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먹은 요리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먹방’에 열광하는 요즘 사람들, 그러나 비단 요즘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까다로운 미식가였던 살바도르 달리에게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작품 활동에 중요한 영감을 준 소재였고 피카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이처럼 예술가들에게 미식가 혹은 호식가가 많은 건 예술과 음식이 모두 섬세함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일 것이다.
『모던 아트 쿡북』 은 이처럼 예술과 음식의 오묘한 교집합을 기본으로 한 ‘예술 인문 요리책’이다. 현대 예술가들의 음식을 소재로 한 정물화, 요리 재료와 음식에 관련된 글, 예술가들이 먹었던 음식 뿐만 아니라 그 음식들의 실제 레시피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또한 예술가들이 실제 즐겨 먹은 음식의 레시피도 공유하고 있어 실제로 우리가 재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재미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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