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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나무를 심는다

나는 책나무를 심는다

  • 한상수
  • |
  • 한권의책
  • |
  • 2017-02-27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523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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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침독서 10분으로 학교를 바꾸다! 문화 생태계를 지켜내는 기본 바탕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은 ‘읽는 사람’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스마트폰 시대로 인한 독서 인구의 감소는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점점 어려워지는 독서 환경을 지난 18년 동안 꿋꿋하게 지켜낸 사람이 바로 ㈔행복한아침독서의 한상수 대표다. 저자가 2005년 시작한 아침독서운동은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문화부에서 2016년 1월 22일 발표한 ‘2015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학교에 ‘아침독서시간이 있다’는 응답은 52.3퍼센트로 조사되었다(초등학교 89.1퍼센트, 중학교 61.8퍼센트, 고등학교 15.5퍼센트). 초·중·고교에 아침독서시간이 있는 경우, 없는 학생들에 비해 독서량이 훨씬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아침독서 시행 학교의 학생들은 연간 독서율 97.2퍼센트, 연간 독서량 44.8권이었지만, 비시행 학교 학생들의 경우 연간 독서율 92.3퍼센트, 연간 독서량 13.5권으로 나타나 연간 독서량에서 세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아침독서가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2010년 45.3퍼센트, 2011년 49.5퍼센트, 2013년 51.0퍼센트, 2015년 57.6퍼센트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침독서 시행 학교 학생 중 아침독서가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57.6퍼센트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14.6퍼센트)보다 네 배 정도 높게 나타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9시 등교제의 영향으로 아침독서 시행률이 지난 2011년(61퍼센트)과 2013년(69.6퍼센트)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아침독서가 독서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학생들의 의견이 과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아침독서운동의 가치를 새삼 드러내는 조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한아침독서가 이끌어가는 아침독서운동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학교의 독서 환경을 바꾸어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침독서운동이 시작된 2005년부터 적극적으로 이 운동을 실행했던 대구시를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아침독서를 10년째 해오던 2015년 대구시의 경우 기초 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1.7퍼센트(전국 3.9퍼센트), 학업 중단율은 0.5퍼센트(전국 7.44퍼센트)였으며 인터넷 과다 사용 학생 비율 역시 전국 7.44퍼센트의 4분의 1 수준인 1.82퍼센트였다고 한다(〈조선일보〉 2016년 4월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_책과 만나다 시골 소년의 책 읽기 지적 호기심에 목말라하다 어머니가 마련해주신 대학 등록금 학생운동에 눈뜨다 사회생활에 발을 들이다 2장_독서운동과 첫 인연을 맺다 어린이책의 세계에 들어서다 독서운동 첫걸음, 동녘작은도서관 푸른꿈어린이도서관, 새로운 꿈을 펼치다 파주출판단지로 이전하다 전업 독서운동가의 길을 선택하다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1 3장_아침독서운동을 시작하다 아침독서 10분이 기적을 만든다 아침독서운동, 언론의 관심을 받다 신문을 만들어 독서운동을 소개하다 그림책을 위한 신문을 만들다 학급문고 살리기 학급문고를 좋은 책들로 채우려면 학급문고 살리기, 기업과 협력하다 모든 교실이 도서관이 되는 그날까지 학급문고, 어떻게 만들까? 왜 아침독서운동인가?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다 책 읽는 아이가 희망이다 아침독서 4원칙 아침독서, 10년의 기적 ‘선생님 서포터즈’를 자처하다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2 4장_책을 나누다, 희망을 나누다 희망의 책 나눔 사업 후원 기업과 함께 책 나눔 사업을 진행하다 희망을 품게 하는 도서관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3 5장_스마트폰 시대, 책 읽는 아이 어떻게 키울까? 디지털 시대의 독서란? 스마트폰 시대에 더 중요해진 아침독서 스마트폰 대신 그림책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4 6장_또 다른 독서운동, 동네책방 살리기 동네책방을 꿈꾸다 <작은도서관신문>에서 <동네책방동네도서관>으로 마을의 책 문화를 가꾸는 동네책방 동네책방 힘나게 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 책으로 만나는 일본 서점 이야기 공생의 방안을 찾아라 지속 가능한 동네책방, ‘행복한책방’ 동네책방운동에 발을 내딛다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5 7장_사회적기업과 행복한 회사 만들기 사회적기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좋은 일자리를 생각하다 좋은 회사를 만든다는 것 회사는 공동체다 직원 입장에서 생각하기 대표에게 직원은 가장 중요한 고객 ■서평_따뜻한 세상을 위해 6 8장_길을 함께 만든 사람들 하야시 히로시 선생님 류선영 선생님 이성희 선생님 한원경 원장님 여희숙 선생님

저자소개

저자 : 한상수 저자 한상수는 ㈔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 경기도 파주에서 고등학교까지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서강대 사학과에 진학하여 전형적인 386세대로 평범한 대학 생활을 보내며 운 좋게도 우리 역사의 중요한 현장인 6월항쟁을 경험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가 막 대중화되는 시기에 사회에 진출하여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면서 책과 관련된 이런저런 일을 했습니다. 초보 아빠 시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림책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 그림책이 가진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1999년에 아이와 함께 경험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동네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어 어린이도서관을 시작하면서 독서운동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인생 2막은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40대가 되자마자 전업 독서운동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2005년 아침독서운동을 시작하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책을 만날 시간을 갖도록 애썼습니다. 〈아침독서신문〉을 비롯한 4종의 독서 신문을 매달 만들어 전국의 공공도서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작은도서관, 서점에 무료로 보내는 일을 12년간 꾸준히 했습니다. 이처럼 그가 펼치는 독서운동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네책방부터 공공도서관까지 스펙트럼이 무척 넓습니다. 그가 만든 ㈔행복한아침독서는 책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행복한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형 독서운동단체입니다. ㈔행복한아침독서는 후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수익 모델을 운영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실천해왔습니다.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그의 관심은 아침독서운동을 거쳐 동네책방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을 늘 ‘행복한 독서운동가’라고 고백하는 그는 오늘도 즐겁게 독서운동을 펼치면서 책으로 맺은 인연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번역한 책으로 《아침독서 10분이 기적을 만든다》 《손정의의 도전》이 있고, 함께 만든 책으로 《교실을 바꾼 아침독서 10분》 《대한민국 희망 1교시 아침독서 10분》 《책이 좋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나는 책나무를 심는다』는 “책은 행복입니다”라고 늘 말하는 행복한아침독서 한상수 대표의 행복한 독서운동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인 한상수 대표는 지난 18년 동안 꿋꿋하게 독서운동을 벌여온 독서운동가이다.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999년 일산에서 작은도서관을 열며 독서운동과 인연을 맺은 저자는 2005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침독서운동을 시작하여 전국의 학교에 책 읽는 문화를 만들었다. 아침독서운동은 학교를 대상으로 펼친 독서운동 중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독서운동이란 평가를 받는다. 저자 스스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지난 18년은 오로지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만나기를, 태어난 환경 때문에 책 읽을 기회가 차별받지 않도록 애써온 시간들이었다. 저자의 독서운동은 이제 동네책방으로 향한다. 동네책방은 도서관과 더불어 마을에 책 문화를 만드는 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시대에 작은도서관 운동이 자신의 1기 운동이었고, 아이들 누구나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려는 아침독서운동이 2기였으며, 이제 시작한 동네책방운동이 자신에게 마지막이 될 3기 독서운동이라고 말한다. 저자 앞에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은 또 어떤 ‘책으로 행복한’ 길을 열어나갈지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좋은 책을 만나 더 행복해지리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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