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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스캔들

하우스 스캔들

  • 루시 워슬리
  • |
  • 을유문화사
  • |
  • 2015-03-01 출간
  • |
  • 394페이지
  • |
  • ISBN 97889324729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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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부 침실의 내밀한 역사
1 침대의 역사
2 출생
3 유방이 항상 최선의 길이었을까?
4 속바지
5 기도, 독서, 비밀 유지
6 질병
7 성(性)
8 임신
9 비정상적 성관계와 자위
10 성병
11 침실 복장
12 왕과의 동침
13 수면의 역사
14 침대 살인

제2부 욕실의 내밀한 역사
15 목욕의 몰락…….
16 그리고 목욕의 부활
17 욕실이 탄생하다
18 양치질을 잊지 마라
19 턱수염에 대한 사죄
20 화장
21 온 세상이 화장실이다
22 하수 설비의 놀라운 기적
23 화장지의 역사
24 월경

제3부 거실의 내밀한 역사
25 편하게 앉아 있기
26 잡동사니의 역사
27 난방과 조명
28 하인들과의 ‘대화’
29 누가 청소를 할 것인가?
30 꼿꼿한 자세로 앉기
31 밝고 공손한 미소
32 입맞춤과 구애
33 죽음(과 본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제4부 부엌의 내밀한 역사
34 남자들이 요리에 익숙했던 이유
35 부엌이 정체를 드러내다
36 악취의 매서운 위력
37 젓기, 북북 문지르기, 등골 빠지기
38 냉장
39 시장기
40 새로운 음식(과 음료와 약물)을 먹어 보기
41 씹기, 삼키기, 트림하기, 방귀 뀌기
42 팔꿈치 들기
43 소스의 정치적 결과
44 사람들은 늘 취해 있었을까?
45 힘겨운 설거지

결론: 과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감사의 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하우스 스캔들』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집의 공간을 탐험하면서 각각의 방의 건축학적 역사에서부터 실제로 침대 위에서, 욕조 안에서, 테이블과 난로 앞에서, 조리대 앞에서 어떻게 생활하였는지에 대해 들려주는 책이다. 이를 통해 과거의 침실은 사람들로 붐비는 다소 공적인 장소였고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오로지 취침과 성생활을 위한 곳이 되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전한다.
먹고 자고 싸고 노는 곳의 적나라한 문화사
“당신 집의 모든 물건에는 나름의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BBC 인기 다큐멘터리 방영작

노골적 친교와 음탕한 비밀. 눈을 뗄 수 없었다.
-컨트리 라이프

일화와 익살과 흥미로운 사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이색적인 세부 사항에 대한 워슬리의 날카로운 시각 덕분에 평범해 보이는 주제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무척 재미있는 가정생활 안내서이다.
-메일 온 선데이

1. 내용

“벽이 말할 수 있다면”
현관에서 화장실까지 집 안으로 들어온 역사

왜 수세식 변기가 널리 보급되기까지 2세기나 걸렸을까?|‘신음 의자’란 무엇일까?|언제부터 여자들이 속바지를 입기 시작했을까?|왜 중세인들은 반쯤 몸을 일으킨 채 잤을까?|부자들이 과일을 겁낸 까닭은 무엇일까?|근대 건축은 하수나 요리의 냄새를 극복하는 과정일까?|부엌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통합한 20세기의 위대한 발명품은?

영국의 주목받는 역사학자이자 BBC 텔레비전 역사 프로그램 진행자 루시 워슬리가 농가에서 궁전까지를 망라하는 집의 역사를 다룬 BBC 인기 텔레비전 4부작 시리즈 『벽이 말할 수 있다면』에 참여하고 내놓은 책이다.
침대의 역사, 속바지, 질병, 성병, 수면의 역사, 침대 살인, 목욕의 몰락과 부활, 화장과 화장실, 욕실의 탄생, 양치질, 하수 설비의 기적, 화장지의 역사, 잡동사니의 역사, 난방과 조명, 누가 청소를 할 것인가, 공손한 미소와 매너, 죽음과 장례식, 요리에 익숙했던 남자들, 부엌의 정체, 악취의 매서운 위력, 냉장고, 소스의 정치적 결과, 힘겨운 설거지 등 가정생활에 얽힌, 때론 낯 뜨겁지만 그만큼 더 매력적인 인간의 생활사를 그려내고 있다.

지은이는 “주택을 구성하는 네 개의 핵심적인 방(침실, 욕실, 거실, 부엌)을 거쳐 오면서 사람들이 침대, 욕조, 탁자, 화덕 등에서 실제로 했던 일을 탐색하고, 소스 휘젓기, 모유 수유, 양치질, 자위행위, 옷 차려입기, 결혼 등 온갖 행위를 살펴봤다. 이 책에는 사소하고 이상하고 기발하며 얼핏 잡다해 보이는 세부 사항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혁명과 같은 중대한 사회적 변화를 보여 주는 재료가 될 수 있다. 집은 거주자의 시간, 공간, 생활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다.”고 밝힌다.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냈던 집의 공간을 탐험하면서 각각의 방의 건축학적 역사에서부터 실제로 침대 위에서, 욕조 안에서, 테이블과 난로 앞에서, 조리대 앞에서 어떻게 생활하였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이를 통해 과거의 침실은 사람들로 붐비는 다소 공적인 장소였고,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오로지 취침과 성생활을 위한 곳이 되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전한다. 욕실 또한 얼마 전까지는 따로 분리된 공간이 아니었고, 기술적 진보가 아니라 개인의 위생 관념이 욕실 공간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통찰도 보여 준다. 거실은 시간과 돈에 여유가 생기면서 생겨난 공간으로, 집 주인이 손님들에게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한편 음식은 정치적인 것이고, 부엌은 예로부터 식품 안전, 운송, 기술, 계급과 성별을 둘러싼 극심한 싸움의 현장이었다. 씹기와 소화의 역사에는 가공식품의 거듭된 성장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침실과 욕실, 거실과 부엌은 우리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당신은 모르지만 집은 아는 내밀한 이야기

인류 역사의 3분의 1가량은 누락되었다. 당신은 사람들이 잠들었을 때나 막 잠들려고 할 때의 시간에 대해 전해들은 바가 거의 없다. 따라서 그 틈을 채우고자 하는 시도는 가치 있는 일이다. 중세에는 하나의 방에서 온갖 일이 벌어졌다. 독립적인 방에서 자기 침대에 혼자 누워서 잠을 잔다는 것은 매우 근대적인 개념이다. 침실의 역사는 전체사회사(全體社會史)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호주머니와 핸드백은 이른바 별실이라는 방과 공통점이 있다. 현대 여성들의 핸드백 안에 담겨 있는 물건의 다양성과 품질은 일상생활의 내밀한 단편을 드러낸다. 핸드백의 조상은 훨씬 더 내밀한 품목이었다. 그것은 바로 허리춤에 잡아맨 호주머니나 작은 지갑이었다. 호주머니는 바느질을 통해 치마와 결합했고, 핸드백이 급속도로 보급되었다. 그러나 호주머니와 핸드백은 둘 다 주인의 욕구, 욕망, 열망이 모조리 드러나는, 사적인 장소로 남아있다.

씻기 용도의 독립적인 방은 적어도 20세기 중반까지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 오늘날 온수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청결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욕실의 역사는 사회적 관습과 청결을 둘러싼 관념의 발전에 좌우되어 왔다. 배관 설비 분야의 기술 향상은 변화를 주도했다기보다 변화를 따라왔을 뿐이다.

청결은 여전히 계급의 중대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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