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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 노지영, 서지원, 곽민수
  • |
  • 아이세움
  • |
  • 2015-12-15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378496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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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주는 ‘진정한’ 방법은? 남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일이 ‘따로’ 있을까? 나와 다르게 생긴 친구는 ‘외계인’? [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은 어린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열 가지 인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빠만 좋아하는 할머니 때문에 고민하는 미주, 부유한 친구를 부러워하는 한솔이, 베트남 출신 엄마를 둔 대우 등이 그 주인공이지요. 각 꼭지마다 서로 다른 개성만점 친구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때로는 친구의 이야기로, 때로는 본인의 이야기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어린이 여러분 마음의 눈이 조금 더 크게 열려 있을 거예요. *몸이 불편한 친구와 진정한 친구 되기 특수학교에서 전학 온 선호는 일반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없었어요. 아이들은 선호를 놀리기 일쑤였지요. 우람이와 대진이는 심한 장난을 쳐 선호를 화나게 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반 친구들은 달라졌지요. 모두들 그동안의 모습을 반성하고 선호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선호는 이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다르지 않은 남자 일, 여자 일 미주는 오빠만 좋아하는 할머니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옆집으로 이사 온 호석이네는 미주네와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었지요. 미주네와 호석이네는 어떤 점이 달랐을까요? 미주네도 호석이네처럼 달라질 수 있을까요? *낯설지만 예쁜 얼굴 새 학교로 전학 간 보람이는 친구들의 낯선 얼굴에 쌀쌀맞게 굴었어요. 자기와 다른 얼굴 모양, 다른 피부색을 가진 아이들이 정말 싫었거든요. 이상해 보이고, 한국인이 아닌 것 같았어요.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를 써 보았지만 혼쭐만 났지요. 보람이는 새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 외에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열 가지 이야기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해와 편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주인공 친구들이 어떻게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는지 지켜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책 속 친구들처럼 오해와 편견에서 탈출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면 그동안 놓치고 있던 ‘다름’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매 꼭지마다 마련된 생각해 볼 거리를 통해 책을 읽은 후의 느낀 점을 더 체계적이고 구

목차

책을 읽기 전에 몸이 불편한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내가 할 수 있어!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을까요? 아빠표 떡볶이 어린이의 의견도 존중해 주세요.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왜 노인을 공경해야 할까요? 할머니의 코 고는 소리 세상에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어요. 할머니와 컴퓨터 외국인 노동자는 왜 우리나라에서 일을 할까요? 함께 해요, 우리들의 파티 여러 문화가 모여 한 가정을 이루기도 해요. 내 이름은 다문화 돈이 모든 것을 이뤄주는 건 아니에요. 내 꿈은 가난하지 않아! 피부색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행복한 외계인 학교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친구가 생겼어요!

저자소개

저자 : 노지영 저자 노지영은 국문학을 공부하고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작가로 일했어요. 어릴 적부터 꿈꿔온 신나는 세상을 네모난 TV상자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밖으로 튀어나와 동화작가가 되었지요. 《시험불안 탈출학교》,《구석구석 놀라운 인체》,《방송국 탈출하기》등을 썼어요. 머지않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온 세상 아이들의 이야기가 모두 담긴 책을 쓸 계획이에요. 저자 : 서지원 저자 서지원은 1968년 강원도 강릉에서 나고 자랐어요.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문학과 비평>에서 소설로 등단했지요. 그 후 신문사 기자, 출판사 편집 주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 공부를 했어요. 지금은 어린이를 위해 세상과 사람에 대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훈민정음 구출 작전》,《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신통방통 곱셈구구》,《수학마녀의 백점 수학》,《어린이를 위한 계획성》,《귀신들의 지리 공부》 ,《전교 1등 도전 학교》 ,《어린이를 위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지구 구출 대작전》등이 있어요. 저자 : 곽민수 저자 곽민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서양 역사를 공부했어요. 여러 해 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어린이 책 작가 교실>에서 글쓰기 공부를 했지요. 지금은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데 힘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정보그림책 《미래에서 온 땡땡》, 《사랑의 웨딩플래너》, 《주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모양》, 《완벽한 세계를 이루는 모양》이 있어요. 그림 : 문채빈 그림 문채빈은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지요. 어린 친구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그림으로 따스함과 사랑스러움을 전달하려 노력한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커다란 꽃이 피었어요.》, 《아이,똥차》, 《동글 동글 예쁜 똥》, 《세상에서 내가 제일 소중해》 등이 있어요.

도서소개

서로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야! 저학년을 위한 열 가지 인권 이야기『서로 달라서 더 아름다운 세상』. 어린이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지켜져야 하는 인권을 이야기하는 10편의 동화를 담았다. 오빠만 좋아하는 할머니 때문에 고민하는 미주, 부유한 친구를 부러워하는 한솔이, 베트남 출신 엄마를 둔 대우 등 오해와 편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주인공 친구들이 어떻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는지를 지켜보면서 자신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가 끝나면 각 주제에 관한 생각해보는 문제를 통해 책을 읽은 후에 느낀 생각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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