곳곳을 걸어본 나날들 가운데 그 진심만을 적어낸 진짜배기 보고(寶庫)입니다. 1942년생으로 칠십을 훌쩍 넘은 엄마와 1968년생으로 이제 막 오십이 된 아들이 짬이 날 때마다 만나 고향 진해의 곳곳을 걸을 수 있었다니 그것만으로도 작가 김탁환의 큰 복이 아닐 수 없겠구나, 내 온갖 선망의 마음을 응원처럼 보탰던 건 이 한 줄의 고백을 미리 엿듣기도 해서였을 겁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서둘러도 늦어버린 일들이 있다”라는 말. 여기에 부모를 대입시키는 순간 누구나 고개를 숙이지 않고서는 못 배길 말. 우리들의 엄마는 왜 자꾸 우리 뒤로 밀렸던 걸까요. 우리들은 엄마를 왜 자꾸 뒤로 밀어놨던 걸까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지만 사실 엄마도 약하지요. 그걸 깨닫고 시작한 엄마와의 진해 걷기를 통해 김탁환 작가는 그간 다 알지 못했던 엄마라는 사람의 존재를 계속 재발견하면서 걷는 행위와 쓰는 행위를 다시 한번 한데 놓고 볼 수 있게 됩니다. “문장을 거쳐 상상된 골목은 맨 처음 내가 걷던 골목과 얼마나 같고 다른가. 그 유사점에서 우린 무엇을 얻고 잃으며, 그 차이점에서 우린 또 무엇을 잃고 얻는가.” 때론 시처럼 때론 소설처럼 이 산문은 흩뿌렸다 쏟았다 엄마와의 진해 걷기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털어놓습니다. 엄마는 말하고 아들은 옮겨 쓰고, 엄마는 추억하고 아들은 상상해가며 진해로부터 시작하고 진해로 돌아오고는 하지요. 진해의 역사를 함께 들여다보는 줄 알았는데 말하다보면 어느새 엄마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있고, 진해의 거리를 함께 걷

목차

작가의 말 … 7 엄마와 함께 진해를 걷다 … 8 엄마와 함께 진해를 보다 … 197

저자소개

저자 : 김탁환 저자 김탁환은 소설가. 이야기 수집가. 서울대 국문학과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신화 전설 민담 소설을 즐겼다. 고향 진해로 돌아가 장편작가가 되었다. 해가 뜨면 파주와 목동 작업실을 오가며 이야기를 만들고, 해가 지면 이야기를 모아 음미하며 살고 있다. 장편소설 『거짓말이다』『목격자들』『조선누아르』『혁명』『뱅크』『밀림무정』『조선마술사』『아편전쟁』, 산문집『아비 그리울 때 보라』『읽어가겠다』『독서열전』『원고지』 천년습작』등을 썼다. 영화 <조선명탐정> <가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천둥소리>의 원작자이다. 문화잡지『 1/n』을 창간하여 주간을 맡았고, 콘텐트기획사 ‘원탁’의 대표 작가이다.

도서소개

『엄마의 골목』은 김탁환 작가가 엄마와 함께 고향 진해 곳곳을 걸어본 나날들 가운데 그 진심만을 적어낸 진짜배기 보고다. 때론 시처럼 때론 소설처럼 이 산문은 흩뿌렸다 쏟았다 엄마와의 진해 걷기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털어놓는다. 엄마는 말하고 아들은 옮겨 쓰고, 엄마는 추억하고 아들은 상상해간다. 진해의 역사를 함께 들여다보는 줄 알았는데 말하다보면 어느새 엄마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있고, 진해의 거리를 함께 걷고 보는 줄 알았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새 엄마의 일상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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