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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역설

비난의 역설

  • 스티븐 파이먼
  • |
  • 글담
  • |
  • 2017-02-27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911871471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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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비난은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잘못과 불의를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 비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뒤엎고 비난의 순기능을 들여다본 책! ‘부도덕한 정부와 비윤리적인 기업을 향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의미 있게 되새겨본다’ 한 포털사이트에서 ‘비난’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한 달간 무려 17,000여 건 이상의 관련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비난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비난은 수많은 관계들을 깨뜨리고, 직장 동료, 공동체, 국가를 분열시킨다. 때로는 숙련된 선동꾼이나 언론이 ‘가짜 뉴스’ 등을 퍼뜨려 비난 여론을 조장해 사회 불안을 일으키는 도구로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난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 ‘비난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잘못과 불의를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조직 행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 《비난의 역설》에서 비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비난이 파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못과 불의를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즉 비난이 사회에 필요한 순기능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비난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설명 책임을 다하도록 만드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 여기서 설명 책임(accountability)이란, 어떤 사람이나 기관이 정당하게 질문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활동이나 의사 결정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할 책임과 의무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규제 당국,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국민 개개인이 직접 부도덕한 정부나 기업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책은 1부에서 비난 문화의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전반적으로 짚어보고, 2부에서는 비난의 순기능으로서 건강한 비난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비난 사회를 넘어 공정 사회?회복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찾아본다. ‘비사과성 사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복적 사법’을 제시한다. [ 출판사 서평 ] 비난 만연 사회 한가운데서 다시 생각해보는 비난의 역할 2005년 4월 25일, 일본

목차

프롤로그 | 비난은 문제의 시작이 될 수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1부 우리는 왜 다른 이를 비난하는가? 1_ 비난이 일상이 된 사회 마녀사냥은 반복된다 / 세계사 속의 희생양들 / 직장에서의 희생양 / 낙인찍힌 자들의 힘겨운 삶 / 가해자일 때와 피해자일 때의 차이 / 비난은 가깝고 칭찬은 먼 사회 / 우리 모두는 잠재적 방관자다 / 수치심과 죄책감은 비난의 핵심이다 / 모욕과 명예 / 비난의 대상은 시대마다 달라진다 2_ 언제, 어디에나 희생양은 존재한다 언제 어디서든 비난의 대상은 필요하다 / 가짜 뉴스 퍼뜨리기 / 새로운 ‘사회의 적’: 난민 / 새로운 ‘사회의 적’: 무슬림 3_ 무분별한 비난이 경직된 사회를 만든다 누구의 잘못인가 / 비난 문화의 맹점 / 비난 문화에서 공정 문화로 / 비난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 / 비난을 피하려면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 감사 사회의 딜레마 2부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비난의 순기능 4_ 시민들, 비난으로 기업의 횡포에 맞서다 기업의 두 얼굴 / 기업을 비판하는 사람들 / 양심을 선택한 내부 고발자들 / 법이 내부 고발자를 보호할 수 있을까? / 사회적 압력 집단 /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운 사람들 / 거리 투쟁의 진화, 축제처럼 즐긴다 / 문화 방해꾼들의 활약 / 다양한 형태의 비정부기구 5_ 비난에 대처하는 거대 기업의 꼼수 기업 홍보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 기업에 헌신하는 전위 단체 / 비난에 잘못 대처해 큰코다친 나이키 / 스파이를 침투시키다 / 기업이 비난에 대처하는 방식 / 이미지 메이킹에 사활을 건 기업들 / 기업, 어제의 적과 친구가 되다 6_ 부도덕한 정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라 정부의 비난 회피 전략 / 정부는 국민에게 설명 책임을 다하라 / 정부가 책임을 지는 몇 가지 방법 / 설명 책임을 잘못하면 지옥이 펼쳐진다 / 세계 정치인들의 탈선 사례 3부 비난 사회를 넘어 회복 사회로! 7_ 진정한 사과는 가장 현명한 비난 대처법 진정한 사과의 조건 / 가장 악한 것은 반성하지 않는 것 / 정치계에 만연한 거짓 사과 / 국가 지도자들의 사과 / 과거사에 대한 국가의 올바른 자세 8_ 비난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아니다 새로운 대안: 회복적 사법 / 학교에서의 회복적 사법 / 직장에서의 회복적 사법 / 결코 용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에필로그 | 건강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파이먼 저자 스티븐 파인먼(STEPHEN FINEMAN)은 1942년생. 영국 바스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로 오랫동안 조직 행동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쌓아왔다. 저서로 《노동: 짧은 개요(Work: A Very Short Introduction)》, 《조직에서의 나이(Organizing Age)》, 《직장에서의 감정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Emotion at Work)》, 《사회적 업무 스트레스와 중재(Social Work Stress and Intervention)》 등이 있다. 역자 : 김승진 역자 김승진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시카고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걷기의 재발견》, 《숨길 수 있는 권리》, 《가짜 여명》, 《플라스틱 사회》,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꼭두각시의 영혼》, 《물건 이야기》 등이 있으며, 함께 옮긴 책으로는 《헝그리 플래닛》 등이 있다.

도서소개

조직 행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 《비난의 역설》에서 비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비난이 파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못과 불의를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즉 비난이 사회에 필요한 순기능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비난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의 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설명 책임을 다하도록 만드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 여기서 설명 책임(accountability)이란, 어떤 사람이나 기관이 정당하게 질문할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활동이나 의사 결정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할 책임과 의무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규제 당국,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국민 개개인이 직접 부도덕한 정부나 기업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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