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전쟁과 검열

전쟁과 검열

  • 가와하라 미치코
  • |
  • 맑은생각
  • |
  • 2017-03-15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96573029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이시카와 다쓰조의 문학과 검열 중일전쟁 당시, 그 시대를 아우르는 검열까지 조망해보다 이 책은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이시카와 다쓰조(石川達三)의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한, 전쟁기와 점령기의 검열 문제를 다룬 교양서이다. 저자인 가와하라 미치코(河原理子)가 오랜 신문기자 생황을 통해 절실하게 느낀 ‘검열’ 문제와 이시카와 다쓰조의 장남 사카에와의 인연을 계기로 얻게 된 재판기록, 신문지법, 일기, 증언, 미공개 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쓴 한 시대의 실상을 고발한 역작이다. 1장은 살아있는 병사의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중일전쟁기의 검열을 다뤘다. 신문지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살아있는 병사는 중일전쟁을 계기로 중앙공론사의 특파원으로 참가한 이시카와 다쓰조가 상하이와 난징에서 목격한 일본 병사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노출시키고 있다. 제2장에서는 중일전쟁 이전의 문학 검열, 제3장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전쟁기의 보국문학 검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점령기의 검열을 다루고 있다. 일본이 감추려고 했던 종군기자가 밝히는 전장의 민낯 “전쟁이란 그렇게 한가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이시카와 다쓰조(石川達三)의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한, 전쟁기와 점령기의 검열 문제를 다룬 교양서이다. 저자인 가와하라 미치코(河原理子)가 오랜 신문기자 생황을 통해 절실하게 느낀 ‘검열’ 문제와 이시카와 다쓰조의 장남 사카에와의 인연을 계기로 얻게 된 재판기록, 신문지법, 일기, 증언, 미공개 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쓴 한 시대의 실상을 고발한 역작이다. “전쟁 과정에서 진실을 전하려고 하는 언론은 반드시 탄압받는다. 이런 사건이 옛날에 있었다는 것을 것을 알리고 싶다.” 다쓰조의 장남 이시카와 사카에씨가 이 책의 토대가 된 재판기록, 일기 등의 기증을 결심하게 된 동기라고 한다. 필화를 당한 살아있는 병사는 중일전쟁 당시 상하이, 난징 등에서 다쓰조가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을 만들고 구성한 소설이다. 노파로부터의 약탈, 여성 살해, 위안소, 착란증세를 보이는 일본 병사의 발포사건 등 전장의 살아있는 풍경을 그대로 묘사했다. 편집부는 그대로는 검열을 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의미를 알 수 없을 정

목차

역자서문 이시카와 다쓰조의 「살아있는 병사」 서문 제1장 필화를 추궁하여 1. 「살아있는 병사」 사건은 어떻게 알려졌는가 2. 다쓰조, 중일전쟁을 취재하다 3. 이것은 도저히 통과할 수 없다 4. 찢겨진 『중앙공론』 5. 생명이란 이 전장에서는 쓰레기와 같은 것이다 6. 그것은 유언비어인가 7. 압류로부터 벗어난 책이 바다를 건너다 8. 아메미야 편집장의퇴사 9. 법정에서 한 말 10. 미발표 「난징통신」 11. 판결 직후의 재종군 12. 각자의 전후 제2장 ×× 가고 싶지 않아 1. 브라질 이민선에서 「창맹(蒼氓)」을 쓰다 2. 제1회 아쿠타가와상의 복자(伏字) 3. 청일·러일의 전후(戰後) 4. 검열의 긴 과정 제3장 전쟁말기의 보국 1. 『결혼의 생태』가 영화화되다 2. ‘공습기담(空襲奇談)’에서 무인폭격기를 쓰다 3. 다시 가택수색을 받다 제4장 패전과 자유 1. 「살아있는 병사」가 세상에 나오다 2. 봉인된 원폭 에세이 3.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4. 신문지법은 왜 즉시 폐지되지 않았는가 맺음말 권말자료 관련연표 주요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가와하라 미치코 저자 가와하라 미치코(河原理子) 1961년 도쿄 출생 1983년 도쿄대학 문학부 사회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아사히신문기자가 됨. 사회부 등에서 일하고 잡지 『AERA』의 부편집장, 문화부 차장, 편집위원, 고후(甲府)총국장 등을 역임한다. 저서: 『フランクル 『夜と霧』 への旅』(平凡社) 『犯罪被害者 いま人?を考える』(平凡社新書) 『<犯罪被害者>が報道を?える』(岩波書店, 高橋シズヱと共同編集) 외 『新聞と 「昭和」』 上·下(朝日文庫) 등에 참가 역자 : 이상복 역자 이상복은 일본 대동문화대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 삼육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역자 : 오성숙 역자 오성숙은 일본 쓰쿠바대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도서소개

1935년 제1회 아쿠타가와상(芥川賞)을 수상한 이시카와 다쓰조(石川達三)의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한, 전쟁기와 점령기의 검열 문제를 다룬 교양서이다. 저자인 가와하라 미치코(河原理子)가 오랜 신문기자 생황을 통해 절실하게 느낀 ‘검열’ 문제와 이시카와 다쓰조의 장남 사카에와의 인연을 계기로 얻게 된 재판기록, 신문지법, 일기, 증언, 미공개 자료 등을 총망라하여 쓴 한 시대의 실상을 고발한 역작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