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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 정희재
  • |
  • 중앙북스
  • |
  • 2011-07-18 출간
  • |
  • 200페이지
  • |
  • 187 X 245 X 20 mm /519g
  • |
  • ISBN 97889278023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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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준 ‘수단의 슈바이처’
동화로 읽는 이태석 신부 이야기

영화 《울지 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 동화로 읽는 인물 이야기


TV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울리며 감동을 선물한 주인공, 이태석 신부님. 신부님이 2010년 1월 14일 신부님이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사람들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신부님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고 싶어 유족의 허락을 받은 뒤, 1년 동안의 긴 시간을 통해 준비하고 만들어진 책입니다.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성공만이 최대의 목표가 되어 버린 사회에 사는 아이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다양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랑, 배려, 나눔, 정의, 정직, 지혜, 인내, 평화 등이 그것입니다.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은 신부님의 삶을 통해 이런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인물 이야기입니다.

편안한 삶 대신 신부가 되어 선택한 아프리카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땅 아프리카, 그곳에서도 버림받은 나라 수단의 오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한 수단 최초의 한국인 신부 이태석! 그는 의과 대학에 들어가 외과 의사가 될 준비를 마쳤지만, 의사로 편안하게 사는 삶 대신 사제가 되어 자신의 온 평생을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그가 간 아프리카 남수단의 톤즈는 전쟁과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먹을 것도 부족해 하루 한 끼를 겨우 먹고, 치료약이 없어 약 한 알이면 나을 수 있는 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로 한 것이지요.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

이태석 신부님은 하루 2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보는 의사, 음악과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 무엇이든 새로 만들고 지어야 하는 발명가 겸 건축가로, 브라스 밴드를 이끄는 지휘자, 한센인들의 친구로 아프리카 수단에서 가장 직업이 많고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환자를 돌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바쁜 와중에도 바깥 날씨가 5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치료 방법이 없어 작은 병에도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12개 병실을 갖춘 병원을 짓고,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초ㆍ중ㆍ고교 12년 과정의 학교를 직접 지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신부님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해 가난한 그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었지요. 아프리카 사람들마저 꺼리는 한센인들을 성심을 다해 돌보고 그들을 위해 하나밖에 없는 신발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쟁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총 대신 악기를 쥐어주고 브라스 밴드를 만들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주말이면 오지 마을을 돌며 그들의 언어로 미사를 드려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신부님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 바쳐 친구가 되어준 사람이었습니다. 그 헌신으로 톤즈에 사랑과 희망을 심어 주었지요.

신부님의 삶을 통해 배우는 나눔의 가치
이 책은 신부님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들려주기 위해 유족의 동의를 얻어, 가족과 주변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신부님의 뜻에 조금이라도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내용에 대해 유족과 수단 어린이 장학회의 자문과 감수를 받았습니다.
이해인 수녀, 이금희 아나운서 등 신부님을 기억하는 여러 사람들의 추천사를 통해 신부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실었습니다. 또 신부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생활한 수단 유학생 존 마옌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넣었습니다. 이 편지를 통해 톤즈 사람들이 신부님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감사해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부님의 어린 시절부터 톤즈의 상황, 봉사 활동 등을 담은 ‘추억의 사진첩’을 통해 어린이들이 톤즈와 신부님의 생활을 사진으로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어린 시절에 슈바이처 박사나 다미안 신부의 삶을 보고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을 통해 또 다른 이태석을 꿈꾸며 자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부님이 소외된 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친구가 되어 느꼈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부님은 헌신과 사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미움 대신 감사와 평화가 자라게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랑과 나눔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는지 아이들의 마음 깊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_추천사 >
아프리카의 햇볕보다 더 뜨겁게 사랑하다 타버린 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훌륭한 일을 하면서도 뽐내지 않는 겸손함, 종파를 뛰어넘는 마음,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가난한 이웃을 내 몸처럼 위하는 조건 없는 사랑에 감동하여 그분을 닮고 싶어집니다.
- 이해인 (수녀, 시인)

어린이 여러분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보다 신부님의 삶을 통해 드러난 사랑에 대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이 시대에 사랑만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태영 (신부, 이태석 신부의 형)

전쟁이 있는 곳에 음악을, 희망이 없는 곳에 교육을, 외로움이 넘치는 곳에 친구가 되어준 쫄리 신부님! 그를 통해 검은 아프리카 대륙에 푸른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 희망의 노래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 이금희 (아나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실천으로 보여준 이태석 신부님! 어린이 여러분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구수환 (다큐멘터리 영화《울지마, 톤즈》연출)

나약하고 헐벗은 사람들에게 참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그들을 돌보는 것을 평생의 소명으로 여기며 살아가신 이태석 신부님! 정희재 작가의 따뜻한 글쓰기로 다시 태어난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곁에 늘 꽃으로 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윤정화 (다큐멘터리 영화《울지마, 톤즈》작가)

목차

추천의 말: 신부님을 기억하며
가족의 말: 신부님을 통해 사랑을 꿈꾸기를…….
지은이의 말: 자신을 낮추는 큰 사람
추억의 사진첩: 신부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수단의 슈바이처
바느질을 잘하는 아이
저 아이들과 같이 살 거야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
사제가 된 의사
움막 진료소를 열다
불빛을 그리워하는 아이들
평화가 무엇인지 몰라요
브라스 밴드를 만들다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
아이들을 구한 냉장고
더 높이 날고 싶어요
계속되는 전쟁
금방 다녀올게
뜻밖의 소식
모든 것이 다 좋다
사랑합니다, 신부님

못다 한 이야기: 신부님이 떠난 뒤에…….
수단 유학생이 보낸 편지: 그리운 신부님께
신부님의 이야기를 더 만나 보세요.
이 책을 출간하며

저자소개

저자 정희재는 어른과 어린이 책을 두루 쓰며, 짬짬이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예요. 이 책을 쓰기 위해 신부님이 나고 자란 생가와 부산의 송도 성당을 둘러보는 순간, 이 가난하고 남루한 달동네에서 한없는 사랑과 헌신을 다짐한 소년이 나고 자랐다는 사실이 얼마나 뜨겁고 아프게 다가왔는지 몰라요. 책을 쓰는 동안 책상 위에 신부님 사진을 놓고 대화와 기도를 나누는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신부님의 사랑을 담고자 했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분의 이야기를 쓸 수 있고, 이 글을 어린이 여러분이 읽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칫솔맨, 도와줘요!』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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