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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소설을

무엇보다 소설을

  • 함정임
  • |
  • 예담
  • |
  • 2017-02-25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5913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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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편의 소설에는 한 작가의 생生이 아로새겨져 있다.” 소설과 마주하는 시간이 짙어질수록 빛나는 삶의 순간들에 관하여 소설가 함정임이 문학을 오롯이 탐미하고, 그로 인해 온전한 나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생각의 기록, 탐미의 순간들을 담았다.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버지니아 울프부터 김영하, 이기호, 김사과까지 작품이 품고 있는 고유의 세계관을 들려주는 동시에 작품이 쓰인 배경,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이유, 소설에 쓰인 작법 등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소설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과 사진, 그 안에 소개된 소설들의 다채로운 변주 그리고 미지의 독자들과 만나 새겨질 또 다른 사유의 기록들. ‘무엇보다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이제 그의 독서 여행을 따라서 소설 세계를 더 깊게, 더 짙게 두드려볼 차례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소설로 통한다는 사람, 소설가 함정임이 읽어낸 내밀한 독서 이야기 《무엇보다 소설을》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함정임이 유독 사랑한 소설 27편이 담겨 있는 《무엇보다 소설을》은 “소설이라는 말은 하나지만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과 목소리, 개성만큼이나 각 소설이 품고 있는 세계의 언어와 형식은 다 다르다”는 그의 말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소설의 세계를 소개한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고전,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부터 현대 단편소설의 거장으로 꼽히는 앨리스 먼로의 《디어 라이프》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고, 19세기 파리의 풍경을 정통 세밀화로 포착해낸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감정 교육》부터 ‘힙’한 현장을 거침없이 묘사하는 혁명적 소설가 김사과의 《천국에서》까지 여러 작법들을 망라하며 작품들이 품은 고유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이 쓰인 배경, 작가가 소설을 쓴 이유, 소설에 쓰인 작법 등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소설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과 사진, 그 안에 소개된 소설들의 다채로운 변주 그리고 미지의 독자들과 만나 새겨질 또 다른 사유의 기록들. ‘무엇보다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라면 이제 그의 독서 여행을 따라서 소설 세계를 더 깊게, 더 짙게 두드려볼 차례

목차

prologue 코히마르에서 만난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마들렌 효과, 프루스트를 읽는 겨울 오후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1세기 소설의 지도와 영토의 현상학 - 미셸 우엘벡, 《지도와 영토》 괄호 속 인생, 괄호 속 웃음의 세계 - 윤성희, 《웃는 동안》 한 인간의 행로에서 시작된 소설의 세기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결혼의 역설, 어느 부부의 연대기 - 제임스 설터, 《가벼운 나날》 스마트폰으로 읽는 첫사랑 신화 - F. 스콧 피츠제럴드, 〈비행기를 갈아타기 전 세 시간〉 파리에서 플로베르 스타일을 만나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 《감정 교육》 소년, 반쯤 열린 문 안쪽의 세계 - 김영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외로운 남자의 유년 풍경 - 외젠 이오네스코, 《외로운 남자》 리틀 시카고, 21세기 골목담의 탄생 - 정한아, 《리틀 시카고》 기록으로서의 퍼즐 사용법 - 조르주 페렉, 《사물들》 소설의 성소聖所, 자전自傳의 형식 - 김경욱 외, 《자전소설 1 - 축구도 잘해요》 역사에 담긴 자전가족서사의 표정 - 아니 에르노, 《남자의 자리》, 《한 여자》 혁명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진실 -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이야기의 한 형식, 암시의 묵시록 - 이기호, 《김 박사는 누구인가?》 댈러웨이 부인과 함께하는 런던 산책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예감, 사실과 기억의 왜곡 사이 -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디어 먼로, 단편소설을 읽는 시간 - 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향수, 우회라는 실존의 긴 여정 - 밀란 쿤데라, 《향수》 일기의 목록 또는 궁극의 소설 - 움베르토 에코, 《프라하의 묘지》 인간 본성의 탐구, 소설이라는 식당 - 헨리 필딩, 《업둥이 톰 존스 이야기》 힙한 천국과 망한 청춘의 우울한 비망록 - 김사과, 《천국에서》 이야기, 소설, ‘그리고’의 세계 - 할레드 호세이니, 《그리고 산이 울렸다》 어떤 무용無用의 세계 - 정영문, 《어떤 작위의 세계》 21세기 환상의 출처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그리고 길은 비로소 소설이 되었다 - 성석제 외, 《도시와 나》 도서 목록

저자소개

저자 : 함정임 저자 함정임 Ham Jeungim은 소설가. 소설이 있는 곳, 소설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소설 중독자, 소설 탐험가로 불린다. 20대 중반, 소설이라는 놀라운 세계를 발견한 후, 세상의 모든 것이 소설로 통하는 삶을 살고 있다. 소설 쓰기를 본업으로, 소설과 매개된 전방위의 글들을 문예지와 일간지, 월간 매체에 연재해오고 있다. 단편소설집 《버스, 지나가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춘하추동》, 파리 예술 기행 에세이 《인생의 사용》, 그림 에세이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문학 기행 에세이 《소설가의 여행법》, 번역서 《행복을 주는 그림》 등을 펴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고, 졸업과 동시에 문예지 기자와 인문학 출판사 에디터로 일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뽑혀 소설가로 데뷔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고, 현재,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 재직하며 소설 창작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도서소개

소설가 함정임이 문학을 오롯이 탐미하고, 그로 인해 온전한 나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생각의 기록, 탐미의 순간들을 담았다.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버지니아 울프부터 김영하, 이기호, 김사과까지 작품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세계관을 들려주는 동시에 작품이 쓰인 배경,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이유, 소설에 쓰인 작법 등 소설 자체에 집중하여 면밀하게 들여다보았다. 문학적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글과 사진, 그 안에 소개된 소설들의 다채로운 변주 그리고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사유의 기록들. 그의 소설 여행을 따라, 이제 독자들이 소설 세계를 더 깊이, 더 짙게 두드려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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