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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
  • 책만드는집
  • |
  • 2017-02-15 출간
  • |
  • 233페이지
  • |
  • ISBN 97889794459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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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프란츠 카프카의 주옥같은 단편들 20세기 대표적인 독일어권 소설가인 프란츠 카프카의 주옥같은 단편만을 모은 책만드는집의 『카프카 단편선』이 개정판 『변신』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인간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불안 등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작품 속에서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한 그는 프랑스의 작가 장 폴 사르트르와 알베르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그런 한편, 카프카는 어딘가 소통 불가능하고, 베일에 싸인 듯하며 부조리한 느낌을 주는 ‘카프카적이다(kafkaesque)’라는 단어를 사전에 등재시킬 정도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 왔는데, 이러한 카프카의 문학 경향은 카프카를 유럽 문학과는 동떨어진 작가로 구분 짓게 하는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밀란 쿤데라는 특히 그런 구분을 만들어놓은 주인공이 카프카의 절친한 친구인 막스 브로트라고 고발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브로트가 카프카의 유언을 받들어 그의 작품을 그대로 소각해버렸다면 오늘날 우리가 카프카의 명작들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을 테니, 그의 공을 그런 식으로 깎아내릴 수는 없을 것 같다. _대표작 「변신」 부모님과 여동생을 부양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선량한 가장 그레고르는 어느 날 아침 깨어났을 때 자신이 한 마리의 벌레로 변해 있음을 발견한다. 갈색의 둥그런 배와 힘없이 버둥대는 수많은 다리를 보며, 자신에게 일어난 사태를 직감한 그레고르는 잠시나마 자신이 시간이 지나면 인간적인 삶으로 회귀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지만, 그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어간다. 한편, 이 사태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가족도 마찬가지여서, 그의 부모는 그레고르를 끔찍해하지만, 여동생만은 그레고르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그를 한 사람의 인간이자 자신의 가족으로서 받아들여 돌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집안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그레고르가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자 가족들은 나름의 살 궁리를 찾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고, 가족들에게 각자 돈벌이가 생기면서 그레고르는 차츰 그들에게 짐이 되는데……. 「변신」에서는 한 집안의 든든한 가장이자 기둥이었던 한 인물이 경제적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가족들로부터 점점 소외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변신 선고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화부 시골 의사

저자소개

저자 : 프란츠 카프카 저자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는 1883년 당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령이었던 프라하에서 유대 상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8세에 아버지의 뜻에 따라 프라하 대학에 입학, 법률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1903년에 전기 법학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1906년에 법학사가 되어 민사재판소에서 법무를 실습하고, 1908년에 노동자재해보험협회에 취직했다. 1912년에 「아메리카」를 쓰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페리체 바우어라는 여인을 알게 되어 5년간 교제하면서 약혼과 파혼을 세 번 반복했다. 1913년에 「선고」를 발표하고, 「화부-아메리카 제1장」을 출간했다. 1915년에는 「변신」을 발표했으며, 1919년에는 자전적 내용을 담은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집필했다. 1920년에 자신의 작품을 체코어로 번역한 밀레나 예센스카 부인과 편지를 왕래하기 시작하여, 이후 사랑으로 발전했다. 일찍이 폐결핵으로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던 카프카는 병세가 더욱 악화되자 1922년 보험회사를 퇴직하고, 1924년에 키에를링의 호프만 박사의 요양소로 옮겼으나,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그의 사후, 생전에 절친한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에 의해 카프카 전집이 출간되었다. 역자 : 송소민 옮긴이 송소민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독문과에서 수학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 강사로 있었다. 지은 책으로는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 『독일 문학의 장면들』(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 단편선』, 『청년 알렉산더』, 『비밀의 터널』, 『일 년에 열두 남자』, 『조 스피드보트』, 『러브 아카데미』, 『프린치페사』, 『클림트』, 『우리 선생님은 마녀?』, 『초록호수로 떠난 돼지와 세탁기』, 『못 말리는 잉크 괴물 이크』, 『사라진 아이들』, 『고고학자가 간다 파라오의 세계로』,『별밤의 산책자들』 등이 있다. 목차

도서소개

『변신』은 인간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불안 등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작품 속에서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한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변신」에서는 한 집안의 든든한 가장이자 기둥이었던 한 인물이 경제적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가족들로부터 점점 소외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현대 문명 속에서 자기 존재의 의의를 잃어버린 소외된 인간의 모습을 벌레로 형상화한 점에서 표현주의적 소설이며, 실존의 문제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실존주의 소설로 간주되기도 하는, 카프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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