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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먹고싶어

내 맘대로 먹고싶어

  • 고토 류지
  • |
  • 푸른숲주니어
  • |
  • 2012-12-27 출간
  • |
  • 68페이지
  • |
  • 157 X 229 X 15 mm /348g
  • |
  • ISBN 97889718467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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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8년 동안 100만 부가 판매된
일본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

시리즈 소개

‘학교’생활에 첫 걸음마를 떼는,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

‘우리들은 1학년’ 시리즈는 1984년에 일본에서 첫 책이 출시된 후, 현재까지 25권이 출간될 만큼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일본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읽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영상으로 만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일본에서 해마다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수여하는 ‘일본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가 고토 류지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의 설렘과 두려움, 감동을 오롯이 글로 담아내어, 학부모는 물론 어린이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틀려도 괜찮아》로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 독자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세가와 토모코의 그림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어 리얼리티를 한껏 살렸다.

예비 초등학생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이 시리즈는 마음이 여리디여린 울보 신이와 소문난 개구쟁이 구로사와를 중심으로, 1학년 1반 아이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학교생활을 여실히 보여 준다. 나와 너무 다른 짝꿍 때문에 괴롭고 힘들지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1권 《내 짝꿍 바꿔 줘!》, 아이들에게 정말로 속상할 땐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고 용기를 주는 2권 《울면 좀 어때!》,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3권 《내 맘대로 먹고 싶어》, 아무리 화가 나도 폭력을 쓰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4권 《폭력은 나빠!》(1월 출간 예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그린 5권 《나도 백점 맞고 싶어!》(1월 출간 예정) 등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생생한 고민과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렇듯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학교는 낯설고 두려운 곳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며 배우며 성장하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준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심한 장난꾸러기도 넉넉히 포용해 주는 마음 따뜻한 선생님과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하는 모습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심어 준다.

내용 소개

우리들은 1학년 3권 《내 맘대로 먹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을 거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 아빠들의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는 ‘우리 아이가 학교 급식을 잘 먹을 수 있을까’일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는 편식 습관을 가진 아이라면, 학교 급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일이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실컷 먹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면서 아이들 스스로 음식을 골고루 그리고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
급식 당번이 된 구로사와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레라이스가 나오자 아이들에게 일부러 조금씩만 나눠 준다. 그러고는 남은 카레라이스를 연거푸 다섯 번이나 퍼 먹다가 배탈이 나고 만다. 구로사와가 화장실에 간 사이 구로사와가 좋아하는 예쁘장한 마리아가 나머지 카레라이스를 모두 먹어치운다.
교실로 다시 돌아온 구로사와는 마리아가 자신보다 더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해하다가 다시 화장실로 뛰어간다. 결국 구로사와는 양호실에 가게 되고, 양호 선생님께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꾸중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구로사와는 천진난만하게 다음번에는 꼭 열 번을 먹겠다고 소리친다.
이처럼 이 책은 아이들에게 억지로 무언가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본다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아이들에게 교실은 사회를 배우는 첫걸음이다.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친구들이 모인 교실에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배운다. 이 책은 이런 교실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동화다. -일본 지바 현 교육위원회 ‘도서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

‘우리들은 1학년’ 시리즈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가는 책 가운데 하나다. 첫 책이 출간되고 2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비스킷 도서관

나는 아들 때문에 이 책을 맨 처음 읽게 되었는데, 지금은 누구보다도 개구쟁이 구로사와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특히 구로사와와 아들이 비슷한 점이 많아 아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쿠라 유키노, 블로그 《엄마의 맛있는 육아 일기》

목차

우리 반 먹보 대장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카레라이스
변신, 급식맨 제트!
아주 공평하게, 찔끔찔끔
내가 더 먹을 거야
우리 반 진짜 먹보 대장은?
배탈 따윈 상관없어
나도 마음만 먹으면 잘 할 수 있어

저자소개

저자 고토 류지는 1943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했어요. 1970년 《대지의 겨울 친구들》로 노마 아동문예상을 수상했고, 《우리 엄마 맞아요?》로 일본 그림책 대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는 《열두 살의 전설》《수학 병원 사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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