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응급구조학』은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현실에 맞는 지식을 정리하고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119 구급대원, 병원 내 응급구조사, 미국 응급구조사, 응급구조(학)과 교수 그리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응급의료를 배우는 학생과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현장 및 임상의 응급의료종사자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았다.
▶머리말
‘임상응급구조학’은 2014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렇게 두 번째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3년 전 응급교육의 현장과 실제 진료현장에서 다년간 발 벗고 활동한 전문가들이 이 책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응급의료의 현실에 맞는 지식을 정리하고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119 구급대원, 병원 내 응급구조사, 미국 응급구조사, 응급구조(학)과 교수 그리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응급의료를 배우는 학생과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현장 및 임상의 응급의료종사자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두 번째 개정판은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졌습니다. 첫 번째(Part 1)는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환자에게 접근하는 단계부터 평가, 처치, 병원으로 이송하는 단계까지 순서대로 다루었으며, 두 번째(Part 2)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총론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세 번째(Part 3)에서는 응급구조학에서 배우는 교과서적인 내용 위주로, 네 번째(Part 4)는 응급구조사들이 병원과 현장에서 수행하는 술기와 국가고시 실기 시험을 대비한 프로토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이 개정판의 특징적인 차이점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총론의 추가와 2015년 미국심장협회 및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가이드라인 수정에 따른 최신 지견수록 그리고 응급실에서 진행되는 영상검사와 응급환자관리학 교과서에 맞춘 응급술기 프로토콜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응급의료에 관심 있는 간호 등 보건 및 체육계열 학생들과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그리고 현장과 임상에서 직접 환자를 보고 있는 응급구조사 뿐 아니라 소방학교 교육생들도 응급의료를 쉽게 이해하여 환자 구조와 처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동안 본 교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신 저자 및 편집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수고해주신 (주) 범문에듀케이션의 이재선 부장님, 이경민 차장님 그리고 우일미디어 안혜경 차장님이하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2월 저자 대표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