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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 -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 -

  •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 |
  • 중앙북스
  • |
  • 2010-03-05 출간
  • |
  • 376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66g
  • |
  • ISBN 978892780004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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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가 몰랐던 신중국의 이면을 생생하게 담은 역작!”
최고의 중국 전문가와 중앙일보 취재진이 중국 전역을 누비며
완성한 살아 숨쉬기는 중국굴기(中國?起)의 실체!

★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이 1년에 걸친 탐사를 통해 중국을 분석한 신중국견문록
★ 중국을 '하는' 사람, 중국을 알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중국을 움직이는 힘을 15개 한자와 6개의 영역에 걸쳐 풀어 쓴 교양서

슈퍼파워 중국은, 이미 ‘현실’이다

지난 2010년 3월 5일, 중국의 정기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이하 전인대)가 개막했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국(大國)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의 전인대는 이제 전세계가 주목하는 행사가 되었다. 실제로 올해, 전인대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자 전세계 국가와 경제계가 예민하게 반응할 만큼 중국의 영향력은 커져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 여부가 세계 경제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은 점차 현실이 되가고 있다.
이미 우리사회에도 중국을 공부하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중국내 한국인 유학생이 6만명을 넘어섰으며, 중국을 오고가는 방문자의 숫자를 세는 것은 무의미해진지 오래다. 매일 뉴스를 통해 중국의 주요 이슈를 접할 수 있게 됐고 방송은 물론, 출판시장에서 중국을 다룬 다큐멘터리, 분석서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56개 민족, 13억 인구로 구성된 중국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사회주의 국가이면서 빈부격차, 부패 등 자본주의의 병폐를 고스란히 겪고 있으며 첨단기술을 보유하면서도 여전히 개발도상국보다도 낙후된 산업과 지역이 있는가 하면, 정치체제 또한 경제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외양만 바라보고 실질을 분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중국이란 블랙홀 속에 빨려들어 갈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관점에서, 중국을 정확히 바라보고 ‘우리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크게는 국가적으로 작게는 개개인의 기회를 잡기 위해 먼저 중국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중국은 ‘하이브리드’다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는 자본주의, 사회주의 또는 민주주의 등 하나의 정치, 경제 체제로 설명하지 못하는 중국의 ‘민얼굴’을 고스란히 분석해낸 ‘신중국견문록’이다.
이 책은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현대중국학회의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들이 지난해 신중국 60주년을 맞아 1년여에 걸쳐 중국의 15개 주요 도시와 홍콩, 대만 그리고 워싱턴 등을 발로 뛰며 취재하고 치열하게 분석해낸 결과물을 담고 있다.
책의 제목처럼 중국의 대표적인 지성, 공자는 내세보다는 현실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보였다. 이런 실용과 실리의 정신은 지금의 중국을 바라보는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흑묘백묘론)’는 덩샤오핑의 말처럼,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국가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체제며 정책이든 중화(中華)란 틀 속에 녹여 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중국의 특성을 ‘하이브리드’로 규정한다.
아홉 개의 동물이 섞여서 탄생한 상상력의 하이브리드, ‘용’처럼 중국은 슈퍼파워로 성장하기 위해 실용과 실리로 용틀임하고 있다. 이 책은 ‘하이브리드’ 중국의 면면을 15개의 한자와 6개의 영역에 걸쳐 자세히, 그러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중국을 움직이는 15개의 키워드와 6가지 영역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한자로 풀어보는 대국의 길’에서는 중국 발전의 원동력, 현재 중국의 문제점, 중국의 미래전략, 중국을 활용하기 위한 한국의 대중국 전략 등을 15개의 한자어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중국의 현재와 중국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 전략 등을 현장감 있게 다루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2부 ‘신중국 60년, 중국의 내일을 읽다’는 1949년 건국된 중화인문공화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정치, 외교, 국방, 양안 관계, 경제, 사회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분석한다. 국내 최고 중국전문가들의 전망인 만큼 깊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용중론(用中論)’, 중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는 이제 우리사회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됐다. 중국을 올바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중국에 대해 궁금했던 독자라면,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사업가라면 먼저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를 펼쳐 볼 것을 권한다.

- 중국을 움직이는 15가지 키워드-

중국의 성장 동력

굴(우뚝 솟을 굴) : 세계의 블랙홀이 된 중국
合(합할 합) : 중화의 틀 속에 모든 것을 녹여 낸다
實(충실할 실) : 실용과 실리가 우선이다
領(거느릴 령) : 안정 속의 변화를 꿈꾸다

고속성장의 그림자, 중국의 과제

腐(썩을 부) : 공산당, 자기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다
法(법률 법) : 법치와 인치의 딜레마에 빠지다
神(귀신 신) : 종교의 바람이 불고 있다
影(그림자 영) : 빈부격차의 해법이 필요하다

중국의 미래 전략은

略(꾀 략) : 대동사회를 위한 모색
交(사귈 교) : 전방위 외교로 세계를 품는다
力(힘 력) :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꾀하다
統(합칠 통) : 두 개의 중국은 없다

한국의 대중국 전략

隣(이웃 린)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變(변할 변) : 비즈니스의 판을 바꿔라
集(모을 집) : 격화되는 아시아 클러스터 전쟁의 승자는

목차

머리말 1 신중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다
머리말 2 신중국을 아는 자만이 중국을 활용할 수 있다

1부 한자로 풀어보는 대국의 꿈

1장. 중국굴기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1. 굴(우뚝 솟을 굴) : 세계 중심으로 솟아나다
· 세계 인재를 빨아들이는 차이나 드림
· 물, 지, 화 … 초강대국 중국의 재탄생
· 성장과 공존의 딜레마
■ 할아버지는 중국을 열었고 나는 중국에 미래를 걸었다

2. 合(합할 합) :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넌다
· 용으로 상징되는 중국식 하이브리드 모델
· 워싱턴 컨센서스 vs 베이징 켄센서스
■ 중국은 이미 시장경제 사회다

3. 實(충실할 실) : 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는다
· 민생이 곧 사회주의
■ 두 코끼리 싸우거나 사랑해도 그 아래 풀은 고생

4. 領(거느릴 령) : 안정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
· 끊임없는 시험으로 선택되는 중국의 지도자
· '혁명당'에서 '집권당'으로 공산당의 대변신
■ 중국정치와 '파벌'

2장. 고속서장의 그림자, 중국이 직면한 과제는

1. 腐(썩을 부) : 윗물이 썩고 있다
· 공산당의 미래는 자기혁신에 달려있다
■ 10월 1일, 건국 비화

2. 法(법률 법) : 법치와 인치의 딜레마에 빠지다
· '의법치국'은 현재진행형
· 정치특구의 좌절?
■ 시대 변화상에 따른 작명

3. 神(귀신 신) : 베이징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는가
· 종교 공백 지대에 불어닥치 종교 열풍
■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인구대국

4. 影(그림자 영) : '격차'사회는 해소될 수 있는가
·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 시대에 따른 결혼 풍속도

3장. 중화의 꿈, 중국의 미래 전략

1. 略(꾀 략) : 대동사회를 위한 모색
· 천천히, 냉정하게 모색되는 '중화의 길'
■ 중국 왕조들의 '건국 60년'

2. 交(사귈 교) : 전방위 외교로 세계를 품는다
· 중국이 그리는 새로운 체스판
· 중국의 새로운 리더십 모색 : 유엔 외교
· 방어에서 공세로, 변화하는 동아시아 전략
■ 중-아세안 FTA로 보는 중국의 경제외교

3. 力(힘 력) :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꾀하다
· '짧은 팔, 느린 다리'에서 21세기 터미네이터 군대로
· 세계 강국이 되기 위한 소프트 파워 대전략
■ 중국의 군 현대화

4. 統(합칠 통) : 두 개의 중국은 없다
· 제3차 국공합작과 중국의 통일
■ 신중국의 전쟁

4장. 한국의 대중국 전략은

1. 隣(이웃 린)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 한반도의 봄과 중국의 계산
·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을 넘어
■ 구호로 알아보는 중국 사회의 변화

2. 變(변할 변)국 : 비즈니스의 판을 바꿔라
· "중국 말고 대안이 있습니까?"
· 중국발 제4차 산업혁명은 가능한가
· 소프트 산업에서 출구를 찾아라
■ 대규모 성 간 교량 건설 붐

3. 集(모을 집) : 흡수될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 아시아클러스터 경쟁에서 이겨라
· 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경제 통합의 물결
■ 중국에서의 새로운 기회

2부 신중국 60년, 중국의 내일을 읽다

1. 중국 정치 60년 : 중국 정치의 평가와 전망 - 조영남(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 중국 외교 60년 : 세계적 강대국으로의 부상 역정 -이동률(동덕여대 교수)
3. 중국 국방 60년 : 중국의 군사전략 및 군사력의 발전 - 김흥규(외교안보연구원 교수)
4. 대만 문제와 양안 관계 60년 : 중국, 대만, 미국, 애증의 삼관관계 - 문흥호(한양대 교수)
5. 중국 경제 60년 : 변화와 지속성장은 가능한가 - 양평섭(KIEP 북경사무소 소장)
6. 중국 사회 60년 : '탈궤(脫軌)'와 '접궤(接軌)의 사회 - 장영석(성공회대 교수)

저자소개

저자 중앙일보 중국연구소는 중앙일보가 초강대국으로 부상 중인 중국을 연구하기 위해 언론사 최초로 설립한 중국 전문 연구소다. ‘세계 최고의 중국 정보 허브’를 목표로 비즈니스, 경제 이슈부터 정치, 사회, 군사 등 중국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중국을 바라보는 올바른 창(窓)이 되고자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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