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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
  • 푸른숲주니어
  • |
  • 2011-07-27 출간
  • |
  • 280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434g
  • |
  • ISBN 97889718491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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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년 베르테르의 열정적인 사랑과 고통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소설로, 감수성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르테르는 발하임 근처에 머무르던 중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는 로테가 이미 약혼한 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워 가는 동시에 약혼자인 알베르트와 진심 어린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사랑이 세상은 물론 로테에게도 허락되지 않는 사랑임을 절감하고, 고통 속에서 절망을 거듭하던 끝에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1774년, 괴테가 불과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발표한 이 작품은 약혼자가 있는 여인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한 괴테 자신의 경험과 이루지 못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다 권총 자살을 선택한 한 청년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하여, 괴테 자신의 표현을 빌리면 ‘몽유병자와 같은 무의식적인 확신을 가지고’ 집필을 시작한 지 불과 사 주 만에 완성해 낸 작품이다.
자신의 경험담이 녹아들어 있기에 허구적인 인물 베르테르의 열정과 감수성은 어떤 실존 인물의 그것보다 생생하고 강렬했다. 거기에 더해 베르테르가 절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서간체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여 그의 내면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강하게 몰입시킨다.

이성의 힘에 생생한 감성으로 맞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베르테르가 된 양 깊이 공감하였고, 가련한 베르테르의 운명을 안타까워하며 눈물 흘렸다. 이 책의 인기와 더불어 남자들은 베르테르처럼 파란색 연미복에 노란색 조끼를 입었고, 베르테르 향수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또 수많은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의 죽음을 모방하여 권총 자살을 시도하는 바람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하였다.
계몽주의 문학의 엄정함에 숨이 막혔던 독자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등장하자 이 책에 문학적인 것을 뛰어넘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자연스럽고 따뜻하며 열정적이지만, 세상 앞에 용인 받을 수 없었던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살아 꿈틀거리는 생생한 감정으로, 자신들의 삶을 이끄는 철학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것은 당시 계몽주의가 표방하는 이성의 힘에 맞서 자연적인 감정이 지닌 힘에 대한 옹호와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한 것과 다름없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열기는 문학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하나의 현상이었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괴테는 이 작품으로 이른바 ‘슈투름 운트 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 문학 운동(계몽주의 사조에 반대하여 감정의 해방과 자유 관념, 자아의식 등을 내세운 문학 운동)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괴테가 창조한 청년 베르테르는 사랑 앞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보다는 마음을 바라는 것에 몸을 내맡긴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면은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어쩌면 아주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치명적인 결함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내면의 고통임을 알기에 그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직 국어 선생님의 꼼꼼하고도 풍성한 해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가장 큰 강점은 현직 국어 교사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청소년들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게 쓴 해설 ‘제대로 읽기’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에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괴테가 이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서간체 소설의 특징, 주요 인물들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담고 있다. 또 오늘날의 청춘들은 과연 자신만의 로테를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하여 현재적 의미도 살피게 한다.
해설 곳곳에 담긴 팁에는 ‘베르테르 신드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괴테의 또 다른 걸작 《파우스트》에 관한 설명, 괴테가 사랑을 나누고 작품에 반영했던 여인들과 문학과 인생을 나눈 절친 실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작품과 관련한 흥미로운 배경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사회ㆍ문화ㆍ역사ㆍ과학ㆍ지리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 정보는 교양을 넘어 청소년의 통합적 사고력을 쑥쑥 자라게 할 것이다.

목차

제1장 독자 여러분에게
제2장 아름다운 봄날
제3장 클롭슈토크!
제4장 행복을 만드는 그것, 사랑
제5장 베르테르와 알베르트
제6장 혼자만의 사랑
제7장 새로운 생활
제8장 다시 로테 곁으로
제9장 로테 없이는
제10장 고통의 시간
제11장 베르테르의 마지막 나날들
제12장 오시안의 노래
제13장 마지막 편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제대로 읽기

저자소개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는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완성시킨 대문호이다. 부유한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예술을 가까이 접한 덕분에 일찍부터 천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었다. 1774년,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첫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여 하루아침에 유명 작가가 되었다. 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여 신학과 자연 과학에도 족적을 남겼고, 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젊은 시절에는 질풍노도 문학의 선두 주자였으나 점차 고전주의적인 균형과 절제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고전주의 작가로 변모하였다. 이러한 작품 세계의 변화는 집필에서 완성까지 육십여 년이 걸린 《파우스트》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도서소개

이루지 못할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 베르테르의 슬픔!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스물다섯의 나이에 발표한 첫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각 나라의 문학사에서 고전으로 인정받는 작품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세계 명작 시리즈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의 33번째 책으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쓴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명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감수성이 풍부한 청년 베르테르가 이루지 못할 사랑에 괴로워하다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당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괴테는 한 청년의 실제 사건을 토대로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어 베르테르라는 인물의 열정과 감수성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베르테르가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서간체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그의 내면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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