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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 안광복
  • |
  • 어크로스
  • |
  • 2017-02-17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911605601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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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왕따 철학자’ 스피노자, ‘사상계의 제임스 딘’ 사르트르? 친절한 철학 선생님, 안광복과 함께하는 ‘내 생에 첫 번째 철학 수업’ 독자들이 열광한 철학 교양서의 클래식,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개정 증보판 출간!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부터 해석학의 기초를 다진 20세기 철학자 가다머까지,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이야기만을 모아 철학의 핵심 개념과 서양 철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엮어낸 철학의 스테디셀러다. 서양 철학사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대표 인물 40인의 생애와 주요 사건을 흥미롭게 펼쳐놓는 가운데 그들의 핵심 사상과 저작, 시대적 배경까지 빈틈없이 탄탄하게 엮어내 초판 출간 이후 30쇄 이상 증쇄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그동안 철학사에서 중요하게 조명되지 않았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와, 새롭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나 아렌트를 추가로 소개하고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도판 자료를 보충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철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중·고등학생들부터, 믿음직한 안내서를 찾고 있는 일반 독자들까지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철학자를 만나면 철학이 쉽고 재미있어진다! 시대와 삶이 빚어낸 2500년 서양 지성사의 흐름 “철학을 알려면 철학만 바라보지 마라.” 문제를 모르면 답도 못 찾는다. 철학 사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철학자들의 삶을 먼저 꼼꼼하게 살펴보자. 그리고 철학자들이 왜 그런 고민을 했는지를 캐물어 보라. 그들의 고뇌를 내 고민처럼 느끼고 아파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철학은 나에게 의미 있는 무엇이 된다. _서문 중에서 초보자가 무턱대고 철학의 고전들을 읽어나가다간 나가떨어지기 십상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철학과 씨름해온 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철학자들의 삶’을 먼저 들여다보라고 권한다. 철학자 한 명 한 명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어떤 고민에 빠져있었는지를 살피다 보면 하나의 철학이 탄생하기까지의 흐름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개탄하던 플라톤은 ‘철인 통치론’을 내놓았고,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30년 전쟁과 종교 재판의 광기로 얼룩진 혼란스러

목차

개정판 출간에 부쳐 초판 서문 철학으로 가는 첫걸음 1부: 신이 숨 쉬는 세계, 인간의 길은? - 탈레스에서 토마스 아퀴나스까지 01 철학의 출발 탈레스 발밑의 웅덩이도 못 보는 사람 | 철학의 탄생지, 밀레투스 |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 | 철학자도 돈을 벌 수 있다? | 치열한 일상에서 한 발 물러서기 02 최초의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 헤라클레이토스 & 파르메니데스 현실주의와 이상주의 | 어두운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 같은 강물에 두 번 발 담글 수는 없다 |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 | 라이벌이자 생각의 동반자 03 지혜를 낳는 산파 소크라테스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만 알 뿐 | 건강한 육체에 깃든 건전한 정신 | 이보다 더 현명한 사람 있습니까? | 지혜를 낳는 산파 | 최초의 철학 순교자 | 인류의 윤리 교사 04 플라토닉 러브, 이데아를 추구하라 플라톤 플라토닉 러브,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 불변하는 완전한 본질, 이데아 | 철인 통치자 양성소, 아카데메이아 |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 05 행복에 이르는 중용의 길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출제 포인트 |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철학자 | “이 친구에게는 고삐가 필요해” | 행복을 향한 꾸준한 노력 | 황태자의 스승이 되다 | 모든 일은 하나의 목적을 향한다 | 철학을 다시 욕되게 할 수는 없다 06 금욕하는 쾌락의 정원 에피쿠로스 신이 부럽지 않은 사람 | 나의 스승은 나 자신일 뿐 | 아타락시아, 고통 없는 쾌락 | 금욕하는 쾌락의 정원 | 욕망이라는 전차 07 운명에 맞서지 말라 에픽테토스 나는 신의 친구다 | 뜻대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별하라 | 삶은 알기 쉬운 법칙을 따르는 질서 있고 우아한 과정 |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만 신경을 쓰라 08 섭리를 따르는 삶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 제국을 지탱한 철학 | 따뜻한 침대를 버린 꼬마 철학자 | 사랑하는 이가 죽었다고 슬퍼 말라 | 흔들리는 팍스 로마나 | 로마법이 중요하면 다른 법도 중요하다 | 끝까지 잃지 않은 담대함 | 자연을 따르라 09 기독교 신앙의 주춧돌 아우구스티누스 마니교에서 기독교까지 | 행복 없는 쾌락, 그리고 방황 | 지적 갈등의 시작 | 악은 선의 결핍일 뿐 | 밀라노 정원에서의 체험 | 이교도와의 힘겨운 싸움 | 나 자신이 문제일 뿐 10 신앙과 이성, 신에게로 가는 두 갈래 길

저자소개

저자 : 안광복 저자 안광복은 소크라테스처럼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실천하는 임상 철학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대한민국에서는 무척 드문 ‘철학교사’로 임용되어 지금까지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수업을 하고 있다. 꾸준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학 필자이기도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도서관 옆 철학카페》,《철학자의 설득법》,《열일곱 살의 인생론》,《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죽다》등 십수 권의 철학책을 펴냈고, 이 책들은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철학하는 즐거움’에 오롯이 빠져들게 한 믿음직한 안내서가 되었다.

도서소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는 서양의 대표 철학자 40명의 생애를 살펴보며 사상의 흐름과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철학 입문서다. 조국 아테네의 부패한 현실을 바꾸고자 했던 플라톤의 ‘철인 통치론’에서 니체의 남성 콤플렉스가 낳은 ‘초인 사상’까지, 하나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해 그 뿌리를 내렸는지 살펴본다. 때로는 괴짜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즐기다 보면, 골치 아프던 철학용어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웅진지식하우스)의 개정증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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