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윤무

윤무

  • 아르투어 슈니츨러
  • |
  • 써네스트
  • |
  • 2017-03-1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86430422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세기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무대공연사상 최대의 스캔들을 일으킨 작품 열 쌍의 섹스파트너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적나라한 섹스 메카니즘을 묘사하면서 위세, 유혹, 동경, 절망, 사랑에의 갈망을 드러내고 있다. 슈니츨러는 1896년 11월 이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석 달 후인 1897년 2월에 완성했는데,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은 물론 그 이후에도 이 작품이 엄청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을 스스로 예상했다. 그는 성과 사회의 부도덕성이라는 무척 까다로운 주제로 인해 쉽게 비난을 받게 되리라는 생각에 이 작품의 출판을 망설였다. 그러던 중 그는 1900년 봄 개인 비용을 들여 200부를 비매품으로 발간하여 가까운 친지들에게만 배포했다. 하지만 3년 후 오스트리아 빈의 한 출판사가 이 책을 발행하면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상대로 몇몇 곳에서 압류조치가 이루어지고 독일에서는 법적인 소송이 뒤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다음 몇 년 동안 높은 발간부수를 기록하여 독일 문학의 역사 속에 전설로 들어서게 되었다. 다섯 쌍이 열 쌍이 되는 마법과 같은 이야기 제목이 암시하듯 이 드라마는 여럿이 둥글게 돌아가며 추는 춤 형식인 윤무를 기본구조로 하고 있다. 다섯 쌍의 남녀가 한 번씩 상대를 바꿔 모두 열 쌍이 대화를 이끌어나가면서 예외 없이 성적인 결합에 이른다. 슈니츨러는 계속하여 한 등장인물이 다음 장에서는 다른 인물과 쌍을 이루는 식의 윤무 형식을 빌려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슈니츨러는 성교 전후의 상황만을 서술할 뿐 성교행위 자체는 묘사하지 않은 채 점선으로 암시할 뿐이다. 장이 바뀔 때마다 파트너가 교체되어 다양한 사회적 계층이 어우러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창녀와 병사, 병사와 하녀, 하녀와 젊은 남자, 젊은 남자와 젊은 부인, 젊은 부인과 남편, 남편과 귀여운 소녀, 귀여운 소녀와 작가, 작가와 여배우, 여배우와 백작이 쌍을 이룬 후 마지막에는 백작과 첫 장에 한 번만 나온 창녀가 한 쌍을 이룬다.

목차

옮긴이의 말 ………………………………………… 4 창녀와 병사… ……………………………………… 11 병사와 하녀… ……………………………………… 15 하녀와 젊은 남자…………………………………… 21 젊은 남자와 젊은 부인 … ………………………… 26 젊은 부인과 남편 …………………………………… 42 남편과 귀여운 소녀 ………………………………… 51 귀여운 소녀와 작가 ………………………………… 65 작가와 여배우 ……………………………………… 76 여배우와 백작 ……………………………………… 86 백작과 창녀 ………………………………………… 97 독일어 원문 ………………………………………… 10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