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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준지 자선 걸작집

이토준지 자선 걸작집

  • Jinji Ito
  • |
  • 미우
  • |
  • 2016-07-31 출간
  • |
  • 398페이지
  • |
  • 148 X 210 X 30 mm /598g
  • |
  • ISBN 97911334243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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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약 당신이 만화에 익숙한 독자라면, ‘소용돌이’라는 단어에 휘몰아치는 유체의 둥근 궤적보다 먼저 ‘그’를 떠올릴 것이다. 호러를 예술의 영역으로까지 이끈 거장으로 평가받는 이토 준지, 그의 단편 베스트 콜렉션 《이토 준지 자선 걸작집》이 7월 초 출간된다.

호러의 아이콘 ‘이토준지’의 역작 9편!
작품해설과 아이디어 노트도 수록!


오늘날 이토 준지는 이미 명실상부한 호러 아이콘이다. 《소용돌이》 《토미에》《이토 준지 공포박물관》 시리즈로 널리 알려졌으며 최신작 《마의 파편》을 비롯해 대부분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201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해외초청작가 자격으로 방한했을 만큼 한국과도 연이 깊다. 주특기인 호러 외에도 집에서 기르는 두 마리 애묘를 소재로 한 에세이 만화 《이토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를 통해 뛰어난 유머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토 준지 자선 걸작집》은 400쪽에 가까운 대볼륨으로 모두 9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작가의 수많은 단편 중 일부를 골라내 팬 모두를 납득시킬만한 베스트 목록을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이토 준지가 직접 엄선한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으며, 더욱이 작가성을 대변하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수수께끼의 레코드를 둘러싼 미스터리 《중고레코드(中古レコ?ド) 》(1990)를 시작으로, 이토 준지식 기괴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걸작 《목매다는 기구 (首吊り?球)》(1994), 무시무시하게 왜곡된 신체를 소재로 한 《오한(寒?)》(1991)《패션모델(ファッション モデル)》(1992) 《조상님(ご先祖?)》(1997), 이미 작가 이상으로 유명해진 팜므파탈 토미에가 등장하는 《화가 (?家)》(1995), 그의 어떤 작품보다도 SF적 요소가 다분한 《긴꿈(長い夢)》 (1997) 등 이토 준지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990년부터 2003년까지 의 이력 중 가장 뛰어난 단편들이 연대순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각 단편 뒤에는 작가가 집필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쓴 ‘자작해설’, 그리고 오래된 아이디어 노트에서 발췌한 메모와 러프스케치가 실려 있다. 자작해설에는 작품에 쓰인 아이디어의 원천과 원고를 그리던 때의 진솔한 정황이 적혀 있다. 아이디어 노트를 통해서는 본격적인 작화에 들어가기 이전의 스토리 초안과 작가의 고민을 당시의 육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또한 권말에는 이 책을 위해 새롭게 그린 짧은 단편 《패션모델 ? 저주받은 프레이밍(ファッションモデル ? 呪われたフレ?ミング)》을 수록했다. 이토 준지가 그려낸 무수한 괴인들 중에서도 단연 존재감을 뽐내는 상어인간 ‘후치’를 최신 화풍으로 감상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이토준지월드’ 최고의 입문서,
호러 거장을 만나는 가장 완벽한 기회!


기존 팬들에게는 리마스터링앨범이자 보너스 트랙이며, 작가와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격인 《이토 준지 자선 걸작집》은 ‘이토준지’라는 독자의 물음에 가장 정확하게 답한다. 작가이력의 정수만을 담아낸 이 책은 인간 내면의 근원적 공포를 예민하게 주시하는 감수성에서부터, 러브크래프트로 시작된 20세기 호러 장르의 거대한 조류까지 읽어내게 만든다. 이 위대한 ‘특이점’을 소장할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토 준지 자선걸작집》은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듯 7월 초 발행된다. 초판에는 부지런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동봉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자.

목차

중고 레코드……5
자작 해설……39
오한……41
자작 해설……73
패션모델……75
자작 해설……107
목매다는 기구……109
자작 해설……171
꼭두각시 저택……173
자작 해설……233
화가……235
자작 해설……275
긴 꿈……277
자작 해설……309
조상님……311
자작 해설……343
글리세리드……345
자작 해설……377
오리지널 숏 스토리 패션모델?저주받은 프레이밍……379
후기……387

저자소개

1963년 7월 일본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의 공포만화계에서 최고 수준에 있다고 평가되는 작가. 일본의 호러 만화 대표작가로 1987년 \'우메즈 카즈오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보육원 원생시절부터 우메즈 가즈오, 고가 신이치등 저명한 괴기만화가들의 작품에 열중, 스스로 창작괴기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치과기공사전문학교 졸업 후 치과기공사로 일했지만 1986년 월간 \'할로윈\'에 최대 히트작이기도 한 \'토미에\'를 투고하기 시작, 제 1회 \'우메즈 가즈오 상\'에 가작, 입선하여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1990년부터 치과기공사를 그만두고 전업만화가가 되었다. 일상에서 공포를 이끌어내는 솜씨가 탁월하여, 그의 공포만화세계에 빠져드는 독자들의 반응도 열광적이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약한 본성을 끝까지 파고들어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인간의 추악한 면, 예를 들면 아무도 몰랐으면 싶은 나쁜 상상이나 신체의 일부에 대한 집착 같은 것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는 다음 장을 넘겼을 때 무서운 장면이 달려드는 듯한 빼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이러한 이토 준지만의 특징은 여러 영화인들을 매혹시켜 \'토미에\'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주요 저서로는 \'토미에 어게인 3\'(2002, 시공사), \'어둠의 목소리: 이토 준지 스페셜 호러 1\'(2004, 시공사), \'미미의 괴담: 이토 준지 스페셜 호러 2\'(2004, 시공사)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토준지 만화 『이토준지 자선 걸작집』. 이토준지의 역작 9편을 엮은 책이다. 작가의 수많은 단편 중 일부를 골라내 팬 모두를 납득시킬만한 베스트 목록을 선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이토 준지가 직접 엄선한 만큼 논란의 여지가 없으며, 더욱이 작가성을 대변하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각 단편 뒤에는 작가가 집필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쓴 ‘자작해설’, 그리고 오래된 아이디어 노트에서 발췌한 메모와 러프스케치가 실려 있으며 자작해설에는 작품에 쓰인 아이디어의 원천과 원고를 그리던 때의 진솔한 정황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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