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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 최종규
  • |
  • 철수와영희
  • |
  • 2011-10-09 출간
  • |
  • 271페이지
  • |
  • 152 X 221 X 20 mm /483g
  • |
  • ISBN 978899346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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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쓴 우리말 이야기

-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쓴이는 글을 쓰는데 있어 맞춤법을 잘 몰라 걱정하는 푸름이(청소년)들에게 ‘찌개’로 써야 맞는지 ‘찌게’로 써야 맞는지 몰라도 괜찮다고 한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나중에 틀렸으면 바로잡으면 되지만 쓰는 글에 알맹이가 없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우리 넋과 삶을 살리는 일을 ‘우리말을 착하고 바르게 가꾸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쓰기는 삶쓰기고, 글읽기는 삶읽기라고 지적한다. 나아가 한글을 사랑하는 일이란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고, 우리말을 아끼는 일은 나 스스로를 아끼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 말이랑 글이 하나 되는 우리말 이야기

이 책은 말과 글이 하나 되어야 하며 누구나 손쉽게 쓰는 말로 글을 적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논문이나 학문책이 죄다 어려운 한자말에다가 영어로 뒤범벅인 것은 지식 권력 울타리를 높여 밥그릇을 지키려는 어른들이 말과 글을 달리 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외계어’나 ‘통신체’를 쓴다고 나무라지만 정작 스스로는 일본 한자말이나 일본 말투, 서양 번역투나 영어 따위를 사용한다고 일침을 놓는다. 옳고 바른 삶터를 꿈꾼다면, 우리가 쓰는 말부터 옳고 바른말이 되도록 땀 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10대를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1994년부터 18년 동안 우리말 바로쓰기를 하면서 우리말 지킴이로 일해 온 최종규가 청소년을 위해 처음 쓴 우리말 이야기. ‘식수(食水)’나 ‘생수(生水)’같은 한자말은 국어사전에 버젓이 쓰이지만 ‘마실물’이나 ‘먹는샘물’ 같은 우리 낱말은 왜 국어사전에 안 실리는 지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삶을 가꾸는 우리말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하고도 즐거이 나눌 수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동생하고도 슬기롭게 재미나게 나눌 만한 고운 말을 써야 한다고 지적한다.
책 중에서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와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우리말을 돌아본다.
또한 청소년들이 우리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는지?’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 등 16가지 질문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푸른말·삶말·사랑말

가. 우리말 생각
ㄱ. 우리말과 우리 말 │ ㄴ. 한글날 │ ㄷ. 말과 글
ㄹ. 우리 겨레 말글 │ ㅁ. 새말
-우리글 이름을 왜 한글이라고 하나요?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나요?
-한글을 왜 어렵게 만들었나요?
-한글이 과학이라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나. 글쓰기 삶쓰기
ㄱ. 말을 가꾸고 글을 일구기 │ ㄴ. 글짓기랑 글쓰기
ㄷ. 삶짓기랑 삶쓰기 │ ㄹ. 말로 이룬 열매, 글로 빚은 꽃
ㅁ. 내 마음과 삶이 좋아서
-우리들은 왜 고운 말 바른 말을 써야 하나요?
-똥오줌은 지저분한 말인가요?
-우리말이 있는데 왜 사람들은 영어나 일본말 같은 외국말을 즐겨쓸까요?
-주민센터나 군대나 법원에서 쓰는 말은 왜 생활에서 쓰는 말과 다른가요?

다. 우리말 착하게 가꾸기
ㄱ. 왜 말하는가 돌아보고, 애써 글쓰는 삶
ㄴ. 삶말 │ ㄷ. 푸른말 │ ㄹ. 사랑말 │ ㅁ. 일말
ㅂ. 숲말 │ ㅅ. 살림말 │ ㅇ. 넋말 │ ㅈ. 겨레말
-짱, 레알, 즐과 같은 언어를 써도 되나요?
-인터넷에서 ‘?미’처럼 쓰는 말도 나중에 표준말이 되나요?
-‘ㅋㅋㅋ’같은 말을 어른들은 ‘경박하다’며 안 좋아하는데 우리끼리는 괜찮은가요?
-토박이말은 한자말보다 말 만들기가 참말 어렵나요?

라. 우리말 바르게 손보기
ㄱ. 잘못 쓰는 말을 왜 돌아보는가 │ ㄴ. 갖가지 한자말
ㄷ. 온갖 영어 │ ㄹ. 군더더기 고사성어 │ ㅁ. 빛 잃은 말투
-한글이나 한자가 없을 때에는 어떤 글을 썼나요?
-한자말은 쓰면 안 되나요?
-한자말이 우리말 가운데 절반이 넘나요?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나요?

마. 우리말 살가이 살피기
ㄱ. 띄어쓰기 │ ㄴ. 한글사랑 │ ㄷ. 한자문화권
ㄹ. 영어 함께 쓰기 │ ㅁ. 높임말과 낮춤말
ㅂ. 비슷한 말 │ ㅅ. 썩소 │ ㅇ. 말꽃과 삶꽃 │ ㅈ. 국어사전

글을 마치며
반갑네요·고마워요·살펴 가셔요

저자소개

저자 최종규는 1975년에 인천 도화1동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인천 배다리 ‘아벨서점’을 만나면서 마음밭 살찌우는 책을 읽습니다. 1994년에 ‘우리말 한누리’라는 모임을 만들면서 글쓰기를 처음 했고, 이때부터 『함께살기』라는 이름으로 우리말 소식지를 2004년까지 만듭니다. 2001년부터 세 해 동안 국어사전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2003년 9월부터 이오덕 선생님 글과 책 갈무리를 맡았습니다. 2004년에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강사 노릇을 했고, 2006년에 ‘민들레사랑방’ 푸름이하고 글쓰기랑 책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한글학회에서 ‘공공기관·지자체 누리집 말다듬기’를 했습니다. 딸 사름벼리, 아들 산들보라, 옆지기 전은경하고 멧골자락에서 바람과 달빛과 햇볕과 새소리를 들으면서 지냅니다. 『생각하는 글쓰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같은 책을 썼습니다.

도서소개

청소년의 눈높이로 바라 본 우리말 이야기!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제 5권『우리말 지킴이 최종규가 들려주는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생각과 삶을 바르게 가꾸는 우리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맞춤법이나 지식적인 글쓰기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 우리 넋과 삶을 살리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하고도 즐거이 나눌 수 있고,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 동생하고도 재미있게 나눌 만한 고운 말을 써야한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우리말을 돌아보고 있으며, 무엇 때문에 한글이 생겨났는지, 왜 우리는 한자로 이름을 지어야 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우리말에 궁금해 하는 16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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