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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존엄한 죽음

  • 최철주
  • |
  • 메디치미디어
  • |
  • 2017-02-1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9115706072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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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존엄한 죽음은 존엄한 삶의 완성이다” 인간답게 떠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시작한 죽음 공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이야기하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지만 누구라도 피하고 싶은 것이 죽음이다.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을 외면한다면 그 대가는 혹독하다.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 자신과 가족에게 고통만 남긴다면 어떨까. 의학기술의 발달은 생명을 연장시켰지만, 그 이면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도 적지 않았다. 우리는 누구나 살 때까지 살 것인가, 죽을 때까지 살 것인가의 기로에 놓인다. 저자는 딸과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며 본격적으로 죽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개인적인 이별의 아픔을 보듬고 극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2005년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호스피스 아카데미 고위과정을 수료하면서 미국, 일본 등의 존엄사 문제를 취재해왔다. 이후 웰다잉 강사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며 죽음 공부를 이어오고 있다. 저자는 오랜 기자 경력으로 우리네 죽음의 모습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포착해내며 존엄한 죽음에 마음 열기를 제안한다. 책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유도 이 문제에 대해 질문해오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책은 2018년 2월 웰다잉법 시행을 앞두고 환자의 존엄과 가족의 평화를 지켜줄, 존엄한 죽음을 위한 안내서다. 웰다잉을 말하면서도 아무런 준비가 없는 우리 결국 내 죽음은 내가 결정해야 한다 이제는 책뿐만 아니라 TV에서도 죽음을 다루는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름답고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하고 남아 있는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야 한다는 생각의 온도는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럼에도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데에는 많은 장애물이 존재한다. 저자는 일상과 현장에서 인식과 현실의 모순을 목격해왔다. 예를 들어 노년의 부모들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자녀들과 이야기하기를 민망해하고, 자녀들은 부모의 죽음에 대해 말을 꺼내기가 껄끄럽기만 하다. 저자에 따르면 부모의 죽음 앞에 자녀들의 효도라는 관념은 체면치레로 변질되고 불효자로 낙인찍힐까 두려워한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환자가 임종과정에 이르렀을 때 주변의 말과 시선들 때문에 연명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가까운 사람이라도, 아니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죽음에 대해서는 더 말하기가

목차

글을 시작하며 제1장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떠나보내는 자세, 내려놓기 슬픔에 찬 모서리를 깎아낸 나의 여행 편안한 죽음은 좋은 자산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서약문 오해와 편견을 두려워 말라 나도 죽음이 두렵다 우리 동네 빛과 그림자 웰다잉 없는 슬로라이프 제2장 우리는 어떻게 죽어가고 있는가 살 때까지 살 것인가, 죽을 때까지 살 것인가 연명의료 중단은 누가 결정하는가 죽음이 살아 있는 호스피스의 풍경 버려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중환자실의 물시계 죽음을 과잉 연출하는 드라마 작가들 VIP의 마지막 삶 호스피스 환자들을 찾아간 시어 제3장 존엄한 죽음에 마음 열기 존엄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호스피스에 남긴 사랑과 추억 자기결정권이라는 이름의 마지막 권력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엄숙한 선서 가정임종, 간절한 마지막 희망 풍파 일으키는 ‘먼 친척 증후군’ 위로의 기술 제4장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음의 품격만큼 삶의 품격을 찾는 도쿄 그들의 마지막 휴식처, 밴쿠버 묘지 의사들에게 죽음을 가르치는 교실 의술을 넘어 환자의 존엄을 돌보다 서로의 신뢰가 만드는 편안한 임종 죽음 교육은 환자를 존중하는 신호탄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 : 최철주 저자 최철주는 딸과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며 삶과 죽음의 과정을 들여다보는 웰다잉 공부를 시작했다. 2005년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호스피스 아카데미 고위과정을 수료하면서 미국, 일본 등의 존엄사 문제를 취재해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국민본부와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웰다잉을 우리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주고 깨우쳐주는 칼럼과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1970년 중앙일보사에 입사, 동양방송(TBC) TV기자를 거쳐 방송사에서 10년, 신문사에서 26년 동안 정치·경제·사회·국제 분야 기자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경제부장, 일본총국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실장, 논설고문 등을 지냈으며 중앙방송 대표이사로 방송경영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 《해피...엔딩, 우리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2008), 《이별 서약》(2014)이 있다.

도서소개

2018년 2월 웰다잉법 시행을 앞두고 환자의 존엄과 가족의 평화를 지켜줄, 존엄한 죽음을 위한 안내서 『존엄한 죽음』. 저자는 오랜 기자 경력으로 우리네 죽음의 모습을 생생하고 담담하게 포착해내며 존엄한 죽음에 마음 열기를 제안한다. 책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유도 이 문제에 대해 질문해오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관념적인 내용보다 실제로 죽음이 다가왔을 때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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