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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

  • 김현아
  • |
  • 뜨인돌
  • |
  • 2017-02-27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5807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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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유일의 여행대안학교 로드스꼴라의 모든 것 여행은 어떻게 한 인간을 삶의 주인으로 키워 내는가!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며 성장해 온 ‘기적의 학교’ 이야기 로드스꼴라는 이름 그대로 ‘길Road 위의 학교Schola’를 표방하는 한국 유일의, 어쩌면 세계 유일의 여행대안학교다. ‘여행과 인문학의 행복한 조우’라는 모토답게 이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외국어, 역사, 철학, 문학, 경제학, 글쓰기, 음악 등)은 여행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멀리 지구 반대편의 나라들까지, 그들이 여행하는 모든 곳들이 교실이고 토론장이며 작업실이다. 배움의 결과는 눈부시다. 엄청난 독서량, 발군의 글쓰기 실력, 매 기수마다 발표되는 창작 음반과 창작극과 뮤지컬… 그들의 글은 이미 여러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고, 그들의 공연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늘 관객들로 북적거린다.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학생도 여럿이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는 게 분명하다. 예체능 학교도 아닌 작은 대안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걸까?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는 그동안 당위와 기대에만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담아낸 인상적인 보고서다. 글쓴이를 비롯한 교사들의 치열한 고민과 모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이뤄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여행이 공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하자센터 대표로서 오랫동안 대안교육 발전에 힘써 온 조한혜정 교수가 “로드스꼴라는 기적의 학교다!”라고 단언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어디로 떠나고 무엇을 배우는가 이들의 여행 목적은 단순히 감성을 키우거나 호연지기를 기르거나 견문을 넓히는 데에 있지 않다. 글쓴이는 “여행이란 인류가 쌓아 온 지혜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와 접속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라고 말한다. 여행을 통해 세상에 귀를 여는 법을 배우고, 삶을 다르게 사는 방법을 발견하고, 누구와 연대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삶을 살아갈 배포가 생기게 된다는 게 작가이자 여행가로 살아온 글쓴이의 믿음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목차

책을 내며 <프롤로그> ㆍ 프롤로그 하나 ; 여행학교 이전 ㆍ 프롤로그 둘 ; 새로운 길을 떠나다 모시는 글 | 여행학교 로드스꼴라로 초대합니다 제1부 길머리 과정 1. 여행자의 몸만들기 1) 여행에 앞선 준비운동 2) 여행자의 몸만들기 프로젝트 수업 목표 3) 실전! 여행자의 몸만들기 로드스꼴라 엿보기 1 | 금단재의 하루 <여행의 기록들> ㆍ 밥 해 먹고 농사짓고 | 아띠 ㆍ 일상을 잘 사는 몸 | 멀대 ㆍ 여행은 비질을 타고 | 고담 2. 도보여행 1) 걷기의 의미 2) 도보여행의 수업 목표 <여행의 기록들> ㆍ 웬일이니, 다 걸었어 | 아띠 ㆍ 우리는 지금 듣는 중입니다 | 어딘 3. 마을을 만나다 1) 마을프로젝트의 수업 목표 2) 마을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 3) 우정과 환대의 공간, 마을을 만나다 <여행의 기록들> ㆍ “친환경은 어딘가 거칠어” | 조아 ㆍ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라파엘 ㆍ “최석근 할아버지한테 가 봐” | 라온 로드스꼴라 엿보기 2 | 떠별들의 방학 제2부 길가온 과정 별들이 지구를 여행하는 방법 1장 | 길 위에서 역사를 만나다(길가온 1과정) 경계와 경계에 꽃을 피우다 ; 디아스포라 여행을 기획하며 1. 일본 여행 모별님께 드리는 편지 | 일본 답사에 즈음하여 <여행의 기록들> ㆍ 백제라는 아득한 나라 | 고담 ㆍ 계절들 피고 지는 아스카 | 미아 ㆍ 그날의 풍경, 그날의 빛깔 | 고담 2. 하와이 여행 모별님께 드리는 편지 | 하와이 답사에 즈음하여 <여행의 기록들> ㆍ 황금 열매가 열리는 지상낙원 하와이로 떠납니다 ; 하와이 한인 이민단 | 아띠 ㆍ 초기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 | 도로롱 ㆍ 사진신부 ; 당신에게 보내는 사진 한 장 | 랏차 ㆍ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 ; 머나먼 곳에서 희망을 | 바리 3. 베트남 여행 모별님께 드리는 편지 | 베트남 답사에 즈음하여 <여행의 기록들> ㆍ 나의 베트남 일기 | 이치 ㆍ 이름을 불러 주세요 | 길담 ㆍ 미안해요 베트남, 진짜? | 반월 4.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시베리아 횡단열차 모별님께 드리는 편지 | 연해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답사에 즈음하여 <여행의 기록들> ㆍ 황금땅에서 | 결 ㆍ 어디 성씨야? | 제제 ㆍ 시

저자소개

저자 : 김현아 저자 김현아는 시인. 로드스꼴라 대표.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숱한 풍경과 사람들과 이야기들을 만났고, 그 고갱이들을 다양한 글 속에 담아내고 있다. 여행이 삶의 들숨이라면 글쓰기는 삶의 날숨이다. 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나와 우리’의 대표를 역임했으며, 여행과 인문학의 행복한 만남을 추구하는 청소년 여행대안학교 ‘로드스꼴라’의 대표 교사로 활동 중이다. 1993년에 전태일문학상을 받았고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그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그녀들에 대한 오래된 농담 혹은 거짓말』 『나의 여행 이력서』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 로드스꼴라 ‘길’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ROAD와 ‘학교’라는 뜻의 라틴어 SCHOLA를 합친 말로,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고자 하는 여행대안학교의 이름. 오래전부터 여행과 학교, 놀이와 배움의 경계를 넘나들고 지역과 세계를 가로지르며 행복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틀을 꿈꾸던 사람들이 2009년에 한 지붕 아래 모여 본격적인 여행학교의 문을 열었다. 로드스꼴라는 ‘길 위의 학교’라는 모토에 걸맞게 철학과 역사와 인문학이 행복하게 조우하는 방법을 계발하고, 젊은 문화작업자들이 여행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행의 결과물을 통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여행길을 안내하는 길라잡이들을 키워 낸다. 교육과정은 총 4학기이며 16~22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 학교의 학생이 될 수 있다.

도서소개

로드스꼴라는 이름 그대로 ‘길Road 위의 학교Schola’를 표방하는 한국 유일의, 어쩌면 세계 유일의 여행대안학교다. ‘여행과 인문학의 행복한 조우’라는 모토답게 이 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외국어, 역사, 철학, 문학, 경제학, 글쓰기, 음악 등)은 여행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멀리 지구 반대편의 나라들까지, 그들이 여행하는 모든 곳들이 교실이고 토론장이며 작업실이다. 배움의 결과는 눈부시다. 엄청난 독서량, 발군의 글쓰기 실력, 매 기수마다 발표되는 창작 음반과 창작극과 뮤지컬… 그들의 글은 이미 여러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고, 그들의 공연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늘 관객들로 북적거린다.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독립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학생도 여럿이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는 게 분명하다. 예체능 학교도 아닌 작은 대안학교에서 어떻게 이런 성과들을 낼 수 있었던 걸까?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는 그동안 당위와 기대에만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담아낸 인상적인 보고서다. 글쓴이를 비롯한 교사들의 치열한 고민과 모색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이뤄낸 탁월한 성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여행이 공부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하자센터 대표로서 오랫동안 대안교육 발전에 힘써 온 조한혜정 교수가 “로드스꼴라는 기적의 학교다!”라고 단언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학생과 학부모들뿐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교사, 청소년 교육여행을 지도하는 활동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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