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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의자입니까

왜 이 의자입니까

  • 에곤 헤마이티스
  • |
  • 디자인하우스
  • |
  • 2012-08-30 출간
  • |
  • 388페이지
  • |
  • 170 X 220 X 30 mm /489g
  • |
  • ISBN 97889704158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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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베를린예술대학교 금요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기 옆집이나 뒷집 부엌에 하나쯤 놓여 있을 법한 저렴한 나무 의자가 있다. 찰스 임스 부부의 의자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앉았을 때 편안하고 손때가 묻어 정이 가는 그 의자.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그 평범한 의자 앞에서 한 디자이너는 이렇게 질문한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가 새로운 디자인을 위해 투자한 노력과 돈이 조금 지나친 것은 아닐까? 과연 우리에게 이 모든 새로운 디자인이 다 필요한 것일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나무 의자가 과잉생산, 과잉디자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하고 디자인 시장이 팽창하면서 오히려 위축되는 디자인의 실질적 의미를 고찰하게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꽤 흥미진진하다.

‘왜 이 의자입니까?’로 시작되는 디자인에 대한 흥미진진한 토론의 현장 속으로!

이 책은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베를린예술대학교 산하 연구소인 디자인트랜스퍼가 주관한 금요 포럼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금요 포럼은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관심사와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공개 토론 행사로, 두 명의 초대 손님이 가져온 두 개의 의자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이 토론은 초대 손님들을 향해 “왜 이 의자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래픽디자이너, 건축가, 패션디자이너, 영화감독, 인포메이션디자이너 등 현장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과 전문 연구자, 언론인들이 서로 짝을 이루어 토론을 진행하는 동안 등장한 의자는 모두 18개. 르코르뷔지에의 클래식한 작품인 이지 체어부터 동네 슈퍼 앞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싸구려 플라스틱 의자까지, 초대 손님들이 고심 끝에 선택한 의자의 스펙트럼은 극과 극이다.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이라는 부제가 붙은 금요 포럼에 등장한 다양한 의자들은 그 탄생 배경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들을 이끌어내는 매개체가 되어 준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물건들은 모두 나름 존재 이유가 있다. 선택의 기준이 디자인이든 기능이든 어떤 물건을 고른다는 것은 그 물건에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대 손님들에게 ‘왜 그 의자를 선택했는지’ 묻는 것은 결국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묻는 꽤 난해하고 어려운 질문인 셈이다.

다각도로 접근한 디자인의 세계

책장을 넘길 때마다 토론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과 관련된 논쟁적인 이슈들은 물론이고 디자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 작품, 개념들을 흥미롭게 개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잉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온갖 ‘디자인된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가지만, 막상 ‘디자인’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디자인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정의는 물론이고, 마케팅과 클라이언트, 유통 같은 디자인 산업 관련 이슈, 디자이너의 역할, 디자인 교육, 디자인 비평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접근한 ‘디자인의 세계’를 담고 있다. 《왜 이 의자입니까?》는 실무 디자이너들은 물론이고, 전문 연구자, 학생, 일반인까지, 디자인을 좀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디자인트랜스퍼의 플랫폼
금요 포럼 프로젝트
옮긴이의 글
초대 디자이너들
진행자
토론에 등장하는 의자

저술가ㆍ출판인 마르틴 슈미츠 l 영화감독 하인츠 에믹홀츠
그래픽디자이너 루에디 바우어 l 건축가 귄터 참프 켈프
디자이너 에드 안인크 l 디자이너 부르크하르트 슈미츠
인터페이스디자이너 코라 킴펠 l 그래픽디자이너 베르나르트 슈타인
저술가ㆍ언론인 프랑수아 부르크하르트 l 건축가 빌 아레츠
디자이너 아힘 하이네 l 엑스-디자이너 마르티 귀세
건축가 아돌프 크리샤니츠 l 디자이너 한스예르크 마이어-아이헨
인포메이션디자이너 폴 메익세나르 l 패션디자이너 발레스카 슈미트-톰센
디자이너 악셀 쿠푸스 l 패션 디자이너 디르크 쇤베르거

저자소개

저자이자 2005년부터 디자인트랜스퍼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에곤 헤마이티스는 베를린예술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게르하르트 슈트렐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도 운영하면서 제품디자인은 물론 디자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책은 베를린예술대학교의 연구소인 디자인트랜스퍼가 주관한 공개 토론 행사인 ‘금요 포럼’의 내용을 기록ㆍ정리한 것으로, 에곤 헤마이티스(Egon Chemaitis), 카렌 돈도르프(Karen Donndorf), 디자인트랜스퍼(designtransfer), 베를린예술대학교(Universit?t der K?nste Berlin)가 함께 펴냈다. 베를린예술대학교 디자인트랜스퍼는 디자인학부의 학생과 강사진을 위해 운영되는 연구소로 산학협동으로 워크숍이나 공모전을 실시하고, 회사와 디자인학부의 프로젝트 그룹을 연결시켜주는 일들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도서소개

디자인에 대한 흥미진진한 토론의 현장 속으로!

디자이너가 말하는 디자인『왜 이 의자입니까?』. 이 책은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베를린예술대학교 산하 연구소인 디자인트랜스퍼가 주관한 금요 포럼의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두 명의 초대 손님이 가져온 두 개의 의자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디자인과 관련된 논쟁적인 이슈들은 물론이고 디자인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 작품, 개념들을 흥미롭게 개괄한 점이 특징이다. 실무 디자이너들은 물론이고, 전문 연구자, 학생, 일반인까지, 디자인을 좀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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