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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프

에코라이프

  •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
  • |
  • ITC
  • |
  • 2011-03-01 출간
  • |
  • 152페이지
  • |
  • 185 X 250 X 20 mm /366g
  • |
  • ISBN 97889635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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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에코라이프
시작하자, 친환경 인생

에코라이프는 친숙하지만 조금은 낯선 말이다. 에코는 ecology에서 온 단어이다. 에콜로지는 ‘생태학’이라는 의미인데, 에코를 다른 명사에 붙여 사용하면 친환경적, 생태적이라는 뜻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에코라이프는 친환경적인 삶 혹은 생태적인 삶을 뜻한다.
왠지 친환경적인 삶이나 생태적인 삶이라고 하면,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생활도 다 다르게 해야 할 것 같다. 당장 자동차를 버리고, 커피 같은 것도 먹지 말고, 옷도 감물 들인 옷으로 바꿔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생각으로 우리는 ‘에코라이프’가 어쩐지 불편하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에코라이프가 어디 산속에 들어가 두문불출하며, 등불 키고, 차 마시며 사는 삶은 아닌 것이다. 에코라이프는 오히려 쿨하고 행복한 삶이다. 이 책 <에코라이프>는 그 쿨하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정리했다.
자신의 삶속에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10인의 필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에코라이프란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머리말
Make miracle!

기적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세상은 늘 종말을 걱정했지만, 오늘처럼 생존에 대한 불안이 일상을 위협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2011년 구제역, AI 같은 질병의 유행과 화산, 지진, 홍수, 가뭄 같은 기상이변 속에서 생존 여부를 걱정하게 되었다.
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나가면, 여기가 한국인지 아니면 외국인지 모르겠다. 돼지고기는 유럽에서 오고, 감자는 미국에서, 고등어는 노르웨이에서 온다.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내가 먹는 음식이 도대체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모르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하긴 지금도 그렇기는 하다.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제천으로 내려가서 사는 선배가 식사 자리에서 이 밥상에 놓인 음식의 대부분 누가 키운 재료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채소 하나를 먹더라도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키운 채소인지를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건 분명 다르다. 음식 하나를 통해 타인과 교류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에너지를 섭취한다. 건강한 삶의 근본이다.
음식에 대한 불안, 환경에 대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자연에서 흙을 만지며 자란 우리 조상들이 한 번도 걸리지 않았던 신종 병들의 상당수가 우리가 너무 깨끗하기 때문에 걸리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불안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생제를 먹고, 살균제를 사용한다. 그리고 나도 불안하다. 이런 불안은 결국 이상한 행동을 만든다. 몸의 문제가 마음의 문제가 된다.
그렇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거나 사막에서 샘이 솟는 기적을 바랄 수는 없다. 기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보면 어떨까?
2010년 청강문화산업대학은 평범한 대학의 길에서 벗어나 보기로 결심했다. ‘전문대학’이 아니라 ‘전문화된 대학’이 되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그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경쟁력을 철저하게 조사해 대학을 5개 스쿨로 재편했다. 5스쿨은 크게 콘텐츠 스쿨, 패션 스쿨, 뮤지컬 스쿨, 모바일 스쿨 그리고 에코라이프 스쿨이다. 이중 콘텐츠, 패션, 뮤지컬, 모바일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변화다. 이름만 들어도 무얼 가르치는 학교인줄 알 수 있다. 그런데 에코라이프 스쿨은?
에코라이프? 친숙하지만 낯설다. 에코는 에콜로지(ecology)에서 온 단어다. 에콜로지는 ‘생태학’이라는 단어인데, 에코를 다른 명사에 붙여 사용하면 친환경적, 생태적이라는 뜻을 만들어낸다. 그럼 에코라이프는 친환경적인 삶? 생태적인 삶?
이쯤 되면 뭔가 좀 세 보인다. 친환경적인 삶이나 생태적인 삶이라고 하면,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생활도 다 다르게 해야 할 것 같다. 당장 자동차를 버리고, 커피 같은 것도 먹지 말고, 옷도 감물 들인 옷으로 바꿔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에코라이프’와 마주하기를 싫어한다. 에이, 그건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아니야. 나중에 나이 먹으면 어디 산에 들어가서 살아야지.
그건 아니다. 기적은 만드는 것이고, 결국 기적을 만드는 주체는 바로 나다. 이 책 <에코라이프>는 기적을 만드는 법을 정리했다. 에코라이프가 어디 산속에 들어가 두문불출하며, 등불 키고, 차 마시며 사는 삶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한다. 에코라이프는 오히려 쿨하고 행복한 삶이다.
모두 여덟 분의 전문가가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다. 대부분 자신의 삶에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고 계신 분이다. 급한 청탁에도 흔쾌히 좋은 원고를 보내주신 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여러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이다. 이 실천의 결과들은 책으로 꾸준히 묶어낼 것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
2011년 봄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 원장 박인하

목차

intro. 만화로 보는 에코라이프 1

1. 오늘은 살리고 내일을 바꾸는 에코라이프 9
2. 자연과 소통하는 착한 도시 17
3.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움의 비밀 29
4. 착한밥상-맛있는 기적 37
5. 자연에서 놀자 49
6. 자연으로 떠나는 나만의 치유 여행 65
7. 윤리적 생산과 소비로 지구와 사람에게 이로운 공정무역 87
8. 한국의 에코, 핸드메이드 까페 109
9. 지구를 살리는 물건 121

에코라이프 관련 도서 소개
에코라이프 스쿨 소개

도서소개

『에코라이프』는 쿨하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정리했다. 자신의 삶속에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10인의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에코라이프란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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