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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차

오늘은 홍차

  • 최예선
  • |
  • 모요사출판사
  • |
  • 2017-02-14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706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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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홍차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인생의 풍경화! “한 잔의 차를 마시면,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는 거예요.” 몇 해 전 불어닥친 커피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아니, 오히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그 한쪽에서 조용히 파문을 그리며 넓어지고 있는 또 다른 문화가 있다. 바로 홍차다. 누군가는 커피가 노동의 음료라면, 홍차는 만남과 휴식의 음료라고 했다. 바쁘게 일을 처리하느라 숨 돌릴 겨를이 없을 때는 차를 음미할 여유도 없는 것이다. 타샤 튜더 할머니는 “애프터눈티를 마시려고 떼어둔 시간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정성껏 우린 홍차를 천천히 마실 때, 달콤한 티푸드를 곁들여 여럿이 모여 한담을 나눌 때,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한 잔의 홍차는 나와 우리를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게 하는 마법을 선사한다. 서울의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에 작은 홍차가게가 문을 연다. 가게의 주인은 미스테리한 과거를 지닌 홍마담. 늘 따뜻한 온기와 향긋한 냄새가 가득한 이 가게에서 그녀는 찾아오는 이의 기분을 척척 알아내고 딱 알맞은 홍차를 권한다. 직접 따뜻한 마들렌과 스콘을 굽고, 가끔은 베스파를 타고 동네 미용실로 홍차 배달도 다닌다. 소유, 미우, 아란. 세 사람도 홍차 가게에서 만났다. 나이도 하는 일도 다른 세 여자는 우연히 찾아든 홍차가게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천천히 친해진다. 20대 호텔리어인 소유는 승진과 이직을 고민하고, 30대 프리랜서 영상 번역가인 미우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에 대해, 중2 딸을 둔 주부 아란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홍마담을 찾아와 얘기를 나누고, 그녀가 권해주는 다양한 홍차를 맛보며, 삶의 위로가 되는 작은 쉼표를 찍는다. 홍차 만화라니 너무나 달콤하지 않습니까? “홍차에는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숨 쉬고 있지요…” 이 책의 스토리를 쓴 최예선은 2009년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라는 홍차 에세이를 쓴 바 있다. 당시는 국내에 본격적인 홍차 에세이가 거의 없던 때여서 그녀의 책은 단번에 티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랫동안 홍차 에세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올해, 이번엔 그림작가 김줄과 함께 홍차 만화로 돌아왔다. 김줄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와 회화 작업을 해왔고 섬세

목차

Intro 1. 데이드림: 홍차는 낮에 꾸는 꿈 2. 폼폼 밀크티: 우리 사이를 바꾸는 마법 3. 다즐링 : 홍차를 주문하는 방법 4. 초콜릿 밸런타인: 여자에겐 초콜릿이 필요해 5. 벚꽃 홍차: 홍차 배달하는 여자 6. 아쌈 : 반짝반짝 골든링 7. 테일러스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8. 모모우롱: 추억 한 조각, 마들렌 9. 얼그레이: 남자의 홍차 10. 네팔 홍차: 작지만 도움이 되는 최예선의 티테이블 토크: 홍차, 이번엔 만화다!

저자소개

저자 : 최예선 저자 최예선(스토리 작가)은 그림, 책, 그리고 홍차. 이것만 있으면 인생이 충만하다는 에세이스트. 홍차엔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가득한데 어떻게 재미나게 펼쳐볼 수 있을까? 그래서 티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차 에세이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에 이어 이번엔 만화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홍차와 ㅅ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늘도 홍차를 마시며 바스락바스락 종이를 꺼내 사각사각 쓰고 있다. 그림 : 김줄 그린이 김줄(김연주)은 오랫동안 애니메이터로 일하면서 틈틈이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와 회화 작업을 해왔다. 홈페이지(kimjul.com)에서 웹툰 ‘고양이를 다루는 기술’과 ‘고양이의 중력’을 연재했으며 <고양이의 날> 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퍼센트 커피 편애자였으나 홍차 만화를 그리면서 스토리 작가 최예선 씨와 편집자 S의 예언대로 홍차를 좋아하게 돼버렸다. 예전에 맛봤던 떨떠름한 맛의 홍차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비싸든 저렴하든 잘 우린 홍차는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사실에 눈떠가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달콤한 작업실』, 『언니들의 여행법』(공저), 『오후 세 시, 그곳으로부터』, 『밤의 화가들』, 『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홍차 한 잔과 함께 음미하는 따뜻한 인생의 풍경. 최예선, 김줄 만화 『오늘은 홍차』. 커피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아니, 오히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느낌이다. 하지만 그 한쪽에서 조용히 파문을 그리며 넓어지고 있는 또 다른 문화가 있다. 바로 홍차다. 누군가는 커피가 노동의 음료라면, 홍차는 만남과 휴식의 음료라고 했다. 바쁘게 일을 처리하느라 숨 돌릴 겨를이 없을 때는 차를 음미할 여유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서울의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주택가에 작은 홍차가게가 문을 연다. 가게의 주인은 미스테리한 과거를 지닌 홍마담. 늘 따뜻한 온기와 향긋한 냄새가 가득한 이 가게에서 그녀는 찾아오는 이의 기분을 척척 알아내고 딱 알맞은 홍차를 권한다. 직접 따뜻한 마들렌과 스콘을 굽고, 가끔은 베스파를 타고 동네 미용실로 홍차 배달도 다닌다. 소유, 미우, 아란. 세 사람도 홍차 가게에서 만났다. 나이도 하는 일도 다른 세 여자는 우연히 찾아든 홍차가게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천천히 친해진다. 20대 호텔리어인 소유는 승진과 이직을 고민하고, 30대 프리랜서 영상 번역가인 미우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에 대해, 중2 딸을 둔 주부 아란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홍마담을 찾아와 얘기를 나누고, 그녀가 권해주는 다양한 홍차를 맛보며, 삶의 위로가 되는 작은 쉼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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