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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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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1

  • 아나신
  • |
  • 학산문화사
  • |
  • 2016-01-25 출간
  • |
  • 200페이지
  • |
  • 117 X 175 X 14 mm /190g
  • |
  • ISBN 97911256466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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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만화를 고르는 나름의 기준은 저마다 다를거예요. 작화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도 있고,
그림체 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고르는 사람도 있을테고, 혹은 작가의 연출력 위주로 보는 사람도 있겠죠.
아마도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이 제 1순위로 만족시키는 대상은 작화가 최고야! 하는 독자들일겁니다.

그림체가 정말 예쁩니다. 얼굴이나 몸이 예쁘게 그려지는 건 기본,
남자주인공 아사쿠라 토와를 비롯한 4인방이 농구부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인체 비례라든가 포즈 등에 어색함이 전혀 없어요!
제 기준으로 최근에 읽은 만화 중에서 작화가 최고였습니다.
개성 강한 그림체나 마이너한 그림체 대신 호불호가 적고 누구에게나 호감 가는 인상의 그런 그림체라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 만화의 인기의 비결은 이런 예쁜 그림체로 그려지는 꽃미남 4인방이 아닐까싶어요.
머리 스타일 (심지어 머리 색ㅠㅠ)만 다른 남자 주조연들이 아니라 각자의 매력을 지닌 남자 캐릭터들이 
읽는 내내 즐겁게 해주는 기분이었어요bbbb

여주인공에게서 고구마 먹은듯한 답답함은 아직까진 느껴지지 않아 그런대로 맘에 드는 편입니다.
살짝 개성은 부족해서 남주에 비해 매력이 딸리는 느낌이지만요.


스토리는 무난한 편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을 목표로 노력중인 미츠키, 방과 후 알바를 하는 카페에 
같은 반의 토와와 농구부원 셋, 이른바 꽃미남 사천왕이 들이닥치자 소중한 장소를 잃을까봐 노심초사합니다.
그런 미츠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카페를 지켜주려는 모두의 진심을 알게되면서 미츠키는 그들과 가까워집니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소동들이 1권의 주요 내용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엔 흥미로운 인물의 등장이!

자극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전혀 본 적 없는 신선한 내용도 아니지만 책장이 술술 넘어가네요.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좋은걸까요, 어느새 빠져들어 읽게됩니다.
본격적으로 러브러브 모드는 아니고, 주인공들이 그걸 깨닫는 과정이 귀여워서 풋풋하고 설레는 맛이 있어요.
이런 맛에 순정만화 읽는 거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재밌고, 만족스러워서 다음권도 또 사고싶은 책이었어요.
 

목차

period. 1
소중한 장소

period. 2
내 친구

period. 3
너와의 시간

period. 4
사실은

period. 5
중요한 경기

도서소개

아나신 만화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제1권. 진정한 친구를 바랐을 뿐인데... 고등학교에서야말로 아웃사이더를 탈출하겠다는 결의에 차 있던 미츠키.
하지만 갑자기 만나게 된 농구부 꽃미남 사천왕에게 휘둘리는 바람에, 새로운 생활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꽃미남 네 명과의 엉망진창 청춘 DAYS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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